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작년에 올렸던건데1년차이가 이렇게 다르구나....말투도 디게 오글거리고ㅠㅠㅠㅠㅠ이거 올리고 한편 더 올릴게 처음 올라왔을때진짜 미쳐버리겠더구만ㅋㅋㅋㅋㅋ어떻게 친구가 하나도 없냐친구들이랑 같은데 썼는데 친구들만 붙고 나만 떨어지고방학때 몸은 편한데 하루하루 맘은 불편해지고조마조마한 정도가 아니었어단친은 썩을년 너처럼 새학기때남한테 말 잘 못걸면 왕따 확정이라고 놀리고ㅠㅠ그래서 적극적이겠다고 맘먹고 학교 갔는데공학에서 여고가니까 우왕ㅋㅋㅋㅋㅋ신기신기 어떻게 반에 이렇게사람이 많은데 다 여자일수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운동장에서 먼저 줄 서고 들어가는데난 아무하고도 말 안하고 뻘줌한데나만빼고 다 아는사이같더라 서로 간단히이야기도 하고ㅜㅠㅠㅠㅜㅜㅠㅠ반에 들어갔는데 일단 앉고싶은 얘들끼리 앉았는데나 혼자 앉았다 흐규흐규흐규흐규흐규ㅠㅠㅠㅠ엄마 돌아가고싶어 살려줘.............속으로 엉엉울면서 있었음쉬는시간엔 자는얘들도 많고 친구와 얘기하는 얘들도 많고 다 어색한 상황선생님들이 수업 진행하면서니들 이렇게 조용해도 곧 본색을 드러낼거지?하니까 얘들이 다 얌전한척 배시시 웃음공학에선 억지로 읏고 그러지 않았는데여기선 진짜 억지로라도 웃게 되더라안그럼 어색어색 열매를 먹은것 같음내가 얼마나 긴장했던지 아침에밥이 안넘어가서 오렌지만 먹었어아침에 오렌지만 먹었는데도 맨날 토했다얼마나 노이로제에 걸렸던지ㅠㅠ이번엔 안토해야지 생각해도 맨날 토하고...그러면서도 야자하니 체력 딸려서밥이면 꼭 카레를 먹었어 카레만그래서 살이 폭풍 쪘지아오 밥먹을 얘도 없어서 처음 하루는 학교에서 밥안먹고 참았는데도저히 안되겠더라공ㅋㅋㅋㅋ 배고파그래서 당당한척 혼자 밥먹었는데눈물이 날것같았음ㅠㅠㅠㅠ그래도 가끔 한명씩은 혼자 급식먹더라첫날 첫급식때 밥먹을 시간이라고 종치자마자얘들이 기다렸다는듯이 친구들한테 달려가는데난 뭐냐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또 쉬는시간 참 외롭더구나다들 쉬는시간되면 답답했던거 보상하듯이다른반 친구들한테 달려가는데나 혼자있는 슬픔이여번호대로 앉고나서 생긴 내 짝꿍은 긴장한 기색따위 없더라고ㅋㅋㅋㅋㅋㅋ수업시간에 폰만지면서 선생님 오나봐달라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하면 얘랑 친해질까 고민을 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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