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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 

 

  

 

 

  

 

[비스트인피니트/남광] Prologue | 인스티즈[비스트인피니트/남광] Prologue | 인스티즈

  

 

 

  

 

  

 

  

 

  

 

  

 

  

 

  

 

"우현아." 

 

"...." 

 

"있잖아... 나는, 아직.무서워." 

 

"형." 

 

"무서워..." 

 

  

 

  

 

나는 아직 사랑이라는것이 두렵다. 

 

그의 품에 안긴 채로 눈물을 참았다. 그는 부러 쉼호흡하듯이 크게 숨을 들이마쉬고 내쉰다. 

 

그리고 나는 그의 박자에 맞추어 갔다. 

 

  

 

  

 

"나봐요, 형." 

 

"...." 

 

"기광아." 

 

  

 

  

 

  

 

급작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괜히 더 품으로 파고들었다. 

 

그런데도 고개가 들어올려져 요리조리 눈을 피하는데 기어이 그 눈빛으로 내 시선을 맞추고는 헤헤, 해맑게도 웃는다. 

 

그러다 목을 큼큼, 가다듬고 한다는 말이, 

 

  

 

  

 

  

 

  

 

"우리 기광이, 자~알 생겼다." 

 

"...." 

 

"또, 예쁘고." 

 

  

 

  

 

  

 

  

 

말 없이 가슴께를 주먹으로 퍽, 쳤더니 과장된 몸짓으로 윽, 한다. 

 

그리고는 말 없이 눈가며 뺨을 연신 쓸어내리다가 조금 다가와 눈에 입을 맞추고는 나를 안았다. 

 

그가 나를 안아버린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내 얼굴은 터지기 직전일지 모르니까. 

 

  

 

  

 

"형, 이런말이 있어요." 

 

  

 

어릴 때 누구나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는 순간이 있잖아요. 처음엔 아빠가 잡아주지 않으면 못 타죠? 난 처음부터 잘탔지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상처가 생기는 걸 두려워해요. 그 상처가 겪어본것이던 아니던간에. 그래서 강하게 의지할곳이 없으면 자신있게 페달을 밟지 못하는거에요. 

 

그런데 비틀거린다고 자전거를 멈추거나, 넘어지려는 반대 방향으로 섣불리 핸들을 돌리다보면 오히려 자전거와 넘어지기 쉽잖아요. 

 

  

 

  

 

  

 

"넘어질 것같으면 그 반대쪽이 아니라 넘어지려는 방향으로 화끈하게 핸들을 확 돌려버려요. 그게 더 안전하다니까?" 

 

  

 

  

 

  

 

  

 

안전하다니까. 내 말이 맞지? 그렇지? 라는 듯이 확신하며 웃는데 질릴정도로 본 남우현의 웃는얼굴이지만 이제까지 본 웃음중에 가장 환하고, 예뻐서. 

 

결국 나는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던 것같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 자꾸 남광 전파한 길동이 때문에 결국 일벌였네요...  

연재하는동안 이 글은 구독료는 없을 예정입니당 이 허접한 글도 뭣도 아닌것에 포인트내기 아깝쟈나ㅠㅠ 

  

  

연재는 진짜 더디게 굴러갈거에요 속터짐주의ㅠㅠ 

그리고 아직 제목을 못정했는데 스토리가 많이 진행이되면, 혹은 연재가 끝나면 독자분들이 제목을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ㅠ 

읽어주시는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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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비스트인피니트/남광] Prologue  4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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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으ㅡ아나느으ㅜ느으어ㅓ어ㅓㅓㅓㅡ우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신알신☆★ 에헤라디아남광이라니무려기광이랑우현이라니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사랑해요 신알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오오 신알신 할게용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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