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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갸날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어느 소방관의 기도 중) 

 

 

"이 불은 a급 화재다! 생존자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파악이 되엇나! "  

 

"네!지금 신고자 위치로써는 2층 맨끝 왼쪽방으로 추정됩니다!" 

 

"들엇겟지? 빠르게 구조 해내도록 하고 출동!"  

 

"네!"  

 

난 구조 대원들 사이에서 외쳣다. 

빠르게 불이 타오르는 집안으로 들어간다 

집안에는 이미 불이 심해진상태 이대론 신고자도 살아잇을지 모르는 상태  

하지만 계속 간다 살아 있지도 모를 생존자를 위해  

 

"태일이형!!"  

 

내가 선두였고 두번째로 따라오던 권이가 날 부르는 순간 천장에서 불타는 목재 같은 것이 떨어지고 길이 막혀버렷다. 

하는수 없다. 

 

"일단 다른방을 찾아봐 생존자가 있을지도몰라! 난 바로 2층으로 간다!" 

 

뒤에서 권이의 외침이 들렷지만 난 이미 난 2층으로 가고 있었다. 불타는 가구들 연기 속을 계속 해쳐나가면서 어느새 왼쪽 끝방으로 다달았다. 

 

 

"거기 생존자 있습니까?!" 

 

내외침이 공허이 들렷다. 

혹시 몰라 난 좀 더 방안 가까히 들어가서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순간 어떤 남자가 쓰러져있었다. 아직 숨은 쉬고잇다 하지만...  

 

"어? 아나필락스(알레르기성 쇼크)인가?! "  

 

난 당황해져 버렷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창문을 찾앗다. 내 산소 호흡기를 남자에게 끼어준 다음 남자를 들쳐 올렷다. 

아무래도 남자가 나보다 덩치가 큰덕에 힘들긴 했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다. 불이 더 커지기 시작하고 난 재빠르게 열려잇는 창문을 통해 뛰어갔다. 남자를 안은 상태로 난 뛰어내렷고 난 남자가 무사하다는걸 알 겨를이 없이 이내 눈감아버렷다. 

 

 

 

 

눈을뜨니 보이는건 흰 천장뿐이었다. 

그리고 이내 옆에잇던 권이 목소리가 들렷다.  

 

"태일이형!! 어떻게 뛰어내릴생각을 하냐! 내가 얼마나..." 

 

권이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지만 잠이 깬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귀찬아져버려 

 

"야 그럼 어떻게하냐 사람이 살아잇는데... 

근데 내가 구햇던 사람은 어떻게 됬어?" 

 

권이도 말문이 막혔는지 가만히 있다가 표정을 풀며 그사람에 상태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사람 지금 누워있지 아무래도 아나필락스가 와서 좀 있다가 깨어 날거같아... 그래도 다행이지 아무래도 너가 쓰러진 직후에 구한거같아" 

 

"하..다행이다..."  

 

순간 피로가 풀려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권아 나 좀 잘게"  

 

뒤에 권이의소리는 듣지못했고 잠에 빠져버렷다. 

 

눈을 떠보니 새벽이었다. 병실에는 이미 권이가 없었고 시계가 한시를 향에 가고 

 

있었다. 갈증도 나서 한손으론 링계를 들고 자판기로 향했다. 아무래도 새벽에 병실복도를 걷다보니 으스스하기 시작했다. 이내 불빛을 발견해서 안심을 하는데 뒤에 한기가 들어 돌아보앗는데 

 

"으악!!!" 

 

서로 놀라서 소리쳣지만 이내 사람인것을 알고 서로 안심하며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저 밤에 왜 돌아다니고 계세요?"  

 

"제가 환자분 진료하다 목이말라서 환자분인거 같길래 말걸려 했는데 깜짝 놀랐네요" 

 

"아 의사선생님이 셨구나...전 또 귀신인줄알고..." 

 

의사 선생님이 큰 웃음을 참는듯한얼굴을 하고 있다 이내 전화 소리에 전화를 받고 잠짓 심각한 얼굴로 변했다. 

 

"아 네..알겟습니다... 저...이만 가봐야 할거 같아요 환자분이름이...." 

 

"...아 이태일이요.." 

 

 

 

이내 선생님은 밝아진 얼굴로 다음에 보자고 했고 난 어벙벙해져 버렷지만 캔에 음료수가 남은걸보고 얼른 먹고 병실로 향했다.  

 

병실에도착하고 침대에 눕자 그남자는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사람을 구했다라는 뿌듯함이 든 순간 

. 어렸을때의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어렴풋한 기억...어두운어둠속에 밝은 빛과함께 손내밀던 아저씨의 따뜻한손 지금의 구조대원이 되게한 이유...  

 

낮에 잠도 잤지만 왜이렇게 졸린거지? 눈을 몇번 깜빡거리다가 피곤함에 눈을 감아버렷다. 

 

 

.  

.  

.  

 

"태일이형!일어나봐! 이제 퇴원 해야지!" 

 

권이의 시끄러운 소리와함께 일어낫다. 

권이를 쳐다보려하는데 그옆에 익숙한 그림자가 있었다. 

 

"어???그 의사선생님?" 

 

당황한채로 보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은 싱글싱글 웃으며 대답했다. 

 

"안녕하세요 태일씨 어제 환자가 일이 생겨서 정식 소개를 못했네요 여기서 일하는 레지던트 안재효라고 해요 보니까 동갑이더라구요" 

 

어제보니 몰랐지만 참 잘생긴 얼굴이다 이런사람이 의사면 인기가 참많을 거 같다 

갑자기 내가 구했던 사람이 생각나는건 뭐지? 

 

"권아 내가 구조했던 사람 일어났어?" 

 

"참 니가 처음 구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무던히도 챙긴다. 응 지금 일어났고 이 병원에서 입원중이야 보러갈래?" 

 

 

갑자기 보러가는건 좀 그런가? 괜히 생색내는 느낌인데...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아 그 우지호 환자분 맞으시죠?" 

 

"네. 어? 어떻게 아세요?" 

 

"제가 어제 치료 했던 환자분이 그분이거든요 태일씨 이제 퇴원하시니까 옷갈아입고 같이가요" 

 

"....." 

 

저렇게 웃으며 말하니 거절을 못하겟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권이는 이제 출근 해야한다며 급하게 나가고 있었고 선생님은 회진가봐야한다고 기다리라며 하고 나가서 말할 기회도 없이 난 이미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팔은 불편하지만 권이가 그나마 한쪽팔로 입기편한 맨투맨을 들고와줘서 겨우겨우 옷을 갈아입고 병실에 덩그러니 선생님을 기다리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시작할때쯤 선생님이들어 왔다. 선생님이랑 걷고 있는데 선생님이 여기라고 말할때쯤 

 

"야 안재효!여기 있으면 어떡하냐!!박사님이 하시는 pt보러 안가냐?" 

 

이내 미안하단 표정으로  

 

"아 안으로 같이 들어가고 싶은데 어떡하죠? 제가 중요한일이있어서" 

 

"아니에요 괜찮으니까 얼른 가보세요" 

 

그렇게 선생님은 가시고 문을 살짝열고 방안을 살폈지만 그사람이 없어서 나가려는데 

 

"저기요 여기서 뭐하세요?" 

 

난 조금 놀라서 어벙벙하게 보고있다가  

 

"저 혹시..우지호씨?"  

 

"저 환자 팻말보면 모르세요?" 

 

뚱한 표정으로 말하지만 날카로운 인상때문인지 움츠려 들었다.  

 

"아..음 저 아니에요 안녕히 계세요.." 

 

웅얼거리는듯한 말로 가는데 뒤에서 쳐다보는 듯한 시선때문에 더욱 빠른 걸음으로 병원을 빠져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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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어를 잘몰라서 급하게 찾아보고한다고 좀 상황이 말이안되지만...ㅜㅜ 처음인거 이해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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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효는 처음읽어보는데 되게 재밌네요ㅠㅠㅠㅠㅠ아 뒷이야기도 되게궁금하고ㅠㅠㅠㅠ소재도 좋네여...하투하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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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빙수
진짜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처음쓰는거라 걱정많이 햇는데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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