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오일] 행복합니다. 下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8/b/78b35ea71f76266326215ca3911759db.gif)
잠에빠지고 대략 비밀번호 눌리는소리가 들려, 눈을 무겁게 떳을땐 밝은 날 이 아닌, 붉은 날.
놀란마음에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눈을 비비적거렸다. 커튼사이사이로 뿌려지듯 빨간조명같은 하늘이 내가 누워있는 이 소파를 빛추었다.
내 옆에 태일이형은 없었다. 그리고 문이 닫히는소리가 들렸다.
"지훈아, 일어났어?"
"..형...."
"아, 놀랐어? 놀랄거 하나도없는데"
"...태일이형?"
"밥먹자, 장보고왔어"
"...."
태일이형이 이상했다. 맨발에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형. 그리고 불이꺼져있는 우리들의 집 공간에 형광등처럼 빛추는 이 붉은 날.
그리고 눈동자를 돌려 소파 옆 탁상을봤을때 시계는
멈춰있었다.
"..형, 이상하다 여기 꿈이지 "
"꿈..."
"...형, 나 무섭다 이러고있으니깐"
"..꿈.."
태일이형은 도마위로 다가가, 나에게 웃으며 말하는듯 뒤에서도 보이는 형 볼이 올라간 모습 을 띄우며 나에게 물었다.
`꿈이였으면좋겠어? 이 모든것들이?` 난 뭔가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것, 이상하다는걸 알아채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문을열었을땐.
내 눈앞에보이는것은 교회였다.
깜짝놀라 뒤를돌았을때 집이여야하는 뒷 공간은, 검정색 바탕의 공간이였다. 꿈이여야만해, 꿈일꺼야
지훈아 깨어나자.. 모든것이 꿈이야.. 지훈아..깨자.. 하고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귀를 손으로막고 깨자..깨자.. 주문을외우는 외울때.
한 남자가 내앞으로 다가왔다.
"누...구세요.."
"힘드시죠"
"..누구세요.."
나에게 그저 웃는모습으로 나에게 손을 내미는 한 할아버지.
나를 해치는사람이지는 않다는것에. 난 일어났다. 그리고 그 분은 나에게 말했다
"힘드신거, 잘 압니다"
"..꿈이죠?"
"꿈이아니에요"
"..꿈...꿈이잖아요"
"죄송하지만 꿈이 아니에요"
"꿈이라고해요!"
순간 이성을잃고, 그 사람의 어깨를 부여잡고 흔들며 말해도 그사람은 웃는표정으로 몸이 흔들렸다.
순간 나올것같은 토 끼에, 눈앞에 흐리는 울렁거렸고
거의 반쯤 기절을하려고했을때. 그 사람이 나에게 해줬던 말이 생각난다.
"저희는 할 만큼 해 드렸습니다. 이제 놔주세요"
.
.
.
"..헉"
일어나듯 깨어났을때, 난 소파위에 누워있었고 밝은 창 그리고 그 빛이 날 빛추는 소파위
아, 그래 꿈이야.. 구역질나오고 더러운 꿈이지만 .. 다 꿈이야 지훈아..
하고 날 토닥이고있을때 내 옆에 태일이형은 없었다.
"태일이형?, 형 어디있어?"
형을 찾으려 내 몸을 일으키고 방 곧곧을 찾는데, 형은 어디에도 없었다.
형, 형, 하고 찾고 현관문을열었을때
어
"나왔다!!, 빨리 잡아!"
"왜..왜?"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법정에서 유리한 진술을 할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습니다"
날 등뒤로 엎드리게 해놓고 나에게 수갑을 차는 이 경찰들.
뭐야, 뭔데
왜?
도대체
왜?
지훈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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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