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 Meister
: Vampire 민윤기 ep
이삿짐을 겨우 다 옮긴 난 힘 없이 풀썩 침대위에 쓰러졌다. 무성하게 쌓인 박스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 푹 내쉬었다. 내가 어쩌다 서울까지 오게 되었더라를 생각하자니 머리가 지끈거려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기로 했다. 많은 종이박스들 사이에 고이 접혀져있는 교복이 나를 마냥 신나게 만들었다. '나이 스물에 학교를 다시 다니는것도 좋지.' 나는 누워 있다간 잠이 들거같아 다시 벌떡 일어나 박스들을 열어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박스들 중 꼭 있어야할 빨간 부적함이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워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 이렇게 급할때 전화안받는건 또 재주지, 재주야. 전정국한테 걸어야 하나? 아닌가, 아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마냥 당황해있자 창문에서 톡톡 소리가 나더니 가만히 앉아 창문만 바라보자 창문이 와장창 깨지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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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하네, 너."
"아, 하, 하하… 씨발 내 창문."
왠 까마귀가 푸드덕 날아 들어오더니 사람, 그것도 성인 남자 사람으로 변하는거 아니겠냐, 뒤로 물러나 급하게 박스속에서 부적을 찾기 시작했다, 이 새끼를 받아들인 순간 내 운명은 끝도없이 시작될것이라 확신했기에. 눈을 반쯤 감고 목을 주무르는 그를 바라보며 박스 속 부적을 찾으려 손을 이리저리 휘둘렀다. 그러다 어느샌가 내 팔목을 낚아채간, 그 남자의 정체는 뱀파이어라는걸 직감적으로 확신했다. 씨발 주여, 서울엔 없다면서요.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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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Lord. …"
작게 뭐라 읊조리곤 잡은 손목을 매만지더니 그대로 얼굴을 내 목으로 들이밀었다. 이런 상황이 처음도 아니면서 몸이 자연스레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눈에 고일대로 고여 흐르기 시작하고, 몸은 공포감에 휘둘러싸여 제대로 움직일 수 조차 없었다. 손목을 여전히 매만지며 나머지 한 손으로는 볼로 손을 올렸다. 어깨에 느껴지는 감촉에 몸이 떨리자 마치 안심시키려는 듯 볼을 매만지더니 날카로운 송곳니가 들어와 살을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흐,으.윽."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흐르고 몸은 미친듯이 떨리기 시작했다, 눈을 살짝 뜨자 이 남자, 그니까 뱀파이어란 작자가 저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흐르는 눈물을 볼을 매만지던 손으로 닦아주더니 흐르는 눈물을 혀로 햝더니 빤히 바라보며 다시 나를 안심시키려는 듯 볼을 매만졌다. 점차 진정이 되어갈때즈음 제 어깨를 바라보니 선명한 이빨 자국에 난 생각했다. '좆됐다….' 그때 즈음 손길이 멈추고 손이 떨어지더니 쓰러져 주저 앉은 내 앞에 털썩 앉은 남자가 말을 꺼냈다.
"난 민윤기, 넌 주인님."
"내가 왜 니 주인이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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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깐 세상 떠나가는거 마냥 질질 짜더니, 험한 입은 어떻게 안되나봐?"
"안닥치냐? 주인한테 그게 할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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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인거 인정했네, 그럼 이제 난 어디서 자?"
"하… 이거 진짜 좆된거지, 나?"
"걱정마, 주인. 나 좀 세."
coming soon by H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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