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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난 가끔 생각해 너도 날 좋아하는게 맞는지  

항상 말로만 겉으로만 그러는 건 아닌지  

내가 잘 때도 연락이 안 될 때도  

넌 내 생각이 나기는 하는지  

말로는 다들 그래, 뭐 하고 있었어? 네 생각했지.  

but, 믿기지 않아 발린 말들에 난 경계 태새  

또 마음을 다 주다간 상처받지 않을까  

먼저 떠나가진 않을까 그럴 일 없어야 하는데  

쓸데 없는 잡생각들로 머릿속을 꾹꾹 채워가  

이런 저런 생각들로 또 난 밤을 세워가  

  

 

 

네 옆에 그 여자를 난 알고 있어  

어디서 자주 들은 목소리  

통화 중 웃음 소리  

이젠 다 무시 할 수 있어  

맘을 접어 버렸다  

우린 끝 헤어지자  

  

 

 

 

(어 자기야 왜 또 무슨 일이야  

아니 뭐하나 해서  

당연히 네 생각하고 있지  

좀 행복하네 넌 뭐해  

오빠 옆에서 웃음소리 들리는데?)  

  

Verse 2)  

  

걱정하지마 자기야, 난 널 진심으로 사랑해  

옆에 여자라니 남자인데 왜그래  

나 어떡하지 배터리가 없네  

자기야 내가 밖이라서 그래 집 가면  

연락할게, 응 사랑해  

fuck 여자가 넘치고 넘쳐나는 판에  

사랑해란 한 마디는 의미 없는 습관  

옆에 있는 여자 웃음 소리가 들렸다니  

여자 입을 막지 hug & kiss  

섹시하게 잘 빠진 다리는 한 둘이 아니야  

  

 

 

 

전화 끊지 마 아직 할 말 있어  

얜 그냥 친구라 했잖아  

아무 것도 아니잖아  

나는 널 사랑한단 말야  

네 손을 잡을 때면  

괜시리 설레는데  

  

Verse 1 - 여자  

Verse 2 - 남자  

() - 나레이션  

  

남자는 여자가 많고, 그 여자 중 하나가 된 것을 안 여자가 다른 여자들 처럼 매달리지 않고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포, 남자는 또 다른 여자들를 꼬셔야 하는데 소문이 안 좋게 나면 안 되고, 어장 관리인 것을 다른 여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잡는 척 위선을 떠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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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가 되게 뚝뚝 끊기는 것 같다, 고칠 것도 많으니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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