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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코꾸녕 전체글ll조회 2283l 30

 

 

 

 

 

 

 

 

[피오/지코]안녕 병신아.

 

 

 

04

 

 

 

 


어제까지만 해도 햇살처럼 밝았던 지호의 얼굴에 수심이 깊었다. 이미 잠에서 다 깨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0분만 이라며 엄마에게 잠투정을 부린것은 물론이고, 맛있는 아침밥을 깨작이며 밥알을 세다가 태운에게 뒤통수를 맞는 수모를 겪었다.

 

왠지 모를 억울한 마음에 학교에 안가겠다고 꼬장을 부리다가 결국엔 대문 밖으로 쫒겨나기까지. 이모든 일들은 20분 만에 일어난 일이고 이젠 피할 수 조차 없다.

그토록 마주하기 싫었던 지훈을. 

 


*

 

 

아오 썅, 뭘쳐다봐. 단체로 동물원왔냐?  누구보다 학교에 일찍 도착해 다리를 꼬고 폰을 보고있던 지훈의 묵직한 한마디에  지훈을 신기하게 쳐다보던 반아이들이 급하게 시선을 치웠다.

 

정말 이건 조선일보 헤드라인에실어도 모자랄 기사건이었다. 시선이 급집중되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있을수도 없는 큰일이었다.

경이 코끝에 걸쳐있던 안경을 쓱올리며 헤 벌렸던 입을 닫았다. 고개를 좌우로 몇번흔드니 충격이좀 가시는 것 같기도했다. 말도안되. 표지훈의 정상적인 등교라니.

 

앞문이 드르륵 열리고, 누구보다 축 쳐진 어깨를 하고 있는 지호의 등장에 지훈이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허헝거리며 바보같이 웃었다.

 

 

 

" 안녕, 지호야. 잘잤어? "


" 난 뭐, 그냥 그렇지. "


" 오늘따라 다크서클이 더 내려온것같아. 어제 잘못잤구나. "

 

 


너 같으면 잘잤겠냐!! 라고 소리쳐주고 싶은 마음은 가슴속 깊숙이 묻어둔 지호가 억지로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대답했다. 아홉시에 침대에 누웠건만 다음날 지훈을 볼 생각을 하니 1시간도 못자고 새벽하늘만 쳐다보며 신세 한탄을 했더랬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무거운 시련을 주시나이까. 제발 이 어린양을 지옥불 속에서 구원 해주소서.  기도를 끝마치니 4시. 그나마 양을 세서 그런지 쪽잠이라도 잘 수 있었다.

 

 


그런 빡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웃는 낯으로 자신에게 인사하는 표지훈이라니.

 

미치고도 남을 일이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이게다!! 김성규 씹새끼! 옆옆분단에서 룰루랄라 노래를 들으며 어깨춤까지 추고있는 성규를 한번 째려본 지호가 심호흡을 한번 하고 가라앉은 마음으로 교과서를 펴 눈으로 읽어나갔다. 우와, 넌 아침시간에도 공부해? 쩌네. 전교 일등하는 이유가 다있어.

 

 

옅은 노란색머리카락을 긁적이며 가까이 다가와 지호가 읽고있던 교과서 글씨에 손가락을대고 설설 훑어대는 지훈. 갑자기 훅하고 끼쳐오는 섬유유연제 냄새에 지호가 숨을 급하게 들이켰다.

생긴건 담배만 주구장창 펴서 냄새에 찌들어있게 생겨서는. 지호가 어깨로 슬쩍 지훈을 밀었다. 잠, 잠깐만. 이것 좀 읽을게. 그러자 지훈이 멋적게 크흥 하고 웃었다.

 

 

 

" 나 교과서 깜빡하고 집에 놓고 왔는데 같이 보자. "

 

 

 

사물함에 잘 있는 교과서에게는 미안하지도 않은지 새빨간거짓말을 술술 잘도 밷어내는 지훈이었다.

 

미심쩍었지만 말없이 교과서를 옆으로 밀어준 지호. 지훈이 씩웃으며 지호의 옆으로 슬금슬금 붙었고,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가까이서 담아 낼 수 있었다. 지호야. 야동에 찌든 나의 더러운 눈동자로 널 쳐다봐도 되는걸까. 하는 은근한 죄책감.

 

 

찹쌀떡처럼 하얀얼굴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데도 트러블이 하나도 없는 피부. 한번 만지면 스르르 녹아서 없어질것만 같았다. 상체를 모로 세워서 팔에 기대어 올려보는 얼굴도 가히 환상적이었다. 아, 시발.진짜 미쳐버리겠다.

 


입을 반쯤벌리고 자신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지훈을 티안나게 살짝 내려다본 지호가 살풋이 웃음을 터뜨렸다. 눈에서는 레이져가 나올것같았고 벌름거리는 콧구멍은 500원 짜리 동전이 들어갈 것 같았다.

 

 

"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

 

 

자신의 볼을 어루만지며 눈을 몇번 깜빡이는 지호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지훈이 얼른 상체를 일으켜 아무것도 묻혀있지 않은 지호의 입술옆을 엄지손가락으로 스윽 문질렀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볼살이 쓸려가는 느낌에 하도 두근두근 뛰어대서 손가락에 심장이 들어간줄알았다. 아, 묻어있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한쪽손을 가만 두지 못하는 지훈. 죽 찢어진 눈을 아래로 깔았다가 동그랗게 올려뜨는 지호의 사소한 행동에도 돌아버릴것만 같았다.

 

이대로가다간 나무아미타불 불상이 될것같아, 뭔가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지호와 자신의 관계를 급진전 시켜줄 그런.
 

 

 

*

 

 

밥도 먹었겠다 배도 부른데 오랜만에 산책이나 하자는 경이의 권유로 운동장 돌기 시작. 자신이 시작한 일에 한바퀴도 못돌고 힘들다며 주저 앉아 버리는 경 때문에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농구 코트에서 공을 쥐락 펴락하며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지훈이 지호의 눈에 띄었다. 분명 여러명이 하고 있는데 왜 표지훈만 보이는지, 패딩 색이 튀어서 그런가..  땀때문에 햇빛에 반사되서 그런지 빛이 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쪽을 바라보고있는 경을 툭툭 친 지호가 턱을 괴던 손을 때고 중얼거렸다.

 

 

 

" 내 짝꿍말이야, 생각한것처럼 그다지 나쁜애는 아닌 것 같아. "

 

" 돈뜯고! 담배피고! 싸우러다는게! 안나쁜거냐? 어? 정신차려 미친놈아. "

 

" 적어도 나한테는 안그러던데. "

 

" 아씨, 너 걔랑 어울릴거면 나한테 말도 걸지마. 무서워죽겠다. 진짜. "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냈지만 끝까지 농담으로 받아치는 경을 지호가 한껏 째려봤다. 그러자 권이 벤치에 앉아있는 경이와 지호의 사이를 파고들며 깐죽였다. 헐, 지호야 너 그놈 한테 걸렸어? 인생 망했네. 끝났네 끝났어.

 

지훈의 불러서는 안될 이름의 볼드모트라도 되는지 하나같이 다 그놈 아니면 걔라며 수식어를 칭했다.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미간을 살짝 좁힌 지호가  니네 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표지훈이 좀 착하다니까?  하며 버럭.

 

 

성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앞니에 빨대를 끼워넣고 음료수만 쭉쭉 빨아올리던 경이 앞에 드리운 그림자를 흘끗 올려봤다. 그러자 안그래도 큰 눈이 소눈알처럼 몇배는 커져서 입안에 있던 음료수를 뿜었다. 시발 좆망.

 

입모양으로 짧게 욕을 내뱉고서 권의 옷자락을 억지로 끌어당겨 학교를 향해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던 권이의 얼굴도 경악으로 물들었다. 설마, 제발. 누가 좀 아니라고 말해줘요. 지호가 바닥을 내려보던 눈을 질끈감았다.

 

 

 

" 좀 착한게 아니라 많이 착한거지. 그정도면 "

 

" ... ... ... "

 

" 고개 들어봐봐. 얼굴 좀 보게. "

 

 

 

이런 개같은 놈에 우연. 호랑이도 제말하면 찾아온다더니 옛말이 다 맞는 말이였다. 은근히 쫄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고개를 든 지호의 앞엔 농구공을 옆구리에 끼워넣고 가쁜숨을 내리쉬는 지훈이 있었다.

 

게임 중간에 나온건지 뒤에선 지훈의 친구들이 굵직한 목소리로 야야 거리며 고함치는 소리가 들렸고, 정작 본인은 그걸 신경 쓰지 않는듯 했다.

 

피식 피식, 뭐가 그리 웃긴지 셀셀 거리는 지훈을 멍하니 쳐다보던 지호의 시선이 점점 내려와 운동장 바닥에 안착했다. 이 모든것이 꿈이기를 바라며 허벅지를 꼬집어봤지만 억소리나게 따끔거릴 뿐, 변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 농구하는거 보러온거? 지호의 동글거리는 뒤통수를 보니 절로 웃음이 나는 지훈이었다. 힘들텐데, 이거라도 먹어. 민망함에 옆자리를 더듬거리다 권이 놓고간 포카리스웨트를  높이 쳐들고 웅얼 웅얼거리는 지호.

 

못알아 들은건지 못알아들은 척을 하는건지, 어떠한 행동도 대답도 없는 지훈 때문에 뭐지? 하고  지호가 살짝 고개를 들었을 때였다.

 

꽤나 진지하게 자신을 내려다보고있는 지훈이 보였고 끼고있던 농구공은 언제 떨어졌는지 모래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내가 뭐, 잘못했나. 자신감 있게 번쩍 들었던 포카리스웨트도 스르르 내려와 지호의 무릎에 닿았다.

 


" 나 주는 거야? 졸라 감동 받았어. 눈물날라그런다. 씨바 진짜, 내가. 너. "

 


지훈의 따뜻한 손이 차가운 포카리와 지호의 손을 덮었다. 진짜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혀 금방이라도 툭툭 흘러내릴것 같은 모습이었다. 니가 막 나때문에 울어서..싫어하는 줄알고..

 

덩치는 산만해서 포카리는 손에서 놓지않고 한쪽손으로만 눈물을 닦아내는 꼴이 웃겼으리만도 한데 착해 빠진 지호는 안절부절을 못했다.

 

일어서긴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아랫입술만 꾹 물었고, 음료수를 주머니에 집어넣고 훌쩍거리며 두팔을 벌려오는 지훈의 눈치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다가가 폭 안겼다.  진짜 미안, 솔직히 무서워서 그랬는데. 너 정말 착한애같다. 울지마. 응?

 

한쪽 팔로는 지호의 목을, 반대쪽 팔로는 가는 허리를 꼭 껴안은 지훈의 눈이 반짝 빛났고 눈물은 이미 쏙 들어간지오래. 입꼬리가 씩 올라간건 영원히 지호만 모를 비밀이었다. 

 

 


1,2,3,화 암호닉 정리와 작가의 말

이불님 포텐님 지호워더님 빡댐님 쌀알님 복숭아님 뱅뱅님 쀼뀨님 레고님

눈이와요님 핫삥꾸님 코큰님 떡덕후님 호닉님 꿀님 0903님 가잉님 뽀뽀틴님

새주님 피코방앗간님 맥쥬님 코쟁이님 귤님 우샤론님 김밥님 챕스틱님

지구님 규요미님 폰님 0201님 권말이님 섹시한우지호님 백사자님 소독님

죠죠님

 

 

저좀 일찍 왔죠!! 일찍오라그래서 진짜 계속 썼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좀 내용이 약빤것같다...ㅎ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편도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해요 뿅! 아! 그리고 이거 일주일에 두번 정도 ? 연재 할것같아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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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엉!!!!!!!!선리플후감상!!!!!!!!!!!!!!!!!!!!////피코방앗간이예요!!!!!!!!! 아 진짜좋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표지훈 요녀석 요 나쁜 오랑우탄녀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우죠를 감힣ㅎㅎㅎㅎㅎㅎㅎㅎㅎ행쇼해라ㅠㅠㅠㅠㅠㅠㅠ아 달달한학교물 언제봐도좋은걸어떡햏!!!!!!!!!!이 순박하고 순수한 결정체의 우죠를 과연 지훈이는 언제 쟁취할수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기여웡!!!앞으로도 열심히 지호를 농락ㅎㅏ는 지훈이를 기대하며 저는 이만 소금이 될게요.......핰 작가님 사랑하는거알죠♡♡♡♡♡♡♡♡♡♡♡♡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농락이라눀ㅋㅋㅋ힣 제가좋아하는 포인트는 어떻게 아시곸ㅋㅋㅋㅋ저도♥
11년 전
독자2
핫삥꾸에요!! 작가님말이안보이는데..나만이런가? 흠흠오늘도지호도지훈이도경이도권이도다들보석미넘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완전귀여워ㅠㅠㅠ특히지훈이는왠지그표정이랑목소리가음성지원되가지고!! 헐...일등놓쳤어쓰는세에...아무튼 ㅠㅜㅠ사랑해요자까님 ㅠㅠ
11년 전
지코 코꾸녕
헐 분명히 썼는데 안열리네염ㅋㅋㅋㅋㅋㅋ 뭐어쩔수없져 필요없는 말이에요ㅎ 저두스릉흠등ㅎ
11년 전
독자3
새주애요~ 헐.... 지호랑 지훈이 왤키기여워요♡♡ 아ㅠㅠㅠㅠㅠ진짜 깨알성규랑 경이도 진짜ㅠㅠㅠ작까님 센스쨩ㅎㅎㅎㅎㅎ 캐릭터가 묘하게 맞아요ㅠㅠ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 여기선 깨알 단역들을 보는게 묘미죠ㅎㅎ 깨알같은 재미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대박이에요 재미있어요ㅠ우지호 귀여워죽겠어요ㅠㅠ착해빠졌엌ㅋㅋ표지훈나쁜놈ㅋㅋㅋ작가님글은 언제든지봐도 재밌고 신선하거같네요ㅠㅠ제목부터신선함이겁나가득합니다.사실 이런 제목만 봐선 이런 상큼한내용인줄 몰랐는데 달달해죽겠어요ㅠ완전 달달해요 제가 다 찌릿찌릿하당꼐요ㅠ이 귀여운내용은뭐다?이 귀여운문체는 뭐다?ㅠㅠ이런 귀여운 내용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작가님 힘드실텐데 이렇게 이쁜글도 남겨주시고 저는 감사의 눙물을 또를또를 흘린당께요..♥이번에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ㅠㅠ앞으로도 꾸준히 댓글달고 글을 끝까지 정독하겠습니다ㅠ작가님 사..사탕드실래요? 아 그리고 암호닉 신청돼나요? 만약돼면 달력 으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오오여어여헝 이렇게 긴 댓글 사랑하는거 알죠!♥♥ 암호닉 감사해요ㅜㅠ
11년 전
독자5
맥쥬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ㅠㅠㅠㅠ 지호랑 지후니랑 ㅋㅋㅋㅋㅋ뭔가 언벨런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재밋다는게함정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기달릴게용ㅇㅇㅇㅇ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언벨런스ㅋㅋㅋ 담편도 빨리 달리겠슴다 낼은 쉬는 날이니까요ㅎ
11년 전
독자6
챕스틱!!이에여 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어째요 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이 베베 꼬인다 귀여워 귀여워!!! 표지훈 씹는 경이랑 권이랑 마음에 안 들어서 착하다고 편들어주는(?) 우지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은 통한다던 그 말 진짜네요 지훈이의 진심이 지호에게 통했어요! 전해졌어!! 마지막 음흉한 표지훈이 걸리지만 뭐 다 좋은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찝쩍거리는 것도 어쩜 저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들 내가 작가님 다음으로 사랑함♡ 작가님의 금손에 의해 태어났으니까ㅋㅋㅋㅋ꺄오 5화 기다릴게여! 참 근데 작가님! 암호닉이랑 작가의 말이 안 보여요... 나만 그런가..? 그럼 소ㅅ금소금
11년 전
지코 코꾸녕
저도 작가말이 안보이네욬ㅋㅋ그래욬ㅋㅋㅋㅋ 저두 챕스틱님 사랑함다♥
11년 전
독자7
제가미쳒아보아요.....이불이에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ㅠㅠㅠㅠㅠㅠㅠ제아이디가아니라서속금소금 항상 글잡에 피코를치고 찾아봐도작가님픽이없어서놀랬는데 제가 눈이곶아였나봐요......아너무뒤늦게발견했어...........정주행다시하고와야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헠픽딱다읽고작가님암호닉정리랑 작가님말씀이안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정말죄솔해요......... .......
11년 전
독자9
어휴근데둘이너무귀엽네요 진짜행쇼^^! 갈수록달달해지니까 저절로엄마미소가....'_;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ㅜㅜㅜㅜㅜㅜ 제가죄송해요ㅜㅜ잘못올렷나봐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1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어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ㅋ저처럼 긔요밓ㅎㅋㅋㅋㅋㅋ죄송...ㅎ
11년 전
독자10
자까님ㅠㅠㅠㅠㅠㅠ쀼뀨에여ㅠㅠㅠㅠㅠ정지오늘풀렸어요 쀼쀼!!!!아진짜 달달해듀금...저녹으면책임지세여피코행쇼ㅠㅠㅠㅠ자까님은 저랑행쇼ㅠㅠㅠㅜ
11년 전
지코 코꾸녕
완전히 녹여드릴 꾸에염!!!ㅋㅋㅋㅋㅋㅋ 행..행쇼!!!
11년 전
독자11
자까님 저 꿀이에요!!!!! 으앜ㅋㅋ이번편도너무재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포카리스웨트에 감동먹는 지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휴 지훈이가 욕안햇으면 지호가 덜 그랫을텐데 경이도 권이도 도망가니 나중에는 지호옆에누가남을지ㅠㅠㅠㅠㅠ어이구지훈아 염색하고 이제 착하게좀말해..ㅋㅋㅋㅋㅋ이번편도잘봣숨당 담편기대할게요!! 제사랑많이많이드세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ㅋ 꿀님도 제사랑 뿅뿅!!♥♥받아가요!!
11년 전
독자12
죠죠에요!!!으어어어 귀여워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는 갈수록 애기애기해지고 지훈이는갈수록 덖후가 되어가네욖ㄲㄲㄲㄲㄱㄲㄲㄲ 빨리 행쇼해라 피코ㅠㅠㅠ자까님 사랑해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죠죠님 저도 사랑해염♥♥ 피코 행쇼!!
11년 전
독자1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귀여워ㅠㅠㅠㅠ지호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지훈이의 음흉한수작ㅋㅋㅋㅋㅋㅋ다음꺼 기대되요ㅠㅠㅠㅠ완전 재밌게 잘 봤어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넹!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4
뽀뽀틴ㅋㅋㅋㅋㅋ으앜 표지훈이완전늑대가아니라 여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굴릭니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여우같은자슥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5
포텐이에요!!아 진짜 작가님 그거알아요?사랑합니다♥♥♥♥♥♥♥저 이런장르에 분위기에 이런스토리돋는 피코 너무보고싶었는데 진짜...미추어버리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ㅠ지호귀염돋는데ㅋㅋㅋㅋㅋㅋ지훈이 연기천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둘다 사랑스럽고난리...위에 깨알같은 태운형도너무좋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카리먹고싶어요...는 뜬금없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음에 오실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릴게 ㅕㅎ☆★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진심 쓰다가 몸이베베꼬아져섴ㅋㅋㅋㅋ어휴...너무달달한듯요..ㅋㅋㅋ
11년 전
독자16
0201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아나진짴ㅋㅋㅋ보면서 우지호바보같아가지곸ㅋㅋㅋ표지훈심정돼서 실실쪼갯어욬ㅋㅋㅋ아우지호가그이쁜얼굴로저렇게바보같다니ㅠㅠㅠ앞에서보는표지훈은얼마나귀여워서깨물고싶을까여ㅠㅠㅠㅠ부럽다ㅠㅠ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소설 이에요!!ㅋㅋㅋㅋ그치만..저도 부럽네연...
11년 전
독자17
세상에나 천상에나 만상에나 억상에나... 맙소사...... 진짜 표현이 어쩜 이리 귀여워여.... 청소년 드라마 한 편이 머릿속에 뭉게뭉게 그려지네요.... 으앙 쥬금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우지호도 귀엽고 표지훈도 귀엽고 자까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 공부 제대로 해보겠다고 월반하고 캐나다까지 유학 와서 미친듯이 알바하는 암울한 제 삶에 한줄기 빛이 될 것만 같아요 엉엉
11년 전
독자18
근데근데 제목을 [블락비/피코] 이걸로 붙이는게 더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네영 검색할때 피코로 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 저두ㅋㅋㅋ 저야 신알신 쪽지가 오니 다행이건만~
11년 전
지코 코꾸녕
오호! 알겠슴다!ㅋㄱㅋㅋㅋ다음부터 쓸땐 바까야져ㅎ
11년 전
독자19
허류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이글을 읽게되다니...!ㅠㅠ 완전 재밌어욬ㅋㅋㅋ 권이랑 경이 캐릭터도 귀엽곸ㅋㅋㅋ특히 경이표정이나 말투같은것들 상상이 너무 잘돼섴ㅋㅋㅋㅋㅋ 피코 둘의 캐릭터도 너무 맘에 들어욬ㅋㅋㅋㅋㅋ 마치 만화를 보고있는기분ㅋㅋㅋ 저도 암호닉을... 쿠우 로 해도 될까요!? 자까님 사랑해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0
신알신도 할게요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게요ㅠㅠㅠ
11년 전
지코 코꾸녕
암호닉 신알신 감사합니다!! 다음편두 빨리 올게요!!
11년 전
독자21
좋ㅋㅋㅋㅋㅋ닼ㅋㅋㅋㅋ오랜만에 글잡 들어왔는데 금픽이 요기잉!!네!!!!?진짜 들어오길 잘한것같아요 아 우죠 너무 기여워요ㅠㅠㅠㅠ적당한 타그룹 멤버들의 출연도 좋고!!으앙 ㅠㅠㅠ진심 신알신이요!!암호닛 되나요 그 뭐지 강제행쇼로 해주세요!!강제행쇼!!신알신이요!!아 짜 ㄴ무 귀엽닼ㅋㅋㅋ
11년 전
지코 코꾸녕
네!!!암호닉 신알신 감사욯!!!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2
뱅뱅이야요!!!!!!!!!!!!!!!!!!!!!!!!!!!!!!
엄머엄머 응큼한 표지훈ㅋㅋㅋㅋㅋ아진짜둘이 행쇼하게해줘!!!!!ㅋㅋㅋ지호도 슬금슬금 지훈이한테 마음을 여는듯ㅋㅋ와낰ㅋㅋㅋ이런 말랑말랑한거 너무좋아!!!!!!!!!!!!!!다음편도 기다릴꺼야!!!!!!!빨리와야돼요!!!!!!!!!!!!사랑해!!!!!!!!!

11년 전
지코 코꾸녕
넿!!!!빨리가요!!!! 저도 사랑해!!!!♥
11년 전
독자23
떡덕후 저만 줄임말이 안뜨나보네요 ㅠㅠ 나중에 컴으로 들어가서 봐야겠다..와 진짜 좋다 ㅠㅠ 지훈의 품에 안기는 착해빠진 지호 진짜 너무 달달해요 짱짱
11년 전
지코 코꾸녕
줄임말이..잘못썼나봐욬ㅋㅋㅋㅋㅋ저도 안열려여ㅎㅎㅎㅋㅋㅋ
11년 전
독자24
복숭아에여!!!꺅 욌다네 왔다녜 작가님이 왔다녜!!! 하..쪽지보고 달려왔어여!!! 존잼존잼!! 저런 학원물 겁나 좋아여 ㅎㅎ 지호 순수하고 ㅠㅠㅠ 근뎈ㅋㅋ 줄임말ㅋㅋㅋ 앜ㅋㅋ 작가님 귀여우셔 ㅠㅠㅠ ㅋㅋㅋㅋ 줄임말이 안열렼ㅋ 작가님도 안열린뎈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우세여♥ 작가님 잘봤습니당!ㅎㅎ 알라부~~♥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재밌게읽어주셔서 제가더 감사해요ㅜㅜㅜ읳ㅋㅋㅋ줄임말ㅋㅋㅋ이런...
11년 전
독자25
규요미예요!!!!! 3화를 못봐서 방금 보고 왔어요ㅠㅜㅠㅜㅠㅠㅠㅠ 지호 울때 씹덕터져서 혼자 엄마미소짓고 지훈이가 지호 남덕되서 광대승천 되고 달달물!!!!!!!!!!! 아 정말 자까님 납치해서 내 옆에서 글쓰게 하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요ㅠㅜㅠ 경이랑 유권이도 얼른 지훈이랑 친해졌음 좋겠네요 셋이 놀면 재밌을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서 뵈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ㅋ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스릉 함다 ♥
11년 전
독자26
흡 저 우샤론이애ㅐ어 오랜만이죠?ㅅ완전으아아앙아아앙완전귀여워ㅠㅠㅠ ㅅ지금말하는거지만 중간중간찬배규ㅠㅠㅠㅠㅠ사라으ㅐ요 으앙ㅇ빨리오세요 작기님제꺼하실래요? 아 거절은거저류ㅠㅠ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쉬는 날이니까 한번 끝까지 달려보죠 !!!ㅋㅋㅋㅋㅋㅋ 절 가저요 ㅎ
11년 전
독자27
으악!!!이겁고너무재밌어서1화부터다시보고왔는데완전대박!!!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뭔가달달하고빨리둘이잘됬으면좋겠어요ㅎㅎ지호가너무이쁘게나와서보는제가다설레요ㅎㅎ잘읽고가요!아그리고암호닉신청지금도되나요?되면 불낙지 로하고갈게요ㅎ사랑해용~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신청 감사합니다ㅎㅎ 신알신과 암호닉은 사랑이져 ㅎ
11년 전
독자28
백사자에요!! 자진방아를~~~돌려라~~~~피코~~~ㅎ애쇼애행쇼!!!!!!!꺄앙아미어림!!!!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쇼!!! 얼른 행쇼ㅕ!!! 스킨쉽도 빠바박!!진도 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9
쌀알이에요♥ 표지훈ㅋㅋㅋㅋㅋ여우는너다이놈아!!!ㅋㅋㅋㅋㅋㅋㅋ착한지호꼬시고있넼ㅋㅋㅋㅋㅋ아빨리둘이사겨라ㅠㅠㅠ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운영자가빨리확인하길 기다리고있었어여!!! ㅠㅜ 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0
헐 ㅠㅠㅠㅠㅠ이거뭐야ㅠㅠㅠㅠㅠㅠㅠ겁나좋잖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아주많이..^^♥ 표지훈 왤케 귀여움ㅋㅋㅋㅋㅋ허헝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 아우지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는 또 왤케 이뻐가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둘이 잘좀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좋아해주신다니..감동ㅜㅠㅜ 댓글감사합니닿ㅋㅋㅋ
11년 전
독자3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엽다 뭔가 지호는여성스럽고 지훈이는 남자답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어요! 잘보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지코 코꾸녕
재밋게읽어주셔서 감사함다 ㅠ ㅜㅜㅜ 힣
11년 전
독자32
ㅠㅠㅠㅠ작가님폴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능글능글한지훈오빠보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마저귀엽게보이느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오빠진짜귀여워요ㅠㅠㅠㅠ애기애기ㅠㅠㅠㅠㅠㅠㅠ퓨어해서진짜함부로손을못댈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지호오빠부분읽을때면제가죄인이된것마냥진짜지호오빠넘퓨어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3
으아아아아이어어이ㅣㅠㅜㅠㅜㅜㅜㅜㅠㅜㅠㅜㅠㅡㅜㅜㅜㅜㅜㅜㅜ아이구작가님ㅜㅠㅜㅜㅜㅜㅠㅜㅡ느므좋아 흐어어아이
지호지후니둘다기여워미치게쳐요 으갸각ㄴㄱᆞㄱᆞ

11년 전
지코 코꾸녕
과거여행을 떠나시는군여! 감사감사~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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