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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아프지는… 말지…"
00

[NCT/이민형]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00 | 인스티즈



W_ sedative












우리의 마지막에 대해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졌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싶었다. 



   


"죄송합니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회사를 나오는 길이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갑자기 사라진 나를 찾지는 않을까, 너 또한 나처럼 힘들진 않을까-'



하지만 너보다 늘 작았던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아닌, 너를 위해.


난 이만 물러나야 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하나도 어울리는 게 없었다. 
우리는 위치도 입맛도 성격도 생활도 모두 정반대였다. 



그만큼 우리는 힘들었다. 



모든 게 달랐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이겨냈었다.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힘들지 않았으면, 행복했으면-' 



그렇게 죽은 듯 살았던 3개월이 지나고, 켜지 않던 휴대폰도 3개월 만에 켰다. 
미친 듯이 쏟아지는 너의 메시지, 하지만 난 그 문자에 답장할 수가 없었다. 
너의 문자를 뒤로한 채 인터넷을 켰다. 
무슨 일인지 실시간 검색어에 보이는 너의 이름, 






NT 그룹 장녀 김시민 전무, 사무실서 과로로 쓰러져 위독

기사입력 2017-03-18 14:52 | 최종수정 2017-03-18 14:52  

------------------------------------------------------------------------------------ 

김시민 NT 그룹 장녀가 17일 오전 사무실서 실신 상태로 발견되었다. 


 

김시민이는 NT 그룹 김 회장의 장녀로서 현재 전무로 재직 중에 있다.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이은 야근이 원인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회사 일은 언제 하나 싶을 정도로 노는 것을 좋아하던 너였는데 다른 것도 아닌 과로라니,, 

위독이라는 두 글자가 나의 숨을 조여오는 것 같았다.  


 


 


 


 


 

"아프지는…말지…"










sedative

안녕하세요 sedative 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NT 그룹 회장 딸과 이민형 사원의 이별 후 이야기입니다. 

이번 프롤로그는 이민형 사원의 시점에서 쓰여진 것이고, 뒷 내용은 여주인 김시민 의 시점으로 쓰여집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둘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연애하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헤어진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밝혀질 예정입니다. 

(아마 이민형 사원도 일반 회사원은 아니였겠죠? >〈) 


 

신작이 올라온다면 늘 이시간대가 될 것 같아요. 

댓글을 보고 힘을 내서 글을 씁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그럼 우리 다음 야심한 밤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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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87.175
작가님ㅠㅠㅠㅠ미녕이가 왜 회사를 그만뒀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이런 글 젤 좋아해요ㅠㅠㅠㅠ다음화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다음화가 기대되네여ㅠㅠ뭔가 아련하게 나올거같은 느낌이랄까여...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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