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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기 전에!

29 살의 탄소가 10 년 전인 19 살, 고등학교 3 학년이었던 시절로 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넣고 싶은 장면과 설정이 많은데 생각을 해 보니 수능을 치는 나이인 고등학교 3 학년이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상황들이 많더라고요 00 화에 '수능'이라는 단어도 넣어 놓고 이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ㅠ_ㅠ  그렇지만 이미 19 살로 모든 설정을 끝낸 멍청한 아마추어... 저와 제 주위 친구들은 모두 취업 준비를 했어서 그 분위기를 전혀 알 수가 없네요 ㅠ_ㅠ 저의 불찰입니다 ㅠ_ㅠ 몰입이 안 되실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을 읽으실 때는 상황 중심으로 읽어 주세요! 저도 최대한 깨지 않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ㅁㅎ       















00 시 00분 00 초 01: 비밀 일기장 













"뭘 그렇게 멀뚱하게 서 있어, 안 앉아?"
"아, 아니.... 응." 

 결국 이렇게 10 년 만에 어색하게 교복까지 빼입고 등교해 버렸다. 맞아, 전정국이랑 나 짝꿍이었지. 이게 꿈 치고는 너무 생생하고, 꿈 치고는 아까 큰오빠 차에 타다 박은 머리가 아직도 얼얼했다. 등을 돌려 뒷좌석에 앉은 포동한 박지민의 볼살을 잡아당기니 박지민도 아프니까 좀 놓으라고 했다. 토끼눈으로 쳐다보는 전정국 머리채도 잡아 보려다 다친다며 똑바로 앉으라는 큰오빠의 말에 다시 앞을 봤다. 꿈은 아니라는 거잖아. 이게 가능해? 아니면 결혼 이야기에 너무 충격을 먹어서 환각을 보고 있다거나....


"탄소야."
"......."
"김탄소?"
".... 환각치곤 내가 너무 잘 만들어 냈는데."
"환각? 뭘 만들어."
"아니, 좀 더 잘생기게 만든 것 같기도 하고...."
"어, .... 어?"










  잘생겼다는 소리에 귀까지 빨개진 전정국 모습은 아마 죽을 때까지 몰랐을 눈치 0 단 김탄소.






















 일단 내가 영화나 책에서만 보던, 아니 책은 안 읽으니까.... 여하튼, 어디 속 주인공처럼 타임 뭐시기를 한 건가. 꿈이라면 깨겠고, 영화 같은 일이라면 영화처럼 다시 돌아갈 수도 있겠지. 눈을 뜬 오늘이 눈물나는 첫사랑 전정국 결혼 소식 들은 다음 날인 것보단 일단 이게 났다.


"자습, 선생님 교무실 좀 갔다가 올게 조용히 있어라."


 29 년 살아온 머리 그대로인 것 같은데 3 교시까지 듣는 내내 머릿속에 쉽게 박히는 내용 하나 없었다. 이 땐 이 머리 그대로 초등학교를 간다면 올백일 거라고, 그런 상상을 가끔 했었는데. 정말 '초등학교'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네. 교실 컴퓨터가 며칠째 고장이 나서 컴퓨터실까지 와서 수업을 한다 했다. 맞아, 저 선생님 티비 화면 안 띄우고는 수업 못 하셨지. 자습이라는 소리에 문제집을 꺼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컴퓨터도 해도 되나?"
"새삼스럽게 뭘 묻고 해. 어제도 했으면서."


어제도 당당하게 컴퓨터를 한 나 같은 사람도 있다. 그래? 앞자리에 앉은 박지민의 말에 눈치를 보다 전원 버튼을 눌렀다. 구식 로딩이 흐르고 구식 화면이 떴다.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검색어, 기사 등을 보이는 대로 누르고 읽었다. 뭘 알아야 살아가든 즐기든 하지. 대충 가물가물한 시절의 배경이 떠오를 때쯤 뒤에서 들려오는 '도토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대화 소리에 손놀림이 급해졌다.







싸이월드 [검색]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한결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고 미니홈피에 들어갔다. BGM '까만 안경' 선곡 센스 봐라. 위에서부터 차례로 메뉴를 눌렀다 프로필.

















[김탄소]의 50문 50답!











아.... 이렇게 또 흑역사와 마주쳤다.













9. 키/몸무게/신발 사이즈 :  162/44/235


162/44??????????? 허언증이 좀 있었네 나.......















10. 가족사항 :  ♥ 사랑하는 여사님, 남준 오빠, 김태 형, 나 


'김태형'으로 썼다가 헤드록 걸리고 고친 기억이 났다.
















21. 나의 이상형은 : 토끼 닮은 ㅎㅎ...




29.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6. 첫 사랑은 언제 :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에브리바디 데이 첫사랑~~~!~~~!!!~~















더 이상 눈 뜨고 못 봐주겠기에 수정 버튼을 눌렀는데 아무리 눌러도 수정창이 뜨지 않았다. 딸깍, 딸각, 딸각, 전정국이 연속으로 들리는 마우스 소리에 나를 쳐다봤다. 하하, 미안. 전정국이 다시 고개를 돌렸다. 한 번 흑역사는 영원한 흑역사다 이거냐. 수정을 포기하고 이번엔 다이어리 게시판을 눌렀다. 딱히 남한테 자랑할 만한 하루를 보낸 적이 없었는지 별다른 글이 올라와 있지 않아서 사진첩으로 넘어가려다 잠금이 걸려있는 폴더를 발견했다. 










'비밀 일기장'
함께 쓰는 사람: 박지민, 김탄소일












2007 년 4 월 1 일 요일

오늘 박지민이랑 정국이랑 도서관 갔다가 떡볶이 먹음
근데 김태형 오빠가 와서 시비 걸었다 
머리 아무리 봐도 적응 안 됨 좡좡해 =ㅁ=
떡 몇 개 뺏어 먹어서 짜증 만땅이었는데
나갈 때 계산하려니까
아까 주황 머리 총각이 했단다 =ㅅ=
=ㅅ=
집 오면 궁디팡팡해 조야지 =ㅅ=


박지민: 야 난 왜 그냥 박지민인데!
ㄴ 김탄소: 그럼 내가 너한테도 하트 붙이리???!!???















2007 년 3 월  14 일 수요일

정국이가 사탕 줬다...............
사탕 줌..................
이거 전정국이 나 사랑한다는 거 맞지......


박지민: 그거 나도 받음
ㄴ 김탄소: 닥쳐














2007 년 3 월 2 일 금요일

와 씨 나 정국이랑 짝꿍 됨
이건
이건
운명이야
운명이야 이건


박지민: 앞에 나랑도 운명이겠네 그럼
ㄴ김탄소: 우리 지민이 뒤에서 봐도 볼살이 보이더라 귀여움의 정 











  페이지를 뒤로 넘길 때마다 그때의 기억이 나를 웃음 짓게 했다. 











19 살의 나와 마주했다.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학교생활 안 해 봤던 것도 아니고 대충 눈치 있게 19 살처럼 행동했다. 요 근래에 19 살의 나에게 일어났던 일은 다이어리 정독으로 어렴풋이 익혀 놨다. 급식도 먹고, 당시 친했던 친구와 나는 안 마려운 화장실도 같이 갔다. 전정국이랑 수업시간에 교과서 귀퉁이에 낙서도 했다.



"너 오늘도 남준 형님 학원 가냐?"
".... 엉?"
"준 형님 학원 가냐고."



  종례가 끝나고 책가방을 드는데 박지민이 물었다. 큰오빠 학원.... 아, 오빠 학원에서 일했었지. 남준 오빠와 나는 8 살 차이니까, 지금 27. 학교 졸업하고 이제 막 시작했을 때네. 월요일은 큰오빠의 학원 수업이 빈 시간과 나의 하교 시간이 맞아 저녁을 자주 같이 먹었었다. 친구들도 종종 끼워 먹었던 것 같은데....


"어.... 어, 어! 같이 갈래?"
"먄, 나는 오늘 어무니랑 선약이 있다. 전정국이랑 둘이 가. 너 시간 되지?"


 전정국이 나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이때 엄청 친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이유를 알 것 같은 나 혼자만의 어색함이 감돌았다. 티 내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19 살 아기 정국이 당황한다, 당황한다. 후우.


"그래, 그럼!"



















 메뉴는 중국 음식이었다. 큰오빠와 전정국은 볶음밥, 나는 매운 짬뽕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불짬뽕이요! 해물 많이 넣어 주세요!"



 큰오빠가 놀란 듯 짜장면 아니고 정말 짬뽕이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세 번은 넘게 물은 것 같다. 그 말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진 건지 전정국이 급히 짜장면으로 바꿨다. 하긴, 난 항상 중국집에 오면 짜장이었는데. 나이 먹고 술자리가 많아지니까 해장을 위해 자연스럽게 짬뽕을 찾게 되었다. 것도 겁나게 매운. 그리고 이 결정은 음식이 나온 지 3 분도 안 돼서 후회를 했다.




"아... 아.... 아아! 물, 물!"
"그럴 줄 알았다. 매운 것도 못 먹는 게...."




 19 살의 나는 가끔 떡볶이도 씻어 먹을 만큼 매운 음식을 못 먹었다. 그럴 거면 떡볶이를 왜 먹냐는 타박을 자주 받았는데...... 지금은 잘 먹으니까 잊고 있었다.





"아, 나 진짜, 진짜 죽을 것 같아.... 아...."
"오빠랑 바꿔."
"오빠뚜 매운 거 못, 씁. 못 먹잖아."


난 봤다. 오빠가 말하면서 동공 팝핀 하는 거.







"자, 나랑 바꿔."


 전정국이 손도 안 댄 짜장면과 짬뽕 자리를 바꿨다. 그리고 가방을 뒤져 학교에서 받은 딸기우유를 내게 건넸다. 나는 급히 입구를 뜯어 딸기우유를 벌컥벌컥 마셨다.


"미지근해.... 고마워, 살 것 같다. 아까 안 마셨어?"
"나 딸기우유 별로 안 좋아해."


 아, 그랬었나. 하긴 박지민도 싫어해서 받자마자 나한테 줬었다. 덕분에 오늘 딸기우유 두 개나 클리어.



"짜장면은 안 먹어도 돼? 그거 짬뽕 엄청 매워...."
"어.... 응, 짜장면도 안 좋아해."
"그랬어...? 일단 고마워!"


 이럴 때만 단순하게 생각한다. '근데 왜 시켰어?'까진 생각이 안 간다. 단순한 게 최고다. 큰오빠가 전정국과 나를 번갈아 보다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물을 내가 딸기우유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셨다. 나는 큰오빠 등을 토닥였다. 그러게 천천히 먹으라니까~ 혀도 진정됐겠다, 나는 여유롭게 짜장면을 비볐다. 걱정과 달리 전정국은 그 매운 짬뽕을 잘도 먹었다.    
























 집에 와서 일찍 잤다. 뭔가 다이어리는 써야 할 것 같아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지만 프로필 수정 버튼처럼 눌러도 창이 이동하지 않았다. 전화도 걸렸다가, 안 걸렸다가. 문자 메시지도 보내졌다가, 안 보내졌다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시도하려는 용건에 따라 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말은 아무렇게나 해도 되던데. 알 턱이 있나. 일어나면 꿈에서 깨어나 지옥철을 타야 할 수도 있고, 2007 년 4 월 3 일일 수도 있고. 그건 눈 떠서 생각하자.


 


















"....... 그래, 이거 일단 꿈은 확실히 아니네, 아닌데."






 아침에 눈을 뜨니 어제 잠들었던 나의 방이었다. 아직 푸르스름한 창밖을 보니 이른 시간인 것 같아 시간을 확인하려 손을 더듬어 휴대전화를 찾았다.









"근데 왜 갑자기 5월이냐."












5/8 화 06:32 AM



  













2007 년 4 월 2 일 월요일

오늘은 큰오빠랑 정구기랑 중국집 먹었당 ㅎㅁㅎ
정신이 나갔는지 평소엔 먹지도 않는
매운 짬뽕을 시켜버려서 정국이가 자기 짜장면이랑 바꿔줬다 ㅎㅅㅎ
히히... ㅎㅎ... 히히히 히히
정국이는 매운 것도 잘 먹더라 또 반해써... 후...
친구로 지내게 그만 멋있어라..........


박지민: 전정국이 짜장면을 시킴?
ㄴ 김탄소: 웅
ㄴ 박지민: 급식으로 짜장면 나올 땐 항상 안 받고 밥 받더니



























[방탄소년단/전정국] 00 시 00분 00 초 01: 비밀 일기장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00 시 00분 00 초 01: 비밀 일기장 | 인스티즈



제가 생각하는 정국이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 지민이 


[방탄소년단/전정국] 00 시 00분 00 초 01: 비밀 일기장 | 인스티즈













-





안녕하세요! 연재를 시작하게 된 수딩젤이라고 합니다! 처음이라 글을 다른 분들처럼 멋있게 올리는 요령도 잘 모르겠네요 ㅠ_ㅠ 다음 화부턴 빠르게 시간을 넘어갈 생각입니다 함께 이동하셔야 하니까 떨어지지 않게 꽉 붙잡으세요  궁금한 사항이나 이런 장면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다면 댓글로 적어 주세요  넣고 싶은 것 다 넣으며 꿈을 이루는 중이니까요 히히 (오빠 2명부터 일단 엄청난 로망) 그럼 다음 화에서 봐요~ 




 암호닉 받을게요! 



윤맞봄 님
507 님
윤기설탕 님
밤툰 님
뀰 님
빅닉태 님
18박제 19박제 님
쿠크바사사삭 님
땅위 님
달밤 님
김석봉 님
국대 님
삐요 님
♡구기 님
굥기 님
초코생크림 님
젤리 님
침침럽 님
윤기데이 님
젼젼국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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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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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빅닉태입니다. 뭔가 완전하 과거로 돌아 간건쥴 알았는데 또 제한점이 있네요? 기대기대❤ 오늘도 잘 읽고갑니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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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4.34
[청포도] 암호닉 신청합니다!!!!!!!!!!!갑자기 5월로 간건 그날에 특별한 일이 생긴다는건가..??...재밌어요!!!!꾸기ㅠㅠㅠ스윗헤요ㅠㅠ짜장면도 안먹으면서ㅠ일부러 시켜서 바꿔준것 좀 봐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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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달밤이에요 과거여행..? 재밌네요 큨큨 잘 보다 갑니다 뭔가 나중에 여주랑 정국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여♥ 잘보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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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쿠크바사삭이예여...... 왜 여주는 한결같이 눈치가 앖어.... 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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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9.190
[정국왕자]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제가 다 설레고 간질간질거리네요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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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 과거로 가서도 기록같은거는 못 지우나 봐요 완전 재밌는것같아요ㅠㅠㅠ 근데 왜 저때로 갔는데도 정국이가 좋아하는걸 모를까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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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보보]로 암호닉 신청할래욤~!! 그렇게 하게 해주세욤~!!! 빨리 또 다음편이 보고싶ㅅ슴당,,, 기다리께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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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헤이]로 신청해도 되는건가여..? 아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진짜ㅠㅠㅠ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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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굥기
헉 시간이 또 바뀐건가요ㅠㅠ? 재밌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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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전편에서 암호닉 신청했는데 못 보셨을까봐 다시 신청합니다!! [lunatic] 으로 신청할께요!! 아무래도 매운걸 못 먹는 여주가 짬뽕을 시키니깐 정국이가 짜장면을 시킨 것 같네요!! 이런 츤데레!!!!!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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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울샴푸] 암호닉 신청하고가요 ㅠ 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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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1.68
땅위입니다!! 으오옹 정국이 얼굴 빨개진거 귀여운거같아욬ㅋㅋㅋ 그리고 탄소랑 지민이랑 비밀일기쓰는거 너무 귀엽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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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에요!
오오 시간이 다시 또 점프해버렸네여!!!부디 과거로 돌아간만큼 여주가 정국이랑 잘되야할텐데 제가 막 다 설레고 떨리고 그러네여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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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젼젼국입니다 탄소가 과거로 돌아가서 후회하지 않을 행동을 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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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허어어얼.............너무 재밋는데여??!!!정국이 왜케 아카아카 귀염귀염 내꺼내꺼스럽죠.? 내꺼라서그런가...... 암튼 암호닉 신청해욥!!!!!!!!!!!![❤️오심꾹❤️]이요!!!!!!!!!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께용!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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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0.152
[밍슈]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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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침침럽이에요!!! 보는 내내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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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흥흥]으로 암호닉신청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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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밤툰입니다!! 과거로 돌아갔지만 함부로 과거를 바꿀 수 없는 그런 걸까요?? 갑자기 5월로 가버리다니.. 5월에는 무슨 일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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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말랑젤리]암호닉 신청이요!!
정국이가 알게모르게 티를 엄청 많이 냈는데 아니다 대놓고 냈는데 여주가 알아채지를 못한거네요..ㅠ 미래에 어떤일이 있는지ㅏ니까 되돌릴수 있으면 좋은데 보니까 특정한 일에만 과거에 손을 댈수 있네요. 그래서 어떻게 진행일 될지 더 흥미로워요!! 계속 해서 볼께요 너무 재미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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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이전 화에서 암호닉 신청한 [단잠] 입니다! 하.. 자까님 너무 사랑스러워여 어쩜 이렇게 제 취향을 저격하는 글을 쓰시나여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저런 분위기 너무 좋습니더ㅠㅠㅠ 아 수능을 앞둔 고3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나 제가 댓글 주시면 정말 ㄹㅇ 하게 써드릴게여ㅠㅠㅠㅠ 작품에 도움이 된다면야ㅠㅠㅠ 제가 바로 누구보다 험난한 고3생활을 겪은 헌내기 아니겠습니까..^^ 사담은 여기서 멈추고ㅠㅠㅠㅠ 흐엉 자까님 근데 지밍이랑은 정말 순수한 부랄친구인가여?! 막 지민이가 탄소한테 마음 있는데 계속 숨기고 있던 그런 마음이 아파오는 스토ㄹr는 아니겠죠?! 하 정국이 결혼 안했으면 좋겠어여 다른 여자에게 보낼 수 없어여ㅠㅠㅠㅠㅠ 다음편 진짜 기다리고 있을게요 늦어도 좋으니 꼭 오셔요 좋은 밤 되세요^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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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양꼬츩] 암호닉신청해요❤️
작가님 ㅠㅠㅠ하 짱이에요
이런스타일의 글 너무좋아합니다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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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사랑해]로 신청이요 !! 저번화에방금신청남겼던사람이니깐중복아니에요!! 재밌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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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507이에요!! 문자메세지가 안보내질때두있다니...뭐죵 ㅠㅠ미스테리..정국이 일부러 짜장면시켰나?!! 배려심쩌네요 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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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작가님 [침구]로 암호닉 신청 할래여!!!!!전 여주랑 정구기 사이에 고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딱 결혼할 사람 만나기 전이나 아슬아슬할때 둘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이어지는 그런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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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숭니]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아ㅏ!♡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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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젤리예요! 아 너무 순수해요ㅠㅠㅠㅠㅠ 귀여운 탄소... 50문 50답 21번 29번 좀 보세요 8ㅅ8 정말 수줍은 그 소녀의 모습이 딱 그려져요 비밀 일기장에 글 쓰는 것뚜 그렇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도 저렇게 탄소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뻔히 보이는데 왜 눈치 못 챘던 건지 8ㅅ8 지챠... 아직도 00화에서 정국이 결혼 대사가 마음에 남아있어요 ㅠㅠㅠㅠ 저 건축학개론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그런...... 8ㅅ8 아니 건개는 좋아하지만 건개처럼 되면 안 돼요 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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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부리부리]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서로 쌍방통행이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ㅁ; 타임워프 했으니 탄소가 용기를 내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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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윤기데이입니다!!!!!!! 악!!! 너무재미써여ㅜㅠㅠㅠㅠㅠㅠ근데 과거 날짜가 이어지지않고 훅훅 넘어가는게..음.. 정국이랑 뭔가가 있는날만 그런건지..!!! 제가 쓰고도 무슨말잊 모르겠네여ㅋㅋㅋ 결론은..재미써여!!!! 영화로 나와도 볼거같아여ㅜㅠㅠㅠ둘이 꼭 잘되게 해주세여ㅜ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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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롸@아미]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와진짜 신선한소재인거같아요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 다음화도 기대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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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74
위어ㅢㅓ애ㅢㅐ이너무재밌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ㅜ저실수로일화에암호닉신청했는데 여기다가다시[힣햏홓]으로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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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113
[섞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소재가 신선해서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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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0.224
[국대] 암호닉 신청합니다 처음 쓰시는 글이신데 이렇게 좋으면 너무 사기캐 아니십니까♡♡♡ 앞으로두 자주 챙겨볼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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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작가님ㅠㅠㅜㅜ 정말 이거 너무 대작 아닙니까.... 기억조작 될 것 같아요ㅠㅠㅜㅜㅜ 암호닉 [데이지]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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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꾸꾸 로 암호닉 싱청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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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민빠답] 암호닉 신청합니다 ㅠㅠ 아 진짜 점점 더 기대돼요 꾸르잼 ㅜㅜ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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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84
헐 저 18박제 19박제인데여 ㅠㅠㅠ 19박제하나만 해도 될까여 ㅠㅠㅠ 처음꺼 왠지 욕같아서 바꿨거등여 ㅠㅠㅠ
아니근데 여주 눈치 정말 너무 없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국이 결혼하면 안돼 ㅠㅠㅠ여주랑 결혼해여지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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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베팅♥]으로 신청이요 !
진짜 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완전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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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5.4
[가든천사]임당!!
시간여행이라늬요!! 대박 멋지고 재밌는것..^♡^
언넝 여주와 정국이의 러브러부를 보고싶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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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작까님~~~윤맞봄입니다!!
과거로왔으니 정꾸를쟁취해야져ㅎㅎ
귀빨게지는거 넘나귀엽네여ㅠㅠㅠ
꺄담편도기대되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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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4.79
[꼬꼬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갑자기 왜 5월로 간걸까료ㅠㅠ 궁금하네여아 그리고 전전국 짜장면으로 바꿔주는데 너무 설레는거있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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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무네큥] 으로 신청할게요!! 시간이 휙휙 바뀌나봐요 과거로 돌아간김에 정국이랑 사이를 되돌려서 현실에서는 그 결혼상대가 여주ㄱ이기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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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지민이랑]우로 암호닉 신청하고갑니다!!!!글분위기 너무 젛아요오오ㅠㅠ하ㅏ유ㅠㅠㅠ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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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여름]으로 신청할게요❤
타임워프 소재로 쓰인 글 정말 읽고 싶었는데 이렇에 발견하게 돼서 완전 좋아요ㅠㅠ 여러 가지 제약이 있으니까 더 좋습니다ㅠㅠ 빨리 다음 편 읽고 싶어요...♡ 기다리겠습니다!! 신알신 추가하러 가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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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흑설탕융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런 분위기 정말 제 사랑이에요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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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분홍달]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ㅠ진짜 작가님 문체 너무좋아요
추억속의 비밀일기장을 볼 때면 저도모르는 정국이와의 추억을 상상하게 된다니까요...♥♥♥♥오늘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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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암호닉 [감자튀김]으로신청할게요!!!작가님 완전 글 제스타일이에요ㅠㅠㅠㅠㅠ좋은글감사하비낟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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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암호닉[7방탄]신청합니다ㅠㅠ좋은글 너무감사합니다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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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꿀잼이에여ㅠㅠㅠㅠ[삐삐걸즈]로 암호닉신청할게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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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27
[로션]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물이에요오...❤❤ 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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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6.182
[죤죵구욱]으로 신청합니다!정국이 짜장면 나오면 밥만 받는거에서 심쿵ㅠㅠㅠㅠㅠ잘보구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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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36
[슙슙]으로 신청할게요!! 제목때문에 내용이 궁금해서 보게됐는데 진짜 너무 대작삘이에요..♡정국이와 여주가 이번엔 서로 삽질하지말구 잘됐음 좋겠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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