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빠만 일곱명 14 캐나다 여행 (상)

치환해주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독자소스님... 너무 죄송하니 당분간은 구독료 안 받을게요 크흡... 

전에 오빠만 일곱명과 늑대와 미녀 연재 했던 구오역 맞습니다. 계정 두 개 아니에요!!!

상황 정리는 끝에서 할게요 ㅠㅠ... 상황을 대충 보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instiz.net/writing/3457139

제목 나중에 이렇게 바꾸고 싶어요 ㅎㅅㅎ...

오빠만? 일곱명!

14

w. 구오역 → 95역

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무사히 캐나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캐나다에 도착해서도 태형의 인기는 여전했다. 현지인의 도움으로 다행히 다른 출구를 찾아 나올 수 있었지만 팻말과 함께 기다리고 계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앞이 막막했다. 다시 저 안의 인파를 뚫고 들어가야 한다니... 석진이 엄마에게 전화를 해 보았지만 공항 안은 아직까지 아수리장이였기 때문에 통화음이 잘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결국 문자로 집 주소를 받아 따로 집에서 만나기로 결정이 내려졌고 8명이서 똘똘 뭉쳐 낯선 해외를 두리번 거렸다.

" 근데 여기서 길 잃어버리면 진짜 좆 되겠다. 그치 탄소야 "

뭐지 이 찝찝한 기분은. 내 눈을 똑똑히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윤기에 괜히 찔려 움찔 하자 살짝 비웃듯이 입꼬리를 올리더니 다시 태연하게 핸드폰을 쳐다본다. 저거 진짜 경호원 새끼만 아니였으면... 한 대 때리는 건데.

그 사이 버스 정보를 알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지민이 돌아왔다. 살짝 못 믿을만한 얼굴이지만 잘 찾아왔을 거라 믿고 7명 모두가 지민을 따라 쫄래쫄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 어... 저 쪽으로 가서 614번 타면 돼요 "

" 야 확실한 거 맞지? "

" 믿는다 박지민. "

그렇게 하나 둘 버스에 오르고 캐나다로 오는 길이 어지간히 피곤했는지 모두 잠에 들었다. 

.

.

.

맛있게 먹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자꾸 누군가가 나의 몸을 툭툭 쳤다. 짜증이 나서 눈을 확 뜨자 버스 기사처럼 보이는 외국인 아저씨가 나에게 말했다.

" It's a final stop. "

" 왓? "

영어 고자인 나도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였다. '여기가 종착역입니다.' 밖을 보니 해가 지고 있었고 핸드폰을 켜니 시간은 오후 6시 쯤. 부재중 통화 6통에 문자 13통...

이런 씨발 다 자고 있던 거였어

.

.

.

남준의 여러 번의 사과 후 우리는 덩그러니 처음 보는 마을에 내렸다. 우리가 가야할 곳은 밴쿠버인데... 북유럽을 연상 시키는 이런 마을은 퀘벡의 이미지와 같기도 하였다. 

" 우리 잘 온 거 맞아? 여기가 어디야... "

" 학 학 뜨거웡 쏘리 웨얼 이즈 히얼? "

" Quebec "

" 오 땡큐 이츠 딜리셔스 "

" 아니 도움 안 되는 새끼야 너는 또 뭘 쳐 먹는 거야 "

" 형 여기 퀘벡이라는데 "

" 어 "

" 네 "

" 어? "

" 네? "

" 퀘벡이라고? "

" ㅇㅇ 왜? "

" 누가 그래 "

" 저~~기~~ 꼬치 주신 외쿡 이모님께서 "

" 믕해네 믕핸서 아 그데 여그 즙 진자 맛이셔 "

(망했네 망했어 와 근데 여기 집 진짜 맛있어)

" 뭐래 "

" 아니 박지민 614번이 아니고 613번이잖아...... "

석진의 말이 끝나자 여기저기서 지민을 다굴시키기 시작하였다. 지민은 그세 쭈굴이가 되어선 입 한 번 벙긋 거리지 못 하고 쭈구려 앉아있었다. 그러다 뭐라도 생각났다는 듯이 바닥에 픽 쓰러지더니 말하였다.

" 어 나 캐리어 두고 내림 "

......

_

암호닉... 여러분 처음부터 다시 받을게요 정리하는 김으로 다시 받겠습니다 ㅠㅠㅠㅠ... 독자님들 사랑해요... 돌아와죠...

http://instiz.net/writing/3457139

위 링크 읽어주세요

[독자1]

헐 작가님 안녕하세요!! [쁘니야]로 암호닉 신청이요!

[비회원138.186]

헐헐 작가님♡♡♡♡
[0622]로 신청할께옇

[비회원104.43]

[남준아 어디니]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작가님 기다렸어요!!!!!!항상 재미있으시네요!!!!!보고싶었ㅇㅓ요!!

[독자2]

작가님 윤기있는 윤기입니다! 암호닉 신청 다시 해야 하나요???

[독자3]

[쫑냥]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ㅎㅎㅎ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

[비회원95.222]

[종이심장] 신청할게요!!
오랜만이에요!! 다시 봬서 넘 기뻐여// 뭔가 좌충우돌....남매의 집 찾아가기...편...기대됩니다!

[비회원115.213]

작가님 오랜ㅁㅏㄴ이에요ㅠㅠㅠ[쩌이쩌이]로 신청합니다!!

[비회원186.199]

허류ㅠㅠ작가님ㅠㅠㅠ돌아오셨어ㅠㅠㅠㅠ지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캐리엌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청포도] 로 신청할게요!!!!

[비회원89.12]

[마느리]로신청이요!!

[독자4]

[밍뿌]로 신청해여! 작가님 넘나 오랜만....ㅠㅠㅠ 신알신도 다시 해써영 ㅠㅠㅠㅠ

[독자5]

작가님ㅠ.ㅠ [0717]루 신청하구 가요ㅠㅠ,,,!

[독자6]

[지구반대]로 신청하구 가여~

[비회원196.9]

땅위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역시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지민이땨문에 버스도 잘못타거 퀘백에 왔는데 호석이랑 태형이눈 먹고있고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ㅠㅠ

[비회원28.191]

작가님~제가 많이 기다렸어요~ㅠㅠ돌아오셨군여~~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나]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독자9]

[뉸기찌]로 신청할게요!!!

[독자10]

[핑퐁]으로 다시 신청할게요!!!!! 먾이 기다렸어요ㅠㅠㅠ 앞으로 좋은 에피소드 많이 부탁드립니다!♡♡

[독자11]

작가님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 캐리어를 또 잃어버리니 침침...
[퓨어남준]신청할게요!!ㅎㅎ

[독자12]

작가님!!!![뾰로롱❤]으로 신청합니다!!

[독자13]

돌아오셨군여..! [호별찡]으로 다시 신청할게요!

[비회원229.210]

꽁뇽

으앗 작가님ㅠㅠㅠ 오랜만입니닷..ㅜㅜㅜㅜㅜ 저 기억 하실런지,,, 작가님이 너무 안오셔서 사정이 생기셔서 인스티즈 못들어오시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여서 다행이에여! 앞으로 자주 보길 바래요!♥

[독자14]

[치즈맛벚꽃잎]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