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65316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본 이야기를 들어가기전, 암호닉 신청을 받을께요 !

그동안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은 이번화 댓글에 꼭 ! 남겨주세요 ♡





[방탄소년단/민윤기] 의대 의학과 민윤기 Part 08 | 인스티즈

의대 의학과 민윤기

Part 08 : 고백     w. 이 숙 달









01





“ 윤기씨 ? ”

“ 아. 미안해요 … ”









자꾸 미아씨와 만나면 멍때리게 되더라. 그리고 지금은 미아씨와의 마지막 만남이겠지. 알아, 내가 아직 상대에게 마음이 없다는 걸. 그냥 석진형의 동생분은 착하시고, 예쁘시고, 누구처럼 덤벙거리지도않고 화가 나면 버럭하지도 않고, 또… 누구처럼 나를 밀어내지않고 좋아하는 데도 난 이상하게 다른 생각이 들곤했어. 그래서 말을 해야할 것 같더라고. 다음에 만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연인으로는 말이야.












“ … 미아씨. ”

“ 내가 먼저 선수쳐서 말해도 돼요? ”













“ 네 … ? ”

“ 윤기씨랑 그동안 만나보니까 알 것 같더라구요. 어떤 분이신지. 일에 집중하면 핸드폰도 안보시고, 수술때문에 약속이 늦춰 질 때도 있고, 가끔은 하루종일 연락이 안될 때도 있고. 사실 제가 집착이 좀 심하거든요. 그래서 의사인 남자가 별로라고 느껴졌어요. 다들 그러시잖아요, 같은 직종인 사람만나야 행복하게 산다고. 그 말이 괜한게 아닐 수도 있겠다 했어요. 그리고 전 졸업했으니까 유학도 또 다녀와야하고, 앞으로 바쁠 것 같거든요.

그리고 그동안은 고마웠습니다. 아 참. 친구로는 지낼 수 있겠죠 ? 이렇게 인사해버리면 간호사님이랑도 볼 일이 없잖아요. 저 그 간호사님이 좋거든요. 아, 물론 친구로 ! ”














02







“ 여보세요 ? ”

[ 잠깐 나올 수 있어 ? ]









간만에 월차라 집에서 푹 쉬고 있었는 데, 새벽 2시 즈음 민윤기한테서 전화가 왔어. 이 새벽에 무슨 일이있나 ? 라고 생각을 했는 데, 갑자기 집 앞이라면서 나오라는 거야. 후드를 머리에 눌러쓰고는 슬리퍼를 끌으며 나왔어. 봄이여서 일교차가 나는 지, 조금 쌀쌀하더라. 민윤기는 빈 바닥에 발을 툭툭- 굴리더니만 이내 나와 눈을 마추졌어.









“ 오늘도 미아씨 만났다던데 ? ”

“ 응, 근데 오늘까지만 만나기로했어. ”







“ 뭐야, 잘되어 간다면서. 무슨 일 때문에. ”

“ 내가 다른사람 좋아하는 데, 그 분을 어떻게 만나냐. ”









나와 윤기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돌았어. 윤기가 고개를 떨치더니 다시 들어올리곤 나를 내려다보더라. 민윤기의 표정은 장난기도 없고, 평소와 다른 진지함이 있었다고 해야하나? 이 어색함을 벗어나고 싶었어. 자꾸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나는 고개를 돌렸어. 그런데 내 어깨를 잡고는 제 쪽으로 돌리더라, 내 고개를.














[방탄소년단/민윤기] 의대 의학과 민윤기 Part 08 | 인스티즈



“ 더 밀어내지말고.
나 좀 좋아해주면 안돼 ? ”





















(→)




“ 엄마 ! 아빠 오늘 늦으신데. 그런데 뭐 봐 ? ”

“ 엄마, 아빠 결혼사진. ”








“ 근데 엄마, 저번에 그랬잖아. 아빠랑 오랜친구여서 아빠 고백을 안받았다고. 그런데 결혼까지 한 계기가 뭐야 ? 아빠가 무슨 매력이 있었나 ? ”

“ 음 … ”












(←)




“ 야 … 너는 민윤기가 나한테 어떤 얘라고 생각하냐 … ? ”

“ 나는 민윤기 너한테 해주는 거 보면, 예전부터 참 잘해준다 싶어. 친구인데도 적당한 선 안넘고… 너도 알잖아, 가장 중요한게 너를 좋아한다는거. 초등학생때는 어려서 그랬다고 해도 삼십이 다 되어가는 나이인데도 너한테하는 거 보면, 그거 보통아닌얘다. ”








“ 너 기억나냐 … ? 내가 대학교때 민윤기 좋아한다고 술 엄청 퍼질러먹고 너한테 전화한거. 근데 그때는 남자만날 여유도 없고, 내 앞길생각만했는 데. 지금은 또 여유로워지니까 내가 그동안 밀어낸게 후회가 되더라고 … ”

“ 넌 그렇다고 왜 말을 안했는 데 ? 내가 너한테 말 했잖아. ‘ 내가 지금 남자만날 여유가 없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되냐? ’ 라고 하라고 …. 너 후회 할 거라고.  ”








“ 사실 민윤기가 다른 여자 소개받았을 때, 이 감정이 뭘까했어. 아니, 그때부터가아니라 나한테 고백 했던 그 몇 번의 시간마다 나 마음먹었다. 내가 지금 받으면 그 동안 밀어냈던게 다 뭐가될까 …. 만약 좋은 관계로 시작해서 끝까지 같이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만약 안좋게 된다면 오랜친구를 잃는 거니까 두렵기도했고. 그래서 계속 미뤄냈는 데, 민윤기는 안변하더라 …. 이번에 소개받았던 여자랑도 정리했데, 나 지금 사랑받는 건데 … 뭐이리 불안한지 몰라. ”
















“ 민윤기, 뭐하냐. 자꾸 멍때리고 앉아있어.
빨리 한 잔해. ”

“ 어? 저기 이간호사아니야 ? 아까전부터 마시고있던데. 알고있었어 ? ”








“ 아, 선배 죄송해요. 먼저 들어가야할 것 같아서.
술은 다음번에 다시해요. ”
















[방탄소년단/민윤기] 의대 의학과 민윤기 Part 08 | 인스티즈


“ … 어휴 이탄소.
너가 술을 마신거야, 술이 널 들이킨거야.
빨리 집 가자. ”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오빠아나지나여]로 암호닉 신청해요
그리고 아빠라니.... 윤기가 아빠?? 흐어엉ㅇ 오늘도 작가님 대박이에요.. 어서 빨리 다음편도 보고싶고 연애하는 모습도 보고 싶고 결혼해서 신혼이랑 애기있는 부부의 모습까지도 보고싶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작가님 [하니]로 암호닉 신청 하겠습니다.
여주를 오랫동안 좋아하는 윤기가 더이상은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둘이 커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여주가 부럽네요 윤기처람 계속 변하지않는 사랑을 주는 남자가 곁에 있자나요ㅎㅎ담편기대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쿠크바사삭이예요! 진짜... 융기 대단....... 어떻게 한사람을 저렇게 길게 좋아해.. 역시 소설속 남자... 현실에 없는남자....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창떡쿠키]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ㅠ진짜 윤기가튼 남자 현실에없는곤가요?ㅠㅠ넘나ㅜ설레는것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바다코끼리]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태태요정] 으로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 윤기 ㄴ요ㅠㅠ 여주야 제발 받아줘ㅠㅠ 아 너무 설레고갑니다..ㅜㅠㅠ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아니 정말 저러케 오랫동안 한여자를 좋아할수있는건가요...ㅠㅠㅠㅠ진짜 순애보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베리믹스]로 암호닉 신청해요!! 정말 사람을 저렇게 오래 좋아하는 윤기 정말 대단해요ㅠㅠ 이제는 마음 알아주고 꽃길만 걸었으면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암호닉 신청할게여
엇 마지막에 윤기는 여주가 친구랑 하는 말을 들은 건가요? 아닌가?
ㅎㅎㅎ 윤기는 정말 한결 같네요 ㅠㅠㅠㅠ 멋져요 ㅠㅠㅠㅠ
다음 화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55.121
[피치]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윤기 정말 대단하네요 한결같이 여주만 바라보는 마음이ㅠㅠ이제 다음 화에는 달달해질 수 있겠죠? 빨리 여주가 마음을 열어주길 바랍니다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정연아]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윤기..꼭 여주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므로 다음편도 기대...♥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칙촉] 으로 암호닉 신청 합니다! 작가 님 글 읽을 때 마다 진짜 윤기가 하는 말에 입틀막 하고 봅니다... 껄껄... 암호닉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하뜨.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새싹입니다!!현실에는 왜 저런 사람이 없는걸까요...이제 여주와 윤기가 잘되는 일만 남은건가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드리밍입니다
오늘 윤기 설레네오ㅠㅠㅠ 미아씨핰테는 새로운 사랑이 더 행복하게 봄알처럼 찾아올 거라고 믿어요ㅠㅠㅜㅜㅠㅠㅠ 다들 행복했으면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찡긋]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암호닉리스트가없으니헷갈려서다시신청한걸수도있어용 중복되어도놀라지마세요ㅎㅎㅎ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도리도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 아 진짜 미아씨는 좋은 사람이 찾아올테고 이제 여주랑 윤기랑 행복해지고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아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만보여]신청하고갈게요 그동안에 여주가 밀어내지않았다면 두사람 갈등이 덜했을수도있었는데 그래도 미래에서 결혼했다하니까 좋네여ㅠㅠㅠㅠ둘이 행쇼해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말랑젤리] 중간에 아빠하는거 여주가 여주 엄마한테 물어보는건줄 알았는데 여주랑 윤기가 결혼해서 엄마아빠가 된거였나요!!! 눈물..ㅠㅠ 너무 좋아라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윤기 진짜 대단해ㅠㅠㅠㅠ 만나는 여자도 장리하구...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사랑해 윤기야 작가님 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NCT/이민형] 벚꽃(Cherry Blossom) : 0217
04.09 23:55 l 어니언
[방탄소년단/박지민] 저 결혼합니다. 그것도 국혼으로요 pro24
04.09 23:49 l 국혼입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의대 의학과 민윤기 Part 0820
04.09 23:40 l 이숙달
여러분 전 언제나 암호닉 신청 받고 있답니당!!13
04.09 23:34 l 피자피자
[방탄소년단/전정국/김남준] 화홍(華紅)의 남자 <주요인물소개>4
04.09 23:18 l 야생의방탄작가
[NCT/황인준] 작가와 편집자의 상관관계 : 진짜 짧은 맛보기17
04.09 23:15 l 피자피자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1-2화28
04.09 23:05 l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NCT/정재현] 내가 더 담대한 심장을 가져볼게 024
04.09 22:51 l 이새론
[NCT/정재현/이동혁/이민형] 愛夢 :: 애몽 20214
04.09 22:23 l 니퍼
[방탄소년단/전정국] 불알친구 너탄X불알친구 전정국 조각 S1 -57104
04.09 21:44 l 침벌레
[방탄소년단/전정국] 잘생긴 전정국X전정국 얼빠 너탄48
04.09 20:53 l 혼인신고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9)75
04.09 20:18 l 봄아씨
[방탄소년단/김태형] 소낙비 (驟雨) 011
04.09 20:04 l 토란
[세븐틴/X] 아빠 세븐틴 M4
04.09 19:57 l 봄승관
[방탄소년단/전정국/김남준] 화홍(華紅)의 남자 D (부제: 오월동주 吳越同舟)3
04.09 18:33 l 야생의방탄작가
[세븐틴/이석민/최승철] 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00 : prolog15
04.09 17:47 l 뿌랑
[NCT/정재현] 새벽 3시, 너를 만나는 시간 (공지 있으니 꼭 읽어주세요)14
04.09 17:16 l 야끼소바
[세븐틴/전원우] 부족한게 없는 짝남한테 치댐의 정석을 보여주는 썰 0114
04.09 17:08 l 짝남원우
[방탄소년단/민윤기] 사대천왕 시리즈 1 - 바나나우유 0415
04.09 15:38 l 호전사립고등학교
[방탄소년단/전정국] 같은 회사 직원 너탄X회사 팀장님 전정국 조각 04203
04.09 15:03 l 침벌레
[방탄소년단/전정국] 독서실에서 고딩이 자꾸 들이대요 08101
04.09 12:49 l 복숭아 향기
[방탄소년단/민윤기] 어린신부.0031
04.09 05:50 l baraka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 홍일점인 정호석 여동생 너탄 EP. 2235
04.09 03:53 l 주토피아 주디
[NCT/문태일] 너와 100번째 사랑1
04.09 03:02 l 카나
[NCT/정재현] 惡女日記 : 악녀일기 007
04.09 02:32 l 캐롤라인
[방탄소년단/전체] 너탄의 한국고등학교 적응기- 양탄자 전정국 1.55
04.09 00:28 l 빙의탄
[방탄소년단/민윤기] MUSE, 오직 당신만의 # 1226
04.09 00:09 l JPD


처음이전4514524534544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