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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둠 전체글ll조회 1195
'우지호 넌 왜 여친있는데도 나랑놀아'   

   

'? 그야 니가 남자라서'   

   

'? ㅡㅡ'   

   

'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임 그냥 귀찮아서 '   

   

'여친이 귀찮냐 쯧 글러먹은놈'   

   

'ㅋㅋ 근데 귀찮아 나좋다고 하는애들 귀찮기도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냥 헤어질까?'   

   

   

   

@   

   

" 야"   

   

"..."   

   

"000!"   

   

"어?! 왜 소리질러 놀라게!"   

   

"무슨생각하냐?"   

   

"...니생각"   

   

"ㅋㅋㅋㅋ오빠설레게 자꾸그러네ㅋㅋㅋ사귈까?"   

   

"엿 여친도 있는게 왜그래 징그럽게"   

   

   

토요일 오후, 불금을 술로 보내고 부대껴서 골골대고 있을때 우지호가 전화로 해장시켜준다고 나오라고 하여 귀찮음을 뒤로하고 대충 껴입고 집을 나섰다. 분명 만나면 여자친구 이야기만 주구장창 늘어놓을걸 알아도 일단 나왔다. 그녀석 얼굴을 좀 더 봐두고싶으니까. 가끔 우지호는 나에게 장난으로 사귀자는 말을 하지만 장난으로 그런말을 쉽게 뱉는 녀석이라 그냥 무시하기 일쑤였다.    

   

   

"ㅋㅋㅋ안넘어오네"   

   

" 넘어가겠냐. 아 오늘은 왠일로 여친자랑안함?"   

   

"아 헤어졌어 집착쩔어 무서워"   

   

"ㅋㅋ헐ㅋㅋㅋㅋ잘됐다ㅋㅋㅋ솔크추카추카"   

   

"ㅋㅋㅋㅋㅋ감사ㅋㅋㅋㅋ그래도 친구가 헤어졌는데 위로좀해줘잉 힝힝"   

   

"으 징그럽게 왜그래 밥이나 묵고 집가서 자셈ㅋㅋ"   

   

   

또다. 우지호가 여자를 갈아 치운지도 올해들어 6번째. 처음엔 우지호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축하해달라고 말할땐ㄹ 정말 앞이 컴컴해지고 무너지는 느낌이였다 짝사랑이 다 그런거겠지.. 하고 넘어가도 여자친구 자랑을 할때마다 듣기싫어도 억지로 듣고 웃어주는 내가 싫엇다. 하지만 첫번째 여자친구는 1주일 딱 그정도 만나고 헤어졌다   

   

'야 000 나 헤어졌어'   

   

'헐 왜?! 엄청 좋아한거 아니였어?'   

   

'ㅋㅋㅋ엄청까진아니고 그냥 허해서 만난거지뭐'   

   

저 말을듣고 한편으로는 안심되고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나도 저럴수도 있다는 생각에 금새 우울해졌다. 우지호. 너만 생각하면 조울증에 걸린거같아도 니앞에서는 티를못내겠어. 니옆에 더 있고싶어서.   

   

"그나저나 넌 남친 안사귀냐 곧 크리스마슨데"   

   

"무슨 남친이야 "   

   

"왜 좀 사귀고 그래라ㅋㅋ나가 소개시켜줄까"   

   

"...됐다. 나 다먹었으니까 간다"   

   

"000! 왜 벌써가 나 심심해!"   

   

   

소개시켜줄까. 저말만 수도없이 들은것같다. 우지호입에서.   

우지호가 여자친구와 처음 헤어지던날 용기내어 고백할까 생각도 했지만 불현듯   

예전 대화가 스쳐지나가서 그만두었다   

   

'ㅋㅋ 근데 귀찮아 나좋다고 하는애들 귀찮기도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냥 헤어질까?'   

   

헤어질까라는 말을 쉽게 내뱉는 녀석이고 우지호는 여자를 밥먹듯이 갈아치우고 귀찮아하는 나쁜놈이다.   

   

   

"000너근데 크리스마스때 뭐하냐?"   

   

"그냥 24일날 수면제먹고 26일날 일어나야지..흡.."   

   

"ㅋㅋㅋㅋ야 나랑놀자 나 그때 한가해"   

   

우지호를 속으로 수십번 욕해보고 싫다고 해도 저녀석이 만나자할때면    

지조없게 항상 수락하고만다.   

   

"콜! 밥은니가사셈!"   

   

"헐ㅋㅋ내가 언제부터 니 밥셔틀이된거야"   

   

"꽤 오래됐었는데 모르고있었구나 지호야^^"   

   

"와ㅋㅋㅋ어이없엌ㅋㅋ알았어 밥은 오빠가살게 대신 뽀뽀해줘ㅋㅋ"   

   

" 으 싫어~~"   

   

우지호가 장난으로 사귈까? 뽀뽀해줘 이러는것도 처음에는 설레이고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했지만 장난으로 쉽게 뱉는걸 알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됐다.   

하지만 저런말을 장난으로라도 들어도 설레이지 않는것은 아니다.   

그냥 티내면 우지호가 실증낼까봐. 우지호가 갖고놀다 버려진 여자친구처럼 될까봐.   

저녀석 앞에서는 내 감정을 철저히 숨기고 유연하게 넘어가는 법을 배웠다.   

아프다. 내 모습이 머저리같아서 그냥 고백하고 다 끝내버리고싶지만   

우지호가 없는 나를 생각해본적 없어서 딱 거기서 멈췄다. 고백하고 끝내버리자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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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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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우지호나쁜놈ㅠㅜ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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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우지호 매력있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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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작가님 헐 .. 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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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엇 작가님 혹시 블로그에서 글쓰시는 작가님이신가요 ? 이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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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신알신이욤~~ 에효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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