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갑작스런 전학을 가게됐음 학교 친구들이랑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전학갈 학교 앞에 도착을 함 다들 수업 중인지 운동장은 조용했는데 너무 들어가기가 싫은 거임 이대로 도망칠까하다가 그냥 한숨 쉬면서 교무실로 감 교실에 선생님따라 들어가니까 하필 여학생이 없는 반이었음 남자애들은 환호 중인데 여학생도 없고 아 세상에나 주르륵 눈물 나올 거 같은 기분에 입술 앙 다물고 참고 있으니까 담임 쌤이 소개를 대신 시켜줌 담임쌤이 중간에서 조금 뒷 쪽에 빈 자리로 가래서 앉으니까 다들 흘긋흘긋 쳐다보기만 하고 인사를 안해주는거에 또 서러워져서 앙 다물고 패딩에 눈만 보일정도로 얼굴을 파묻어버림 선생님이 나가고 나니까 바로 짝궁이 마이쮸 내밀면서 안녕해주는데 순간 당황해서 눈만 깜빡거리면서 남자애를 쳐다보다가 화들짝 얼굴 슥 빼내면서 안녕 하고 인사함 아직도 남자애 손에 있는 마이쮸 흘금 보다가 남자애가 웃으면서 한번 더 손짓하니까 조심스럽게 가져가서는 조막만한 손으로 뽀시락거리면서 벗겨먹음 남자애는 그거 보고 아 시발 존나 귀여웤ㅋㅋㅋ거리고 그거 들은 옆분단에 여주랑 붙어있는 애랑 앞친구 대각선친구까지 뒤돌아보면서 여주보다가 인사를 건넴 관심없어보이다가 갑자기 다들 관심을 주니까 여주는 눈알만 도르륵 굴리다가 살짝 웃으면서 안녕 함 애굣살이 살풋 올라가게 웃는거 앞자리 남자애가 보더니 활짝 웃으면서 너 존나 귀엽다 진짜 거림 여주는 당황스럽고 부끄러워서 어..? 고마워..하더니 다시 패딩에 고개 묻어버림 그거보고 다들 웃다가 수업이 시작함 멤버는 음 누가 좋을까 앞자리는 태형이로 생각하고 옆자리는 여주한정 다정한 정국이로 생각을 했지만 메모장에 박히겠지..☆ 이런..이딴 여주귀여워죽음 같은 역하렘 쓰고 싶다..이딴 보잘 것 없는 썰이라도 풀고 싶어서 필명까지 급하게 적어서 올린다.. 나는 아직 독자님들도 없다...고로 내 메모장에 평생 박혀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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