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연애의 온도?연애의 왕도! 01 (부제: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아 형"

 

 

형이라고 부르지 말랬다.

나름 단호하게 상혁의 고집을 막아섰다.

 

 

"아 쌤!학생이랑 영화 한편도 못봐주는거에요? 너무하시네"

 

 

상혁은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재환의 팔을 잡아당겼다.

채점을 마친 재환이 문제집을 닫고

크게 기지개를 켰다.

 

 

 

"아 나 좀 피곤한데"

 

 

상혁이 갑자기 크게 헛기침을 한번하더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업어줄까요? 아님 안고갈까?"

 

재환은 나름 남자다움을 어필하고있는 상혁을 곱게 무시한뒤

가방을 메고 일어서서 상혁의 뒷목을 꽉잡고 문을 열었다.

 

 

"상혁이 어머님!

오늘 제가 상혁이랑 역앞에 영화관에서 영화좀 보고와도될까요?

 

상혁이가 요새 성적도 올랐고 그래서요!"

 

 

언제그랬냐는듯이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며 저의 엄마에게

말도안되는 거짓말을 하고있는 재환을 보며 상혁은

뭐가 좋다고 헤실헤실 웃고있었다.

 

허락을 받아내고 밖으로나와

재환은 선심쓴듯이 웃었다.

 

"야 내가 어머님께는 잘 말씀드렸으니까 영화표는.."

 

 

 

상혁은 뒷말은 들을생각도없이 재환보다 훨씬큰 저의 손가락을

재환의 손사이사이에 끼워넣고는 아이같이 웃어보이고는 뛰었다.

 

"빨리가요"

 

 

 

 

 

[독자1]

으아 우리효기ㅜㅜㅜㅜ귀여워서 오또카지?ㅜㅜ 영화보는게 그렇게 신낫쪄여?ㅜㅜㅜㅜ 이거 완젼 달달할거 같아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독자1]

핳 너무 풋풋하다ㅠㅠ

[독자2]

아구 우이효기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신났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고 풋풋하잖이아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