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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편 있으니까 먼저 보고오세요!

 

 

[EXO/오백] 순진한 과외쌤 놀리기 01 (부제: 크리스마스!) | 인스티즈

져지입은 고딩 도경수

[EXO/오백] 순진한 과외쌤 놀리기 01 (부제: 크리스마스!) | 인스티즈

순딩수딩 과외선생 변백큥

 

 

 

 

 

 

 

 

 

 

 

 

 

 

 

오백. 순진한 과외쌤 놀리기

 

 

 

 

 

 

 

 

 

 

 

 

 

 

 

크리스마스날인 만큼 각자 가게들 앞엔 반짝반짝 조명이 빛나는 트리,니스 등을 내걸었다.

각자 남여가 서로 손을 잡으며 행복한 듯 웃으며 자신을 스쳐 지나갔다.

 

"쌤,쌤! 이거봐봐요!"

"으,응?"

 

도경수가 자신의 취향을 발견한 듯 백현의 코트 끝자락을 잡아당겼다.

백현이 체념한 듯 입술을 깨물었다. 하.. 작은 한숨이 절로 터져나온다.

한번 생각을 해 보자. 내가 왜 도경수랑 명동 한 바닥을 걷고있으며 무려 크리스마스날. 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가끔 힐끗힐끗 경수와 백현의 모습을 커플들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볼때마다 백현은 울고싶은 심정이였다.

그럴 때마다 붙잡으며 아니에요!우린 절대 게이가 아니에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런 용기가 절대로 생기지 않을 백현은

그저 경수를 속으로만 죽어라 원망 할 뿐 이였다.

 

 

이 비극적인 백현의 일은 즉 2시간 전으로 돌아간다.

 

 

 

 

 

 

 

 

 

 

 

 

 

 

 

 

 

 

 

 

 

 

 

 

 

 

 

 

 

W.포켓몬

 

 

 

 

 

 

 

 

 

 

 

 

 

 

 

 

 

 

 

 

 

 

 

 

 

 

 

 

크리스마스. 백현이 혼자 작게 말하며 달력을 넘겼다.

그러면뭐해 혼잔데. 이 넘치는 시간을 오늘 어떻게 쓰지. 백현이 카톡창을 뒤적뒤적 위아래로 흘겨본다.

어디 오늘 같이 놀 애가 있나. 휙휙 넘어가는 친구창을 하나씩 나름 꼼꼼히 보며 넘기지만

 

박찬열  [ * 오늘 크리스마스 * 100일 ♡ ]

김종대 [ 26일날 일어날 예정 깨우지마셈. -]

오세훈 [ 카톡안돼여 오호랏 ]

뚜시뚜시형 [ 준멘과 함께..+ ]

깜이 [ 크리스마스는 개뿔 씨빨 가족과함께♡ ]

 

 

얘네 다 상매가 왜이래?

 

백현이 오늘은 그냥 집에 있자. 라고 홀더를 닫으려는 순간

 

카톡!

 

경수  샘 뭐해? 1

경수 샘샘 답장잡장!! 1

경수 1분내로 안하면 나 화낼꺼야 1

경수 변백현! 1

경수 ㄴㄴㄴ오타타ㅏㅌ오타 변백현샘!! 1

 

 

"얘는 왜 크리스마스때도.."

 

 

                   왜?경수야  백현

 

경수 샘 지금 뭐하세요?

 

                   그냥 집에있지 백현

 

경수 역시 그럴ㄹ줄알았어

 

            경수 나와봐여.선생님 집 앞이에요.

 

        뭐??? 백현

 

"뭐??????"

 

 

백현의 작은 눈이 두배로 번쩍 커졌다. 그리고 누워있던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저희집 앞에 창문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 동태를 살피니 져지를 입은 도경수가 보인다.

경수가 곧 백현을 발견하고 웃으며 백현에게 손을 흔든다.

 

곧 백현의 폰으로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샘 언제나와여.'

"겨,경수야. 샘 지금 안씻었는데."

'모자쓰세요'

"아니,있지. 어! 샘은 오늘 할일이 있어!"

'무슨 할일이요?'

"어,..어 그니까..."

 

 

아씨!! 이 멍청한 머리야!! 변명거리를 생각해 내야되.

 

 

"그래! 여친 때문에 안돼!"

'...'

"..."

 

몇 초간의 침묵이 흐르고 전화너머로 경수의 비웃음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 아니 그게무슨..'

"..."

'20분 줄게요.'

"..."

'이쁘게하고 나와요.'

"...어?"

 

 

백현이 어벙벙한 얼굴로 끊긴 전화기를 봐라봤다.

 

 

"아니..얘는 남자한테 이쁘게가 뭐야 이쁘게가."

 

 

뭔가 이상했지만 그냥 넘어가자. 아니근데 우리집은 어떻게 알았지??

아씨! 근데 내가 왜 나가야 되는데!!

 

 

 

그러면서 급히 화장실로 들어가 머리를 감는 백현이였다.

 

 

 

 

 

 

 

 

 

 

 

 

 

 

 

 

 

 

 

***

 

 

 

 

 

 

 

 

 

 

 

 

 

 

 

 

 

 

 

하루종일 도경수의 손에 거리를 이끌려 다니니 약간 피곤함이 몰려왔다.

하는 일이라곤 말없이 제 머리에 동물모자 같은 아기자기한걸 씌우며 혼자 웃으며 사진을 몰래몰래 찍는다거나

또 스티커사진을 찍자며 우기는 경수때문에 오해의 시선을 받으며 결국 찍었다거나

작은 분식집에서 떡볶이 튀김을 사먹는 등.

 

"선생님."

 

이거 가져요. 스티커사진. 경수가 가위로 조심조심 자르며 흠이라도 날까 백현에게 조심히 건냈다.

이런거 할 나이는 이제 지났는데..물론 나만..백현이 스티커 사진을 슬쩍 한번 보고 코트 주머니에 넣으니

 

 

"샘!"

"응?"

"아 진짜"

 

 

주머니에 넣어 둔 스티커를 꺼내더니 이런건, 핸드폰 뒤에 붙이는거에요.

그러더니 백현의 핸드폰을 집어 가  이게 제일 이쁘께 나온 것 같아요.선생님이. 라며 스티커를 찌익 떼더니

곧 백현의 핸드폰 뒤에 붙여둔다.

 

"아니, 근데 경수야.."

"네?"

"어, 근데.. 이런건 커플들이 붙이잖아"

"..그렇죠"

"근데 남자끼리 찍은 걸 붙여두면 좀.."

 

   오, 오해하지 않을까?

경수가 특유의 하트 웃음을 지었다.

 

"그러라고 하는거에요."

"어?"

 

씨그러운 주변소리에 다시 한번 물어보자 아무것도아니에요. 라며 고개를 휙 돌린다.

 

"뭐야.."

 

핸드폰을 꺼내 찍은 사진을 다시한번 봤다.

 뭐,그래도. 나름 추억이니까.

근데 쟤 방금 뭐라 그랬지? 궁금하게!

 

 

 

 

 

 

 

 

 

 

 

 

 

 

 

 

 

 

 

 

 


                                                                           바보같은 변배큥..☆★

 

 우리 백현이 아이고..왜 눈치를 못체니 ☆★

 진짜 지젼 오랜만이에요. 컴퓨터가 급 고장나서

늦게왔죠. 근데 내용도 겁나짧아..

그래서 오늘은 구독료가 공짜!!

크리스마스라서 일부로 12시에 딱 맞쳐서 올릴려해쓴ㄴ데 ..아이고

늦어버렸네요. 우리 경수와 백현이의 사랑은 언제 시작될까여 흡

참고로 이거 0.5편 있으니까 지금 보시는 분들은 그것부터 보고오세요.

사진은 최대한 현실적인 분위기로 져지입은 고딩 경수랑 코트에 씹귀 백현이

 

그리고 제가 요즘 쓰고 있는 오백이들 얘기가 있는데 좀비물이라는 그런 얘기가 있던데 ☆★

아.뭐 그냥 그렇다구요

 

아 그리고 사랑한다고여 

 

 

+뭐징 왜 불마트가 선택됬징

대표 사진
독자1
변백현...너빼곤 다아는....경수의 맘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ㅠㅠ달달하고귀여운오백 조화~~ 귀엽네요 ㅎㅎ 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변백현바봌ㅋㅋㅋㅋㅋ너빼고다알앜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백현이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너빼고 다알아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아 배큐니 기여워ㅋㅋㅋㅋ거짓말도 참ㅋㅋㅋㅋ여친ㅋㅋㄱ으아 기여워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흐어엉엉ㅇ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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