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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또 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은 언제든지 신청해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준 익인이들 스릉흔드♥

아잌아잌 이런거 북흐북흐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까 우리 팔남매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하루만 바꿔서 살아볼래요? 그 말 당장 똥구녕 밖으로 빼줄 자신 있음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막내몰이라고 알아?

유일하게 일곱형제가 단합하는 순간^^ 시방놈들..

바로 어제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을 써주겠음ㅇㅇ

 

*성규 동우 우현 호원 성열 명수 성종

 

Ep.1 팔남매에게 막내몰이란?

 



사실 난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리고 재밌다고 해주시는 익인이들 때문에 어제 오려고 했어

근ㅋ데ㅋ 익인들과 내 사이를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음..

어제 우리학교는 단축을 했음

이유는 모르지만 한교시당 40분씩 수업!!

끝나는 시간은 2시 20분!!!! 예압 붸이붸!!!!

난 오랜만에 일찍 끝나는구나 에헤라디야 덩실덩실 친구들과 뒤에 나가서 춤을추며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컴ㅋ백ㅋ 했음

아 참고로 이성종은 고쓰리잖아?

수능끝나서 학교 안나옴.. 요즘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대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쨌든, 집에 딱 들어가자마자

 

"야, 배고파. 밥좀."

"거기 서 있지말고 밥차려."

"배고파."

"우리 아무것도 못먹음"

 

?

이게 무슨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ㅎ..가 아니라 힘들게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 갔다온 막내한테 밥차리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같이 서서 상황파악을 하기 시작했음

늙은이는 돈버러갔을거고 장천사는 학교(대학교), 이중인격은 여친만나러 갔을테니까

밥 할줄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구나...

상황파악하고 오빠들 보니까 다들 나만 쳐다보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꼴뚜기 네명있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씻긴했니..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매너좀.. 내눈 배려좀...

 

"시켜먹어."

"ㄴㄴ 우린 집 밥을 먹고싶음"

"그래서 나보고 차리라고?"

"ㅇㅇ 너말고 밥할사람이 없음"

"늙은이 가게 가서 얻어먹어"

 "늙은이한테 쳐맞으라고? 아빨리 밥차려, 배고파 죽겠음"

 

날 쳐다보는 눈빛이 애처로워서 차려주기로 했음ㅇㅇ 난 착한 막내니까

는 무슨 내가 배고파서 차려주기로 했음ㅇㅇ

사실 오늘 급식이 더럽게 맛없어서 다 버린관계로 배가 너무 고팠음

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재료를 꺼내서

만들기 시작했음

그때 저 네명은 지들끼리 놀고있었음

게임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김치볶음밥을 다 만들고 오빠들을 불러서 같이 먹는데

이성열이 더럽게 다 흘리고 먹는거임

나이가 몇인데;;

 

"흘리지좀 마라, 니가 초딩이냐"

"아닥"

"ㅇㅇ"

 

밥상머리앞에서 싸우면 먹을수 있는 밥도 못먹는걸 알기 때문에 닥치고 먹었음

근데 한 두입정도 먹으면 없어질 양을 두고 갑자기 식탐쩌는 얘네가 다 먹었다고 일어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실 쪼개면서 일어나는거 보고 깨달음

우리집은 마지막까지 먹는사람이 치우고 설거지까지 하기로 되어있음

언제부턴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순간부터 다같이 실천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하다.. 저것들이 일부러 내가 치우고 설거지하게끔 다먹은척 일어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방새들..

그래도 내사랑 김볶을 두입이나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이란 생각은 식탁을 보고 조용히 접었음

이성열 이 개생키가 밥풀이랑 김치를 이곳저곳에 다 흘리고 먹은거임ㅡㅡ

턱이 조에족처럼 구멍 뚫었나ㅡㅡ

니 다음 생일선물은 턱받이다 이새끼야ㅡㅡ

기대해라 씨발ㅡㅡ

오늘은 학교도 일찍 끝났으니까 괜찮다 괜찮다 위로하면서 다 치우고 설거지까지 다함

거실로 가니까 아직도 게임만 하고 있길래 씻었냐고 물어봤음

 

"너네 씻긴함?"

"ㄴㄴ"

"우리나라 물부족 국가임 쓸데없이 물낭비하면 안됨ㅇㅇ"

 

저말은 저번 겨울방학때 내가 했던 말인데 그대로 이용함

맞는 말이길래 그냥 닥치고 넷이 게임 롤? 하는거 보는데 너무 심심해서 나도 끼워달라함

내가 좀 심하게 게임치라 게임방법을 제대로 알아도 잘 못함

그래서 평소엔 안끼워주는데 오늘은 또 끼워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밥차리고 치우게한거 미안해서 그런줄알고 바보같이 실실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은 추억의 카트라이더를 하기로함ㅇㅇ

총5명이라 홀수 짝수가 안맞음

그래서 아이템갠전 맵은 랜덤하기로함

근데 갑자기 보라돌이가 내기를 하자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남매가 내기 이런거 겁나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연히 콜을 외치고 꼴찌하는 사람이 혼자 집청소하기로 했음

평소 게임치라 게임을 잘 못하는 나지만 내기하나는 목숨걸고 하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콜함

시작하고 보니까 내가 못하는 사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드리프트? 그걸 못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리프트하면 맨날 막 한바퀴 돌고 벽에 박고 이래서 트리프트 많이 해야하는 사막을 잘 못함..

그래도 꼴찌만 하지말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시작은 다들 비슷했음ㅇㅇ

근데 이게 웬일? 내가 1등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신나서 막 달리는데 오빠 네명이 지들끼리 쳐웃는거임

좀 불안하긴 했지만 1등 했다는거에 신나서 게임에만 집중했음

?

근데 왜 나한테만 아이템이 날라오지? 뭐임?

물풍선 걸리고 악마? 좌우키 반대되는거 그런거 걸리니까 쟤네가 앞질러 가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처음으로 1등 해봤는데 1등 유지는 1분도 안되서 ㅃㅃ..

내가 그럼 그렇지... 이러면서도 달리다보니

1등은 꼴뚜기 2등은 보라돌이 3등은 초딩 4등은 나

5등은 정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꼴찌는 안하겠구나ㅇㅇ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4등 유지하면 꼴찌는 면제구나 얼씨구나 좋다하면서 달렸음

근ㅋ데ㅋ

마지막 라운드 끝에 갑자기 물풍선이 날 향해 날라와..

씨발!!!!!!! 역전당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앞에 결승선이 있는데 왜 통과를 못하니.. 또르르...ㅁ7ㅁ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O 혼자 다 치워라"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하나 못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치가 어디가낰ㅋㅋㅋㅋㅋㅋㅋㅋ"

"깨끗이 청소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귀엔 오빠들의 웃음소리는 니가 멀어진다.. 멀리 점이된다..

 그저 집안 상태만 확인했음

근데 이게 무슨 사람집인지 돼지 우린지 구분이 안갔음...

집을 보자 떠오르는건 늙은이 얼굴..

늙은이가 직접 치우진 않아도 더러운건 싫어함

쳐웃는 네명은 본체만체하고 정신없이 치우기 시작했음

진짜 저것들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내가 다함ㅇㅇ

널부러져 있는 옷들 다 세탁기에 넣어서 돌리고 물건들은 제자리 갖다두고

청소기 돌리고 큰 방 바닥만 닦으면 끝나는데

거실쪽에서 왁!!! 소리가 들리는거임

뭔가 불안해서 천천히 다가갔더니 정님이 이새끼가 오렌지주스를 엎음^^

순간 정ㅋ적ㅋ

난 땅꺼져라 한숨쉬고 어차피 내가 다 청소한거 저것도 치우자 생각하고 치움

그때까지 다들 눈치만보다가 내가 방에 들어가자마자 또 지들끼리 시끄럽게 떠들면서 놀고ㅇㅇ

난 많이 본모습이라 그러려니하고 큰 방 다 닦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좀 조용해서 이상한거임

그래서 뭐지? 이러고 밖에 귀기울이고 있었는데 네명이 진지하게 뭔가 얘기하는거임

 

"다음엔 뭐할래?"

"야야야ㅑ 그거하자 라면사오기ㅇㅇ"

"오 좋다 안그래도 배고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ㅇㅇ 아까 OOO 표정봄?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우리가 짠거 알면 존나 화낼듯"

"형 당연하지 쟤 성격모름?"

"존나 잘알지;; 나 저번에 쟤가 좋아하는 인피니티? 인피니트? 걔네 씨디 망가뜨려서 때리는거 봤잖아 난 내가 죽는줄;;;"

 

그 뒤로 말하는 내용은 내 귀에 안들렸음

이성열이 말한 '나중에 우리가 짠거 알면 존나 화낼듯' 밖에 생각이 안나고

존나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거지밖에 생각 안났음

아까 청소 시작할때가 4시? 정도고 청소 다끝낸 시간은 거의 7시 쯤인데

그러면 나혼자 3시간동안 청소한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걸레들고 거실을 나감

그때 걔네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있었음

근데 걔네 얼굴보니까 더 화나는거임;;

그래서 가자마자 걔네 앞에다 걸레 집어던지고 소리질렀음

 

"니네끼리 짠거라고?ㅋ"

"ㅇ, 어?"

"니네끼리 짜고 고스톱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짜고 나 엿먹이니까 재밌어? 씨발 재밌냐고"

 

근데 하필 이럴때 나머지 세 오빠들이 왔음

집 분위기도 싸하고 우리 모습 보던 오빠들이 왜 그러냐면서 들어옴

내 앞에 있는 네명은 오빠들 보면서 당황타고 나는 얼굴 빨개져서 씩씩거리고 있었음

근데 내가 좀 억울한 일 당하고 이러면 괜히 울컥하고 그러는데

이번에도 뭔가 울컥한거임

그래서 고개숙이고 내 방 들어가려하는데 성규오빠가 내 앞을 막고 못가게했음

 

"OOO"

"나와"

"교복도 안갈아입었네. 이제 들어왔냐"

"..."

"대답 안해?"

"..."

"막내라고 오냐오냐하니까 오빠들이 만만해?"

 

저 소리 들으니까 내가 존나 나쁜년 된거같고 참았던 눈물이 막 나오는거임ㅠㅠㅠㅠㅠ

내가 자존심이 쎄서 다른사람있으면 잘 안우는데 눈물 나오니까 괜히 자존심상하고 기분이 꽁기꽁기했음

상황도 제대로 모르면서 뭐라하는 성규오빠도 미웠고 상황설명도 안해주는 다른오빠들도 미웠고

그래서 그냥 성규오빠 무시하고 방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펑펑 울었음

한 10분은 울었던거같음

정신차리고 거울보니까 여기 무슨 꼴뚜끼 한마리가;;

일단 옷 부터 다 갈아입고

세수해야할거 같아서 화장실 가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문 앞에 나 골탕먹인 네명이 무릎꿇고 손들고 있는거임

솔직히 화났었는데 울면서 기분 조금 풀리고 오빠들이 저러고 있는거 보니까 좀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시크한척 무시하고 화장실들어가서 씻고 나오니까

이번에 화장실 앞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미안해 OO아"

"잘못했어"

"OO아 미안"

 

미안하다고 한마디씩 하는데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이라 그냥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네명 다 놀라서 나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네명 뒤에 있던 성규오빠도 와서 나한테 미안하다 그랬음

상황도 제대로 모르는데 무작정 나한테 화내서 미안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좀 미웠지만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 들어서 괜찮다하고 넘어감ㅇㅇ

내가 아무렇지 않게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고 웃으니까

나머지 오빠들도 와서 같이 티비보면서 내눈치 한번씩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보는것들 무시하고 계속 쳐웃으니까 내가 기분풀린걸 드디어 알았나봐ㅇㅇ

 

"OOO 웃는거봐라 눈 부어서 꼴뚜기가 따로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꼴뚜기는 내가 아니라 니넼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쳐웃길래 내가 골탕좀 먹일라고 웃다가 정색했음

그랬더니 또 웃다가 내 눈치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히 있는 일이 아니라 그 상황이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성규오빠가 날부름

 

"OO아"

"?"

"오늘 고생했어 혼자 밥하고 청소하고 다했다며 이건 용돈"

"헐 오빠 스릉흔드 내맘 알지?"

"이럴 때만 오빠지"

 

이러면서 내 머리 쓰다듬는데 기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쓰다듬는거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알고 늙은이 스릉흔드♥

용돈은 3만원이나 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오빠 사랑해♥

보통 나한테 용돈줄때면 하이에나같이 형나는 나는 했을것들이 조용하길래 봤더니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힘들게 청소는 했지만 위너가 된 기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작은 막내몰이지만 끝은 막내온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오빠들이 자꾸 뭐하냐고 물어봐서 너무 정신없이 썼다

그래서 말이 이상해도 이해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까 동우오빠랑 우현오빠 분량이 없는데 다음에 많이 넣어줄게.. 미안 스릉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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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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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소금이에욯ㅎㅎㅎ부럽다...막내온탑ㅠㅠㅠ힘들어보이긴하지만 그래도 항상 위너네요 헝헝 부랍다고오오몸옹으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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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막내몰이만 안한다면 좋아요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심심할 틈은 없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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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히나에욥 ~,~ 으앙 맨첨에 색깔혼동ㅋㅋㅋㅋㅋㅋ이제 알겟답!! 오빠들이 나빳네ㅔ-_- 힘내쇼~,~ㅋㅋㅋㅎㅋㅎㅎ 막내온탑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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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저 대화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했어요ㅠㅠㅠㅠㅠㅠ 항상 저 색으로 쓸거니까 기억만 잘하시면 혼동 안하실거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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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휴지에요=_= 핡.. 좋다.. 내가 맨날 바라는 남매의 싸움이 여기잇다닠ㅋㅋㅋㅋ 짱조타 재밌엉!!!! 쓰니짱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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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감사해요! 최대한 현실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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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나도용돈~~~~우리반띵????????~~~오빠들이귀엽구려!!!ㅋㅋㅋㅋ난호피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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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오빠들 귀엽게 봐주지마요.. 진짜 지네가 귀여운줄알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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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조울증임다!!ㅋㅋㅋㅋㅋ그래!!바로이고야!! 현실은 이렇다규! 현실적이라서 더 몰입해서 봤어용~진짜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d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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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최대한 현실적으로 쓰러고 노력했어요 몰입해서 보셔서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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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저 종울증인데요..정지먹어서..댓글못달수도있어요.ㅠ이해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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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올...몰입 ㅠㅠ댕열이라구해요!집이매우시끄럽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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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댕열 기억할게요! 집이 조용할때가 없어요.. 하루만 조용히 살고싶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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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이 글을 읽고 제가 한때 네이버에서 연재하던 글과 매우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올해 일월, 이런 소재로 글을 쓸때만 해도 소재가 겹쳐 불미스러운 일을 겪을 까봐 네이버는 물론 구글에서도 검색하여 팔남매라는 설정과 일상생활을 살아간다는 주제로 한 빙의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연재했었습니다. 형식도 비슷하고 제가 써왔었던 글들과 많이 비슷하게 느껴져 이렇게 말을 올립니다. 지금은 제가 블로그를 삭제하여 어느부분이 제가 비슷하게 느끼는지 보여드릴 수 는 없지만 메모장에 옮겨놨기에 보고싶다하시면 드릴의향이 있습니다. 원래는 알려 드리지 않고 혼자만 앓을 생각이였으나 그러면 제가 작가님을 일방적으로 평가하게 되어 저 스스로 오해가 생길까 이렇게 이런댓글을 올리고, 예민한 부분인데 다른분들이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 올린 점에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는 제글을 당연히 읽어보신적이 없으시겠지만 저에게는 처음 연재했던 나름의 작품이어서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네요. 제가 보여드릴수 있는 것이 없기에 작가님이 계속 연재를 하시던 중단을 하시던 뭘하시던 이 댓글이후로 더 이상 관여 않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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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키티예요! 아저도저런오빠들이랑 같이살면얼마나좋을까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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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음..암호닉 신청이요 ㅎㅎㅎ 초딩입맛으로 해주세요 ㅋㅋ 읽으면서 짠건아닌가? 막 이러면서 내려왔는데 ㅋㅋㅋㅋㅋ 진짜로 짠거였어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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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시계예요~!! 역시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완전 리얼해요ㅋㅋㅋ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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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신알신이랑 암호닉 지지 신청이요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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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닉신 해도 될까요 날 설레게한 그대ㅠㅠ 저 민초ㅠㅠㅠ 민트 초콜렌 줄여서 민초ㅠㅠㅠ
아ㅠㅠ 이런거 좋아요 언니 둘밖에 없어서 와를 꿈꾸고 있던 저라ㅠㅠㅠ 사랑해요 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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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현실적이고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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