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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팀장과 사원의 상관관계 01. (부제: 도경수 히스테리) | 인스티즈





팀장과 사원의 상관관계 01.







" 제대로 일안해요? 무슨 회사에서 잡생각이 그렇게 많아요? "


" 아 .. 죄송합니다. "






잠시 멍해져 한눈을 파는 사이, 뒤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날카롭게 생긴얼굴은 아니지만 말에서 얼음이 뚝뚝 떨어지는것만 같았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에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못하고 고개를 숙여 일해집중했고


한숨을 푹쉬며, 팀장실로 들어가는 그 남자는 우리 팀장님, 도경수






" 어후, 왜 나한테만 저래. 히스테리부리나 "


" 니 좋아하나보지. "


" 왜 지랄이야? "






나는 신경질적으로 짧게 자른 머리를 헤집었고, 옆에서 킬킬 웃고있는 박찬열이보였다.


사실 같이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찬열의 스펙은 장난이 아니였기에


누구도 뭐라 터치할게 없었고, 그에반해 난 부족함,부족함, 부족함 투성이였다.






" 점심이나먹자. 찬열씨, 백현씨 데리고 몰래 나오세요. 도경수한테 걸리면 아주그냥. "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들어갔다 나갔다 부산스럽게 움직이는걸 싫어하는 팀장이였기에 더욱 조심해야했다.


목에 손을 가져다대며, 가로로 찍 그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그녀는 내 친구이자, 변백현의 썸녀인 박경리였고,


지 남자는 지가챙길것이지, 하며 툴툴거리며 기획부로부터 조금 떨어진 홍보부에있는 변백현을 데리러 간 박찬열을 뒤로한채


몰래몰래 조용히 회사를 빠져나왔다.





*





그렇게 한바탕 도경수를 까는 점심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왔다


또 도경수 얼굴 볼생각하니 먹던 점심이 역류할것만같았다. 






[EXO/도경수] 팀장과 사원의 상관관계 01. (부제: 도경수 히스테리) | 인스티즈






싫은 표정팍팍내며 들어와보니 그는 누군가와 이야기중이다. 회사에선 잘 볼수없었던 눈으로, 환하게웃으면서,


이야기중인 상대는 오늘 점심 변백현이 내가 도경수 귤처럼 신나게 까대는것만큼


까대던 꽃뱀, 누구였더라? 이름은 아무래도 상관이없다.


도경수앞에서 입가리고웃고 어깨살살만져주는것부터 나 여우에요. 하고 티내는것만같다.






" 헐, 야 박찬열 도경수봐, 도경수 "


" 와, 꽃뱀한테 지대로 물리게 생겼네, 웃는거봐 "


" 와, 나 진짜 입사하고 웃는거 처음봐. "






놀라움을 감추지못하고, 일에 집중하지못하고 그여자와 팀장을 번갈아봤다.


마음이 불편해져왔다. 이유는 나도, 찬열이도 누구도 알지못했다. 그냥 불편했다.답답했다




보는것도 잠시 곧내 도경수와 눈이 마주쳤고, 날보자 눈이 날이선 모양으로 삐쭉 서고


일을하라 재축하는 듯한 표정으로 날쳐다봤다.




" 아, 나 눈마주쳤어. "


" 근데 쟤 소문 되게 않좋지않냐? "






그다지 소문의 내용은 좋지않았다. 

뭐 회사에서 유명하게 돌고있는 소문은 이정도?


' 저 년 남자만날려고 회사온다며? '

' 클럽가서 만난 남자만 수십명, 수백명 '

' 도팀장 돈 뜯어낼려고 요즘 작업건다며 '






" 소문이야, 와전될수도있는거고 "



말은 그렇게해도 그렇게 말한사람이 한두명이아니고, 변백현 또한 당했기때문에


변백현 건든날 박경리가 머리채를 잡았다하더라고. 그래 이것도 소문,



그렇게 계속 박찬열과의 얘기는 멈추지못하고, 남에게 피해가될까 휴게실로가서 얘기를 마저했다.


창밖을보면서 커피한잔하면서






" 도경수, 도도한척, 시크한척은 혼자다하더니 꽃뱀한테 물려서 헤헤거리는 꼴 좀봐. "


" 왜그래? 질투라도 나? "


" 내가 무슨 그딴 미친놈한테 질투?? 웃기지마 "




" ... 언제까지 떠들 생각입니까? 일 때려치우실 생각이세요?"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먹던 커피를 살짝 흘렸고, 사례에 걸려버렸다.


아 쪽팔리게, 다 들었나? 좀 미안하네






" 사내연애까지 관여할 생각없습니다, 돌아가서 일 들 하세요. "


" 아, 아뇨 저기.. "






변명이라도 하려했지만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시선이였기에


변명하려던 입술을 굳게 닫고는 꾸벅 죄송하단말을 남긴채 다시 자리로 향해야만했다.









어떤가요??ㅠㅠㅠㅠㅠㅠ

 첫편이라 좀짧아요ㅎㅎ

이제 막 다음편 부터는 떡을 찧고 빻고 별짓을..(ㅇ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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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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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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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좋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흫ㅎㅎㅎ흐흫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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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취저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염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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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운 도팀장님..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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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당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여ㅠㅠㅠㅠ도경수이쟈가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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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ㅇ<-<.... 연재해주시길기대할게요! 다음편엔 암호닉신청도 할게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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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신알신이용!!! 기대하겟슴ㄷ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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