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으로 다시 돌아온 빚쟁이는 계속 생각해
이상하게 다른 애들이랑 대화 할때보다 편한거야
이런 적은 없었는데..
이상하게 한상혁이랑 그 짧은 시간동안 눈맞춤 해도 거부감 들지 않았어
빚쟁이는 한상혁 자리를 쳐다봤어
역시, 안들어 왔구나
종이 치고 수업이 시작했는데도
한상혁.. 들어오지 않았네
왜 안오는거지..
다른 친구들도 궁금했는지
"선생님 한상혁 왜 안와요? 걔는 연예인이라고 안와도 봐주는 거예요? 너무하네"
라고 말하자 선생님은
" 상혁이는 스케줄 있어서 갔덴다 왜 아니꼬우면 너도 연예인 하든가"
그렇구나.. 역시 연예인이긴 연예인이야
부럽다 걘 이미 꿈을 이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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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빚쟁이는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켜
빅스..라고 했었나?
인터넷에 빅스라고 쳐봤는데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있어
혁..? 한상혁인가
빚쟁이는 빅스 혁을 쳐보고 이미지를 보는데
애가 무대에 있는 모습이 너무 다른거야
좀.. 애가 멀어진느낌?
계속 빚쟁이는 한상혁을 생각해
빚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VIXX/빚쟁] 평범하게 갑시다 (부제:나쁜자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f/b/1fb81343397b468d08d1c1b746de8a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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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한상혁이 와있는거야
빚쟁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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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어 ..왔어? 너 기다리느라 심심했어 ㅠㅜ"
"날 왜 기다려 나오라니까 거기 내자리야"
"나 친구 없단 말이야 ㅎㅎ너가 내 친구 해줘"
"나참.. 비켜"
"친구 해줄꺼지? 해주는 거다"
어제는 사귀자고 했던 애가 오늘은 친구 하자고 한다
진짜 한상혁 머릿속엔 뭐가 들었는지..
한상혁은 비어있는 내 옆자리로 옮겨 앉았다
그리곤 옆에서 계속 재잘재잘 대는데..
그만 나도모르게 화를 냈다
"난 너와 다르게 혼자 있는거 좋아하니까 친구 알아 볼려면 다른 애를 찾아"
"에이 왜그래 너 그러다가 친구 한명도 못사귄다 진짜"
"친구 필요 없으니까 저리 가라고"
![[VIXX/빚쟁] 평범하게 갑시다 (부제:나쁜자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d/8/fd8f04edd8740ecdf826d16e89bd3310.jpg)
좀 당황한듯한 한상혁의 표정
"쟤 왜 저래 연예인이 친구 해주겠다면 친구 하지 나 같으면 친구 벌써 먹었겠다 ㅋㅋ"
근처에서 듣고있던 다른 친구가 뱉은말
나도 알아 내가 심했다는거
근데 나도 몰라.. 그냥 한상혁이랑 같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이러는데 어떡해
내가 아무리 사람을 싫어해도 이정도 까진 않은데..
![[VIXX/빚쟁] 평범하게 갑시다 (부제:나쁜자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d/3/9d383ff136fceaf3cf73df5481c213ff.jpg)
"친구야 내가 빚쟁이한테 잘못 있어서 화 풀어 줄려고 그러는 거니까 오해 하지마 ^^"
한상혁
나쁜애는.. 아닌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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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고있는데
앞에 걸어가고 있는 한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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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되게 크다 진짜 크다
한상혁은 빚쟁이가 따라오는걸 모르는지 계속 걸어가
빚쟁이는 호기심때문에 한상혁을 따라 걸어가지
계속 걸어가다 골목이 나오는데
빚쟁이는 고민해 따라갈까 말까..
저벅저벅 그세 머뭇거렸다고 멀어지더라
따라 뛰어갔는데
![[VIXX/빚쟁] 평범하게 갑시다 (부제:나쁜자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a/3/da3a7f303e172f2a41ec901e1176a842.jpg)
한상혁은 갑자기 휙돌아
당황한 빚쟁이는 어디론가 숨을려고 하지만
"빚쟁이야 너가 나 따라오고 있던거 다 알아"
"아..."
"왜 따라 오고 있엇어??"
"아..."
"응?"
"너가 궁금해서"
"내가 궁금했어?ㅎㅎ 물어보지 그럼 대답해 줄수 있는데 뭐가 궁금해?"
"아.."
빚쟁이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여
"빚쟁아 고개들어봐"
![[VIXX/빚쟁] 평범하게 갑시다 (부제:나쁜자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0/a/40a0ec3beadc4ad03fa2482e36d0648f.jpg)
"예쁜 얼굴좀 보자"
빚쟁이는 여전히 고개를 떨군체 있어
"너 나 좋아한다 했지"
"응 그랬지"
"나도 너 좋아 하는것 같아'
"흠 그래?? 그래서??"
"그냥 그렇다고 내가 너한테 화낸 이유도 너 좋아서 그런것 같아
너가 어제 한말 계속 생각해봤어 우리.."
"나도 생각해봤어 너 입장에서 우린 어제 처음 봤고 내가 그날 끌고 가고 고백했어
많이 당황했겠다 그치?? 그니까 사귀자고 한말은 없던걸로 하고 우리 친구로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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