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리 보 기 방 지 할 꺼 야 ♥ ♥ ♥ ♥ ♥ ♥ ♥ ♥ ♥ ♥ ♥ ♥ ♥ ♥ ♥ W.BEEN 화려한 조명과, 비트 강한 음악, 미미한 술 냄새, 화장품 냄새가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클럽 안. 약간의 술 기운과,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머리가 아파와 바텐더에게 다가가 도란도란 담소나 나누고 있었다. 이따금 술을 홀짝이면서. 바텐더와 담소 를 나누다가, 시선을 클럽 문에 멍하게 고정하 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남자가 클럽에 발을 디뎠다. 큰키에 무표정인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알수없는 표정 한눈에봐도 잘생겼다고 할수있는 얼굴. 딱보고 이사람이다. 하고 생각하며 나와 얘기를 하던 바텐더에게 물었다. "저기 저사람 여기 많이와요?" "조금? 일주일전에도 왔었어 근데 술만 마시고 가더라고 접근하는 사람은 많던데...계속 술만 마셔서 포기하고 가더라고 그런데 왜?" "아...그냥요" 역시 쉬운 상대는 아닌듯 했다. 슬슬 꼬셔보려고 가까운 테이블에 앉았다. 진짜로 계속 술만 마시는 것을 보고는 진짜로 관심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상대가 없어서 인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 즉시 실행에 옮겼다. "안녕?" "..." "상대가 없는거야 아님..관심이 없는거야?" "..." "에..나도 관심이 없다는 건가?" "..." "...말 좀 하지그래? 슬슬 창피하다고"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나를 힐끔보고는 계속 술만 마신다. 아 쪽팔리게시리 계속 들이대야되는건가 "이름이 뭐야?" "...." "..대답도 안하고 재미없네 일어날께" 아 진짜 술만 마시러 왔나보다. 아 쪽팔려..이제 여기 어떻게 오냐 등등 생각을 하며 일어서려하는데 "앉아" "술만 마실꺼잖아" "아닌데" "난 변백현인데 이름이?" "박찬열" 박찬열, 박찬열이라..얼굴이랑 정말 잘어울렸다. "나이는?" "27" "아..." "너는" "두살어려" 27..동갑인줄알았더니 2살이나 많았다. "음..존대말해야하는건가" "좋을대로" "그럼 반말써야지" "그래" "여긴왜왔어?" "원나잇하러" "그런데 왜 술만마셔?" "그냥 찾는 상대가 없어서" "아..그럼 난 어때?" 그때 남자가 일어났다. 그냥 가라는 무언의 표시인건가 "왜 일어서?" "가자고" "어디?" "방잡으러" "그래" yes♪ 오늘은 운수가 좋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남자를 따라갔다. ㅋㄱㄲ병맛이다ㄱㄲ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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