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등학교 다니는 한 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임 여주가 열아홉이고 동혁 열여덟 애초에 둘이 연애를 시작한 것도 여주가 죽어라 쫓아다녀서 마음 얻고 사귀게 된 거였으면 좋겠다 동혁 처음엔 관심 없다가 계속 들이대니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넘어간 거지 분명 여주 좋아하는데 워낙 성격 무뚝뚝해서 사귀는 거 오케이 했는데도 표현 잘 못하고 여주가 표현하는 거 받기만 한다 동혁 원래 핸드폰 있어도 잘 안 보는 타입이였음 항상 무음으로 해놔서 전화도 자주 씹고 문자는 당연히 씹고 카톡도 며칠 후에야 겨우 확인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여주랑 사귄다고 무음에서 진동으로 바꾸고 카톡도 꼬박꼬박 확인하력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게 할 수 있는 최선이였음 다른 건 진짜 성격상 못하는 거야 그리고 동혁아 생일 축하해
애피소드 형식으로 댓글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