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괴리감이 느껴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는지,
문틈새로 스며드는 tv소리에 귀 기울여도 정작 기다리는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익숙해지는 이 단절이 이대로 괜찮은지,
손톱을 물어 뜯기만 하다 이내 또 나는 내 안에 갇힌다.
잠에 취해 몸을 뒤척이다가도 정신이 들면 늘 항상 있던 그 곳에.
내 안에 파묻힌 그 곳에는 길쭉하고 네모난 그것이 존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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