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성찬 엑소
11037 전체글ll조회 2782l

[VIXX/정택운] 정택운과 함께 일상을.txt | 인스티즈  

 
 
 
날씨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추워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반팔에서 긴팔을, 긴팔에서 코트를 입어가며 제 몸을 얼려버릴 듯한 추위를 막으려고 애를 썼다. 덥다면서 징징대고 잠도 제대로 못잤던 게 엊그제인마냥 생생한데 요즘엔 두꺼운 이불 속에서 자꾸만 덕지덕지 달라붙어 눈꺼풀을 잡아 내리려하는 잠들을 내쫓느라 정신이 없다. 꿀같은 주말을 통해 아껴뒀던 잠을 한번에 다 쏟아놓고 깜깜한 저녁이 다 되어서야 눈을 떴다. 마음같으면 날이 새도록 쓰러져 잠을 청하고 싶은데 그렇게 가다간 아까운 시간을 잠을 자는 데에만 낭비할 것만 같아 일부러 과장되게 기지개를 켰다. 보일러를 킨 집 안은 꽤 따끈따끈해서 어디라도 등만 대었다 하면 잠이 솔솔 올 것 같았다. 입을 쩍 벌려 크게 하품을 하고 갈아입을 옷과 속옷을 챙겨 샤워를 하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가 나와보니 보이는 건 세차게 몸을 떨어대다가 축 가라앉은 휴대폰. 못다말린 머리 위에 마른 수건을 얹고 휴대폰의 잠금을 풀었다. 부재중전화 8통 메세지 3통. 정택운정택운정택운, 그리고 정택운. 마지막으로 정택운. 참 알맞은 타이밍에 연락을 다 하고 난리야 라며 휴대폰 화면만을 응시하고 있으면 휴대폰은 또 다시 몸을 떨며 전화가 왔다는 화면을 비춰주었다. 발신자 정택운. 괜한 오해을 사기 전에 냉큼 전화를 받았다. 녹색의 통화 버튼을 누르자마자 들려오는 한마디 '……어디야.' 매우 짧고 간단명료한 말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목소리를 들으니 요술이라도 부린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다.
 
 
 
 
    응? 어디긴 집이지. 방금 샤워하고 나왔어.   
 
 
 
 
웬 일로 전화를 다 하나 싶었더니 좀만 있으면 집에 도착한단다. 달달한 안녕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은 뒤 소소하게 정리가 안되어 있는 집 안을 마구잡이로 정리했다. 거실 소파 위에 널부러져 있는 옷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나서야 울리는 벨소리. 마냥 좋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달려가 현관문을 열면 얼마 전에 주문한 택배기사가 서있던 게 함정이었다면 함정이겠지. 머쓱한 마음으로 택배를 소파에 내려놓으면 몇초 지나지 않아 벨소리가 또 한번 들려왔다. 이번에는 정말 그겠지 하는 마음으로 문을 벌컥 열면 추운 겨울바람에 코가 빨갛게 변한 그가 내 앞에 서있었다. 집 안으로 들어서며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는지 조금 새초롬함 표정으로 날 꼭 껴안았다. 시린 겨울 눈꽃의 냄새와 그가 쓰는 샴푸의 냄새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향을 만들어냈다. 어쩜 그에게서 비롯되어 있는 모든 게 이리 좋을 수 있는 걸까. 내 어깨에 얼굴늘 파묻고 있던 그는 얼굴을 살짝 들어 조곤조곤하게 말하였다. 위험한 사람이면 어쩌려고 문을 벌컥벌컥 열어줘. 다음부턴 누구인지 묻고 인터폰 보고 열어. 걱정어린 잔소리에 허허 너털웃음을 지으며 너인 줄 알고 문열었지~. 능청스럽게 그가 말하는 주제와 살짝 엇나간 대답을 하였다. 그는 날 보고 따라서 웃으며 그래도 다음부턴 꼭 조심하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지인에게서 얻어놨다는 귤 한봉지를 내게 넘겨주었다. 안그래도 먹고 싶었는데.
 
 
 
 
택운아.
…….
택운아?
…….
택운아 그만.
 
 
 
 
콕, 콕 콕콕. 카메라 앞에서는 한없이 조용한 그는 왜 이런 때만 되면 이리도 정신 사납게 구는 것일까. 내가 그만 하라고 해도 그만 재미가 들려버린 건지 손가락으로 내 볼을 자꾸 찔러댄다. 내 볼살이 그리 통통하더니? 어젯밤 갑작스럽게 티비가 고장나 휴대폰으로 프로그램을 한창 시청하고 있으면 사정없이 볼찌르기 공격이 시전된다. 볼을 찌르는 행동이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라서 내 볼을 찌르는 손을 탁 잡았다. 하지만 그는 절대로 지지 않았고 남은 손으로 내 볼을 감싸안아 얼굴 여기저기에 뽀뽀세례를 날렸다. 그렇게 평생 받을 뽀뽀를 불과 몇분만에 다 받아내고 난 뒤 설상가상으로 내게 자신의 몸을 기대오는 그의 덩치에 밀려 뒤로 밀려나는 몸을 막지 못하고 겨우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고 있으면 그는 내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빗어 넘기며 내 볼에, 코에, 이마에, 그리고 귀에다 도장을 찍듯 입술로 꾹 꾹 눌러 쪽 소리나게 입을 떼었다. 네 입술에 뭐라도 발라져 있었으면 내 얼굴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있을 거야 하고 실없는 생각을 방해하며 그는 내 귀에 듣기 좋은 미성을 흘려보내었다.   
 
 
 
 
샤워했네. 
응. 
별빛이 또 샤워하게 만들어서 미안. 
응? 그게 무슨   
 
 
 
 
소리야? 다 묻기도 전에 그는 날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드세게 안아올리고는 진한 입맞춤을 선사해주었다. 한발짝 한발짝 큰 방을 향해가는 발걸음. 주말을 끝내려 여유롭게 흘러가던 시간이 한순간에 높은 온도를 웃돌았다. 내일부터 다시 바빠질 거라며 조금 급하게 내 입술을 찾는 그. 옷을 헤치고 맨살을 쓸어내리는 손이 차가워 그의 옷깃을 움켜잡았다. 내 옷을 돌돌 말아 올리며 그가 작게 읊조렸다.
 
또 샤워하자. 이번엔, 나랑, 같이. 
 
 
늑대같은 정택운. 그 덕에 내일도 늦잠을 자게 생겼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11037
이게 얼마만에 두드려보는 노트북이여....ㅠㅁㅠ..
10년 전
독자1
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짱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와 늑대같은 필력 너무좋아요 ㅠㅠㅠㅜㅜㅜ ㅋㅋㅋㅋㅋㅋ기다렷어요 항상 재밋게읽고가요 *.*♥♥♥♥♥
10년 전
독자3
하튜 백만개 받으셈(하트)
10년 전
독자4
헐 진짜 와.......작가님은 정말?네?진짜로!후하후하 글을 잘쓰심돠ㅠㅠㅠㅠㅠㅠㅠ내스타일이라고ㅠㅠㅠㅠㅠ작가님 내꺼해ㅠㅠ내는 이런글 쓸라해도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워!더!ㅠㅠ♡
10년 전
독자6
우와내스타일ㅠㅠㅠㅠ 달달하구좋네요!!! 작가님 내사랑♥♥♥♥♥♥♥♥♥♥♥ 택운아ㅠㅜㅠㅠㅜ
10년 전
독자7
여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바라는 정택운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택운이 정말 저런 성격이면 제 회전초밥은 영원히 택운이일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와 일상물.. 정택운 일상물 취향저격.. 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진짜 작가님글은 항상 제 심장을 콰콱 쏴버려요.........!!!!!ㅠㅠㅜ정말잘읽꼬갑니당
10년 전
독자10
와 정택운 대박이에요. 쑥쓰러워하는 택운이랑 정 반대라 더 설레네여; 남자였어. 어휴 달달해요ㅜㅜㅜ잘보고 가요!
10년 전
독자11
헐 택운아 오빠 운아ㅠㅠㅠㅠㅠ이 겨울에 어울리는 남자야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어머어머ㅠㅠㅠ일상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야ㅠㅠㅠㅠㅠㅠ 저여기좀누울게요ㅠㅠㅠㅠ 작가님사랑해요... 이런분위기좋아요!!! 택운ㅇ아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와 분위기봐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겁나 마음에드네요ㅠㅠㅠㅠㅠ코ㅎ맙습니다ㅠㅠㅠ
10년 전
독자17
엄마엄마엄마 ㅠㅠ. 완전 대박 ㅠㅠㅠ 이 달달함은 뭐예요 ㅠㅠㅠ 자까님 ㅠㅠ 완전 무슨 크림빵에다 썰타우어 먹은것같아ㅠㅠ 진짜 좋아요 ㅠㅠ
10년 전
독자18
진짜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완저뉴ㅠㅠㅠㅠㅠㅠ분위기도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짱좋다ㅠㅠㅠ
10년 전
독자19
헐...진짜 헐....헐.......대박.....이거 더 연재해주심안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ㅠㅠㅠㅠ디바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하 진짜 명불허전 ㅜㅜ타팬인데 작가님 문체 너무 좋아서 맨날 읽으러와여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21
와.........작가님꺼 ㅈ첨읽는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오모오모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달달터짐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아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죽겠네 ㅠㅠㅠㅠ 달달하다못해 스르르 스며들게생겨써여 ㅠㅠㅠㅠ 오랜만에 노트북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막 빠져든다. 이런 달달물 좋으시떼!!!!♥
10년 전
독자2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읽고 멍하게 있었네요ㅠㅠㅠㅠㅠ왜이러케 잘 쓰는거야!!! 설레 죽겠네 아주 그냥
10년 전
독자25
진짜ㅠㅠㅠㅠ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ㅠ일상적인느낌나고ㅠㅠㅠㅠㅠㅠ짱좋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짱짱걸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달다류ㅠㅡㅜㅜㅡㅠㅠㅠㅠㅠㅜㅡ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7
일상물 진짜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진챠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
10년 전
독자29
헐완전달달해여ㅠㅠㅠㅠㅠ잔잔한 일상물 진짜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0
좋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어머 늑대 //// ㅋㅋㅋ 좋아요 잘읽고가요 !!
10년 전
독자32
일상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하는데 제 취향 저격하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분위기부터 달달한 글이네요
10년 전
독자33
ㅠㅠㅠㅠ아이런거너무좋아요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글을 정말잘쓰시네요ㅠㅠㅠㅠ진짜아침부터설레요ㅠㅠ
10년 전
독자35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레쥬금요 으악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하....
작가님진짜 하....아니 이런금손이다있다니......
이건보호해야합니다ㅠㅠㅠㅠㅠ으아규규ㅜㅜㅜ

10년 전
독자36
어머나ㅠㅜㅠㅜㅜㅜㅜㅜㅜㅠ아진짜 정택운 너난남자ㅜㅜㅜㅜㅜㅜㅜ대박이예요ㅠㅠㅜㅡㅠㅠㅠㅠㅠㅠㅜㅠ으악
9년 전
독자37
으아아아아아ㅏ아앙ㄱ너무좋아! 달달해! 최고야! 정말 이 말 밖에 안나옵니다ㅠㅠ 문체도 너무 이쁘셔서 괜히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일상이라서 더 설레는 것 같고... 운이도 너무 귀여운것 같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14:46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