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서화 전체글ll조회 8197l 2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읽기 전 간단한 설명

1. 다니엘의 작 중 이름은 강의건입니다. 조선시대에 다니엘이면...의금부에 끌려가서 곤장맞아요 때찌때찌

2. 성의원이란 관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궁궐의 병원인 내의원에서 따온 이름이니 그렇게 알아주세요!






성균관 양아치_00


w.서화








달빛이 어스름하게 내려앉은 시각, 반궁이라 불리우는 성균관의 동쪽 문으로 작은 발걸음이 향했다. 연분홍빛 쓰개치마가 얼굴을 가려 그 형태를 알아보긴 어려웠지만 고운 자태는 숨길 수 없었다. 은빛 물결과 옅게 어우러지는 남색 비단 치마가 바닥에 쓸리는 소리만이 저잣거리를 메꿨다. 여자의 하얀 손이 치맛자락을 사뿐히 집어 올리자 그 소리마저 사라진 공간은 저 멀리 홀로 빛나는 기방의 시끌벅적한 소리로 채워졌다.

몇 발자국 더 나아가자 남녀의 웃음소리가 더욱 가까이 들려왔다. 술에 잔뜩 취해 옆구리에 기생들을 한 명씩 끼고 나오는 남정네들에 나는 느슨해진 쓰개치마를 깊게 감싸 낯을 가려냈다. 그 탓에 시야가 흐릿해졌지만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저 사람들에게 붙잡히느니 이 방도가 훨배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내딛었다. 하지만 이 생각이 멍청했음을 확인 하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좌측 시야가 막혀버린 탓에 급히 나오던 사람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었다. 꽤 세게 부딪혔던 것인지 내 손에 들려있던 보따리는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으며 꽁꽁 묶어놓았던 매듭마저 풀려 안의 내용물들이 튀어나와 버렸다. 급히 허리를 숙여 물건들을 챙겨 들며 흘깃 본 남자의 도포는 내 치마와 같은 빛깔의 남색 비단이었다. 한 눈에 봐도 값비싸 보이는 도포에 난 입술을 꾹 깨물며 머리를 조아렸다.







"ㅅ,송구합니다, 나으리."

"아닙니다. 양반 댁 여식 분께서 반촌까진 어인 일로."









보통 천민과 손 끝 하나 스치기라도 하면 질색 팔색을 하는 양반들과 달리 남자의 목소리는 꽤나 능글맞으면서도 다정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남자는 내가 미처 줍지 못한 약재 봉지를 주워들어 내게 건네며 말했다.








"양반이라뇨. 가당치않습니다. 전 그저 천한,"

"천하다 하기엔 두르고 계신 치마가 상당히 고와 보입니다."

"아.."








치마는 고울 수밖에 없었다. 궁궐에서 만들어진 옷이 곱지 않다면 조선 팔도 그 어느 옷이 곱겠는가. 한낱 의녀라지만 이 또한 궁궐의 사람이기에 고운 옷은 당연한 일이었다. 나야 궁궐에서 지내며 살같이 지니던 옷이라 익숙해 인지를 못 하고 있었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겐 당연지사 양반 댁 여식의 옷이라 생각할 수 있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난 그제야 남자의 다정한 말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치마가 아니었다면 반응은 상반되었겠지. 나는 새어나오는 씁쓸한 미소를 겨우 삼켜내며 남자에게 답했다.







"..치마는 그럴 사정이 있습니다. 가던 길 가시지요."







보따리를 꽉 움켜쥐며 남자의 길을 가로막고 있던 몸뚱아리를 틀었다. 별 대답 없이 남자의 발걸음 소리가 들릴 것이라 예상과 달리 이어지는 소리는 여전히 다정한 남자의 음성이었다.







"저야 코앞인 반궁으로 들어가면 된다지만, 낭자는 갈 길이 먼 것 같은데 먼저 가시지요. 그게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반궁? 조선에서 반궁이라 칭할 곳은 성균관 뿐 이었다. 그렇다면 내게 호의를 베풀고 있는 이 남자는 성균관 유생이라도 되는 것일까. 허나 남자가 빠져 나온 곳은 기방이었다. 유생과 기방이라. 참으로 이질적인 두 존재였지만 어릴 적 반촌의 모습을 떠올리니 그리 어색한 두 부류도 아니었다. 






"혹, 성균관 유생이십니까."


"제 신원만 알고 가시려는 것입니까."


"예?"


"성함이 어려우시다면 어느 댁 여식이신지라도 알려주시지요. 그 뒤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쓰개치마 사이로 흘깃 본 남자의 입가엔 옅은 미소가 걸려있었다. 예쁘게 올라간 그 입꼬리는 흡사 구미호 마냥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었다. 미소에 넋이 나가 그를 멍하니 바라보자 그는 쑥스러운 듯 제 갓을 매만지며 헛기침을 내보였다.








"큼, 제 얼굴에 뭐라도 묻은 겝니까."


"아, 아니요. 송구합니다."


"송구할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낭자는 알려주실 생각이 없으신가봅니다."


"..전 그저 반촌에서 나고 자란 사람일 뿐입니다. 나으리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귀한 여식이 아니니 질문을 거두어주시지요."


"..."


"갈 길이 구만리인지라, 먼저 가 보겠습니다."







구만리는 무슨. 내 목적지도 그와 같은 반궁이었지만 지금 그에게서 벗어나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다. 나는 벙찐 남자를 뒤로 한 채 성균관이 아닌 다른 쪽으로 향했다. 조용한 골목 사이로 몸을 숨기자 성균관으로 향하는 남자의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나는 그 소리가 아득히 멀어졌을 쯤에야 참았던 숨을 몰아 내쉴 수 있었다. 푸르스름한 달빛이 저를 놀리듯 골목을 비추다 사라졌다를 반복했다.
















***















이튿날, 해가 밝고 북소리가 세 번 울리자 식사를 마친 유생들이 명륜당으로 모여 들었다. 대부분의 유생들이 제 자리를 찾아 앉자 대제학이 뒷짐을 진 채 명륜당의 앞문을 열고 들어갔다. 일전에 이야기가 끝나 대제학 어른의 뒤를 쫓아가자 당 안의 모든 유생들의 시선이 내게로 꽂혔다. 노비를 제외한 여인은 발 끝 하나 들이지 못 하는 이 성균관에 웬 비단 옷을 입은 여인네라니. 유생들의 눈이 땡그래질 만한 이슈거리임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런 관심에 익숙지 않은 나는 괜히 저고리 소매를 만지작거리며 대제학 어른의 입이 열리길 잠자코 기다렸다.







“경연 시작 전에, 반궁에 새 손님이 오셨다. 어명으로 궁에서 오신 분이니 무례하게 대하진 말거라.”









세상에 나올 적부터 충의예지신을 강요받아온 그들에게 말해봤자 무엇하나. 저들 스승의 말은 강물마냥 흘러 보내곤 나를 향해 눈을 반짝이는 유생들에 대제학 어른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 모습이 허구한 날 기방만 다니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아비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여 씰룩이는 입꼬리를 애써 잡아당겼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웃음을 참아내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 한 것인지 인자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나를 바라보는 대제학 어른에 나 또한 같은 미소로 화답하며 조심스레 입술을 열었다.







“앞으로 성균관의 의약을 맡게 된 내의녀 ㅇ,”




드르륵- 이름을 읊으려던 순간 명륜당의 문이 열리며 의관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유생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익숙한 자태였다. 어젯밤 달빛이 그윽한 기방 앞에서 마주한 그 남자였다. 





"송구합니다. 소인 심신이 피로하여 늦잠을,"





유생치곤 껄렁한 모양새로 등장한 그는 저 마냥 바람에 나풀거리던 유건의 끈을 대충 매며 빈자리를 찾아 시선을 돌리다 한 곳에 꽂히고 말았다. 명륜당의 앞 쪽. 즉 내가 서 있는 곳이었다. 그의 기다란 눈매와 내 동그란 눈매가 마주한 순간, 아무 무늬 없던 그의 얼굴에 분홍빛의 무언가가 피어올랐다. 끈이 매듭지어짐과 동시에 그의 입꼬리가 옅은 호선을 그리며 꾸벅 인사를 건넸다. 분명 나를 향한 것이었다. 하찮은 의녀 복장을 보았음에도 그의 능글맞으면서도 다정한 미소는 어제와 다를 바가 없었다. 뭐지. 괜히 열이 오르는 듯한 느낌에 눈동자를 굴려보았지만 미소는 집요하게 날 따랐다.


*유건 : 유생들이 도포·창의에 쓰던 검은 베로 만든 실내용 관모






"..."


"쯧쯧, 자넨 언제쯤 제 시간에 올텐가. 아, 소개 마저 하시게."









대제학 어른의 꾸중에도 그는 뭐가 그리도 좋은지 연신 싱글 벙글 이었다. 딱히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다. 싱숭생숭. 그 단어가 지금 내 마음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단어였다. 난 그 마음을 애써 가려내며 소개를 마무리지었다.










“ㅇㅇㅇ입니다. 성의원은 반궁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니 불편한 곳이 계시면 찾아오시지요.”

*성의원 : 성균관 관리들과 유생들의 의약을 담당하는 관청










말의 끝마침과 동시에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다들 환호성을 내지르는 반면, 한 마리의 학처럼 유유히 앉아있는 그가 유독 튀었지만 딱히 시선을 주진 않았다. 한 번 만 더 그 미소를 마주한다면 하얀 두 뺨이 붉은 빛을 띨 것 같았기에.

나는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유생들을 뒤로 한 채 명륜당을 빠져나왔다. 제발 체통 좀 지키라며 호통을 치는 대제학 어른의 목소리와 마당을 뛰놀고 있는 강아지의 왈왈 거리는 소리가 한 때 어우러져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옅게 내리쬐는 햇빛 틈새로 한 마리의 나비가 날아든 성균관에서의 첫 날이었다. 












----------------------------------------------------------


능글맞은 성균관 양아치 녤이 보고 싶어서 막 쓴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다녤 데뷔해ㅠㅠㅠㅠㅠ상황 설명은 다음화 쯤에서 자세히 해 드릴 예정입니당!!!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허헐허러러럴.. 작가님 답댓받고 왔는데 사랑해요 암호닉 받으시면 '옼 지성씌' 로 암호닉 싱청하고 갈게요 ㅠㅠ 엉엉 ㅠㅠㅠㅠㅠ
7년 전
서화
헐헐 벌써 암호닉이라니!!! 감사해요 제가
더 사랑합니당 ♥♥

7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 신알신하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177.188
헐 대박! 저도 다녤 진짜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녤을 글잡에서 만나다니ㅜㅜ그것도 금손님이ㅜㅜ 좋은 글 감사해요ㅠㅠㅠ 저 [부부젤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3
세상에나..사댱해여 신알신 누르고갑니다 :)
7년 전
독자4
신알신 누르고 가요 ,,,, 대박적이야
7년 전
독자6
아 다녤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세상에나 신알신❤
7년 전
독자8
다녤이라니ㅠㅠㅠㅠㅠ암호닉 [미키]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9
세상에나 작가님 글잡에 이맘때면 강다니엘 글이 올라오고도 남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글잡을 왔는데 작가님 글이 딱 올라와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분위기도 문체도 소재도 배경음악도 다 너무 좋네요 사실 시대극? 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좋은 글이라면 충분히 열심히 읽을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할게요 암호닉 [주렁이]로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강다녤 ㅠㅠㅠㅠㅠㅠ짖짜 다녤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잘어울리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ㅜ신알신하고 가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헐ㅠㅠㅠㅠ작가님ㅠㅜ뉴진짜 다녤이랑 찰떡이예요ㅠㅠㅠ양아치유생ㅠㅠㅠ암호닉 받으신다면 [다녤루]로 부탁드려요!
7년 전
비회원38.106
양아치 유생이라니..... 다녤이 다했네여8ㅅ8
[마듀]로 암호닉 조심스럽게 신청하구가여!!!!!

7년 전
비회원117.150
하아...... 작가님....... 너무 재미써여..... 성균관 다니엘이라니......ㅠㅠㅠ 암호닉 [호리호리]로 신청할게여..!
7년 전
독자13
끼야 너무 짜릿해요 신알신 하고 갈게요.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시면 [홍시] 로 할게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4
오마이갓...작가님 전 왜 이걸 지금 본걸까요ㅠㅠㅠㅠㅠ작가님 살포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ㅠㅜㅜ[알린]으로 할게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신알신도 하고갑니당,,총총
7년 전
비회원106.144
헐 대박 다녤이라뇨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가능하다면 [에어컨쓰]로
신청하고 갑니다ㅠ!!

7년 전
독자15
헉 다녤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넘 취저네요 .. 가능하다면 암호닉 [꽁뚠] 으로 부탁드려요 !
7년 전
독자16
다녤....치인다......
7년 전
독자17
아 맙소사...사극이라니 다니엘이 사극....넘 잘 어울리는거 아닙니까..?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작가님 혹시 배경음악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글 분위기에 너무 잘 맞는 거ㅓㅅ 같아요!!!! 한복 입은 다니엘 상상했는데 넘나 찰떡같아서 설레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신알신 신청하고 가요 다음화 너무 기대돼요ㅠㅠ
7년 전
독자19
헐허러헐헐 신알신했어요!!
7년 전
비회원87.52
진짜 다녤이 너무 좋아하는데ㅠ이런글 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사랑해요ㅠㅠ
7년 전
독자20
다녤ㅠㅠㅠㅠㅠㅠㅜ그것도성균관유생님이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둥둥]으로 암호닉 신청하고가여♡♡♡
7년 전
독자21
다녤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126
아 진짜 제 고픽이 다녤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 암호닉 .. 하신다면 강다녤 로 하겠습니다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2
허류ㅠㅠㅠ 다녤이라니요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3
(제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간밤에 좋은 글을 발견한 것 같네요 ㅎㅎ
7년 전
비회원162.155
[몽쉘]로 암호닉 신청이요!! ㅠㅠㅠㅠㅠ캐릭터가 너무 다녤이랑 잘어울려요ㅠㅠㅠ 보는 내내 의건 웃는모습이 자꾸자꾸 떠오르던ㅠㅠ 최고에요ㅠㅠ
7년 전
독자24
헐 대박 보물를 발견한 기분이에요 신알신 누르고 [킬링]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5
신알신 ㄴ누르고 가요! 너무 좋은 그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녤피치 신청합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6
맙소사ㅠㅠㅠㅠㅠㅠ 성균관양아치라니요ㅠㅠㅠ 다녤ㄹ이라니요ㅠㅠㅜ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다니에로] 로 신청하고가겠습니다!ㅠㅠㅠㅜ
7년 전
독자27
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녤 고정픽인데 글잡이라니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신청하고 가요! 암호닉은 '류류' 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8
헐이게뭐야.......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사극풍 완전 취향.....ㅠㅠㅠㅠㅠ신알신 누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면 '녤랑해'로 신청합니당!!
7년 전
독자29
ㅠㅠㅠ세상에 분위기랑 비지엠이랑도 잘어울리고 글읽는내내 상상되서 행복합니다ㅠㅜㅠㅠ암호닉 '핑크' 신청하거갑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87.52
이런글넘좋아유ㅠ다녤이ㅜㅜㅠ암호닉 받으신다면 '방담담'으로신청하고갈께요♡
7년 전
독자30
와씨 다니엘글 진짜 감가랍미다우휴유ㅠㅍㅍㅍ
7년 전
독자31
다녤 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92.146
으악 자까님ㅠㅠㅠㅜ 제 최애 다녤이를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능글거리는 성격에 이런 필력으로 써주시다뇨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ㅠ♥ 능글다녤 너무 설레서 글 읽다가 심장 입 밖으로 뱉어낼 뻔 했어요ㅠㅠㅠㅠㅠㅠ [강피치]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수줍)
7년 전
독자32
헐...세상에...대박이에여♡ 암호닉 [녜리야]로 신청하고 가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24.198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다녤 빙의글 넘나 사랑입니다♡작가님 언능오세요 다음편 빨리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 암호닉 (510)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33
아 작가님 너무 최고예요 ㅠㅠㅠ [녜르]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4
너무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신알신.....신알신합니드아.....
7년 전
독자36
ㅠㅠㅠ작가님 최고예여ㅠㅠㅠㅠ저도 [녤리녤리녤리셩]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세상에 작가님 최고에요ㅠㅠㅠㅠㅠ증맬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댜ㅜㅠㅠㅠ
7년 전
독자38
와 심장 ㅠㅠㅠㅠ [마이녤]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비회원117.43
작가님ㅠㅠㅠㅠㅠ아완전좋아야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흐엥 진짜 최곱니다ㅠㅠㅠㅠㅠㅠ 내 맴 속 다녤 능글캐인데 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흑흑ㄱㄱ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0
저 왜 이거 이제읽었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문체너무제스타일이신데요????? 능글거리는 유생이라니 녤이설정도.....너무발려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43
작가님 사랑해여ㅜㅠㅡ 신알신 하고갑니다ㅜㅡ
6년 전
독자44
헐..작가님...이런거 너무 좋은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능글녤에다가 사극이면 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너무 좋자냐요...
6년 전
독자45
와..냄새가 납니다...대작의 냄새가 나요...! 조선시대 다니엘이라니ㅠㅠㅠ 너무 취향저격입니다ㅠㅠ 신알신 하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172.245
다니엘 얼굴 떠올리며 읽는데......아....심장 ㅠ
6년 전
독자47
너무 재밌어요!!!!
6년 전
독자48
왜케 설레져....ㅠㅠㅠ 신알신하고 갈게요!
6년 전
독자49
너무조아해요..사랑해요..
6년 전
비회원244.252
너무 설레요...♡♡♡♡
6년 전
독자51
대박ㅠㅠㅠㅠㅠ성균관 유생이라니ㅠㅠㅠㅠ너무나도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ㅜㅜ잘 보고가요!
6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성균관 녤 넘 좋구요?ㅠㅠㅠ
6년 전
독자53
우에레에ㅔㄱ 넘나 좋쿤녀
6년 전
독자54
헐자까님 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ㅜ 신알신 하고깁니당 ㅠㅠㅜ
6년 전
독자55
ㅠㅠㅠㅠㅠ 미치겟다 ㅠㅠㅠ 다니엘 ㅠㅠㅠㅠ 겁나 발려 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작가님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 소재 진짜 찰떡이에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았다 진짜ㅠㅠㅠㅠㅠㅠ이걸 왜 지금봤지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지금 작가님 글 정주행 하고 있어용ㅎㅎㅎㅎ
6년 전
독자59
와.........ㄹㅇ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능글 다녤 ㅠㅠ
6년 전
독자60
작가님!!제 취향을 너무 잘 아시는거 아닙니까??
그런의미로 신알신하고 갑니다!ㅎㅎ

6년 전
독자61
고전물 정말 좋아하는데ㅠㅠㅠㅠ설정만 봐도 좋네요
6년 전
독자62
강유생 와나 진ㅁ자 돌아버립니다 완전히...어떤 금손님께서 다니엘 도포차려입고 갓쓰고있는 합성짤 있는데 진짜 그거랑 오버랩되면서 대박이에요 와 이게 최고에요
6년 전
독자63
암호닉 [녜리밝] 부탁드립니다!! 다니엘이 사극이라니요ㅠㅠㅠㅠ 넘 찰떡입니다ㅜㅜㅠㅠ
6년 전
독자64
어...이게뭐지....어....심장이 떨어졌어요... 어... 나 심쿵했어....
6년 전
독자65
아 성아치가 읽고싶은 새벽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르르 언제까지나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66
성균관을 너무 좋아하는 독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소재 너무 좋아요 서화님 충성충성 저는 이만 다음화로 가보겠습니다 총총.
6년 전
독자67
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ㅜㅜㅜㅠㅠ이제야 봤다니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ㅋㅋㅋㅋㅋ 성균관 유생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69
신알신이 답이었어....
6년 전
독자70
홍연보고 너무 쟈미있어서 이곳도 보려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재미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1
후하후하 심장이 떨립니다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