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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찾아줘 Prologue




 

 







"야, 김이름 너 이게 뭐야?"



"어? 뭐가?"



"네 손목에, 그 글씨"





제 손목을 바라보자 희미하게 써져있는 석자가 보였다.





전, 원우...?





"아, 어. 낙서야 낙서"



"그래?"





다행이도 친구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 같았다. 나 몸이 좀 안 좋은 거 같아- 변명을 늘어놓은 뒤 친구를 뒤로하고 집으로 급하게 달려왔다. 또 누가 볼까 꼭 감싸고 있던 손을 푸르니 그 자리만 희게 변한 것이 별로 보기에 좋지는 않았다.







전 원우. 생전 들어본 적 조차 없는 사람의 이름이 대체 왜 갑자기 내 몸에 나타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내가 열 일곱살이 되던 해의 첫 날, 그게 너와 나의 운명의 시작이었다.













네임버스;
신체부위의 일부에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나타나는 일종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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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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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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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진
독자1
우왕 내용 너무 기대되여ㅜㅜㅜ 신알신 누르고가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헉 신선하네요!! 신알신누르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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