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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시간에 여기까지 하자고 하고 무슨 일 있어?"

"일은 무슨"

"평소하고 다르니까 그러지

다른애들 다 눈치보느라 바쁘잖아"

 

"금요일이니까 주말쉬어 너도 약속있다면서 취소하지말고 가"

 

"뭐?"

"어?"

"헐?"

"대박"

 



"진짜 무슨 일 있는거야?"

"궁금해?"

"응"

"나도 궁금한거 있는데 너 누구 만나?"

"어?어..그게"

"만나고 싶으면 만나 감당은 니가하는 문제잖아"

 

"야"

 

"근데 장난이면 그만해라"

"무슨 말을 그렇게 무섭게 하고 그래"

 

"충고아니야 가수로써 너는 좋은 동료야 근데 다른문제는 모르겠다

이정도면 설명 다 들은거냐?"

"...."

"간다"

 

"어? 징어형"

"오늘 녹음있다면서"

"어"

"녹음은?"

"..."

"야"

"왜"

"넌 눈치를 도데체 뭘로 팔았냐 어? 징어형 얼음먹는거 안보여?"

"..(늦었지만 눈치 보기)진짜?"

 

'난 엑소 멤버다.'

'조금 다른 세상에서 조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난 누군가와 거래를 하고 이곳에 있다.'

'이곳이 가짜인지 현실인지 더이상 구분하는 것은 바보같다는것을 알게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난 살고 싶었을 뿐이다.'

 

.

.

.

.

.

(과거)

"언니 이거 한약이야 엄마가 전해주라고 해서...언니?"

"바빠 그냥 데스크에 맡기면 어련히 찾아갈까"

"혹시 이번 명절에 오는거야?"

"바쁘다고 했지 가라"

 

"언니"

 

다른날과 틀리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일상

지루하고 따분 할 정도로

 

그런 일상인 하루였다. 나한테는...근데  사고가 일어났다. 영화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나는

평범했고 평범 이상의 것은 나에게 없었으니까 근데 사고는 좀 평범하지 못했다.

 

 

"3250 고객님"

 

"뭐해요? 얼른가요"

"네?"

"번호표 3250 이잖아요"

"네?네"

 

"2번방입니다"

"네?"

"저기 문 앞에 숫자 보이시죠 숫자써진 방으로 들어가세요"

"..."

 

사무적인 태도로 말을 한 뒤에 다음 번호표를 외치는 여성은 딱딱했고 부드러움과 거리가 멀었다.

2번방으로 들어가자...모든것이 흰색이었다.

짜증나는 색이다.

 

 

"어서와 앉아요"

"..."

"앉으라니 앉았지만 기분나쁘고 짜증나는 색밖에 없나...그런 생각이 있군요 머리에는

기록을 보니 교통사고인데 저런 아직 죽을 때가 아니었네요"

"네?"

 

"그럼 다시 돌려보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어디서 실수가 시작인건지 일이 커졌는데

그보다 내 정체가 더 궁금한거는 솔직하네요?

아 그럼 설명을 해줘야겠죠 솔직한 사람은 오랜만이라서...솔직하게 대답을 하도록 하죠

누군가들은 꼭 하늘이다 신이다 하면서 종교적으로 무언가를 지칭하는 사람이라고

해두는게 좋겠네 아무리 포장해도 결국 답을 하는 존재가 아닌

지켜보고 구경한다고 해야 할 텐데 말이죠

 

재미있는 인간을 보니 신이나서 거래를 하고 싶어졌어요"

 

"그게 무..어? 목소리가"

 

"(웃음)여전히 널 보면 행복하구나...거래에 대한 조건은 바로"

 

"책?"

"그래 너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곧 책으로 기록이 되니까

기록이 좋다고 느낄때마다 퍼즐조각을 하나 줄게  여기 조각이 모여서 퍼즐조각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이 될때

돌아가도록 해주지"

 

"..제가 왜"

"돌아가고 싶잖아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면서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난리를 치기에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 다 하겠다는 각오는 거짓이었나?"

 

"...."

 

"조건은 어떤 몸에 들어가 그래 흔히들 말하는 원래 영혼이 있어야 하는 몸에 들어간다는건

A영혼과 A몸 이라고 칠때 영혼이 B로 바뀌는 간단한 것이지"

 

"물론 그냥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미션을 줄거야 남들은 보지 못하는 휴대폰 문자로 전송이 될테니까

전지전능하다면 이런 것 또한 가능하지 바로 자네의 장례식을 이렇게

아직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만드는 능력..그러니 열심히 해야겠지"

 

 

.

.

그리고 몰려들어오는 빛에 눈을 감았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영화나 드라마에서 말하던 다른몸에 들어가있는

실제상황을 직접 보게되었다.

 

"이게 무슨일이야?"

"이거 꿈 아니지?"

 

"막내야 일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그동안 잠든 너 보면서 반성 진짜로 많이 했어"

"진짜로 못 일어나면 어쩌나 하고 얼마나

걱정을 한 줄 알아?"

 

"..."

"어디 불편한 곳은 없고?"

"엄마 막내 이제 일어났을텐데 그만해요 선생님도 괜찮다고 그랬잖아"

"그렇지만"

 

"더이상 가수 된다는 뜻 반대 안하마 대신 대학 졸업하고 군대갔다와 그럼

가수생활을 하던 연예인 직업 반대 안하고 지켜보마"

 

"아버지"

"여보"

"아버님"

 

그리고 나는 여자의 영혼으로 남자에게 빙의가 된 무심한 반응에서 남들은 보이지 않는 건지 어떤한

창이 켜졌는데 서비스라는 알림이 켜지고 특별한 서비스라는걸 누르니

샤워를 하던 볼일을 보던 불편함이 제로 상황은 계속 이어진다는 글자 뒤로는 큰 불편함 없이 생활중이었으며

나는...30대의 영혼으로 10대의 몸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2번이나 하게 되었는데

 

이미 초등학생때부터 연습생이었다는 모습에서..황당했다..노래는 좋아하나 얼굴과 몸매로 매번 좌절했던 나는

또 다른 기분을 보아야 했는데 이 얼굴은 참 잘났다. 짜증날 만큼...왜 여자의 몸이 아닐까

싶어도...거울을 보면 적응이 안된다고 느끼면서

 

 

시간이 흘렀다.. 흘러가는 시간은 징어의 몸으로 징어라는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익숙해졌으며

원래의 이름이 어색할 정도로 익숙해졌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고등학교 10대의 마지막 학교라는 곳을 졸업했고 대학교에 들어갔다. 대학교 생활하는 사이

휴학을 하면서 군대에 다녀오게 되었고 그 사이에도 데뷔반에 들어갔다 내려오고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시간이었다.

 

군대를 제대했을때는 포기하고 싶었으나 미션과 더불어서 원래의 몸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영혼과

만남을 가졌을때 꼭 가수로 데뷔해달라는 말에 약속이 있었다.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더 악착같이 버티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대학은 월반으로 남들보다 일찍 졸업하던 해...회사는 아이돌 팀 멤버로 데뷔시켰다. 12년도 였다.

팀의 이름은 엑소 였다. 그리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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