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재현은 너무 레전드니까.... 재현이랑 여주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하자 재현은 3학년 농구부 주장이고 여주는 2학년 평범하게 학교 다니는 학생 둘은 아는 사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모르는 사이라고 하기도 뭐한 관계면 좋겠다 서로 얼굴이랑 이름은 하는데 인사하기는 좀 그런 사이 근데 사실 재현이 여주 남몰래 좋아하는 거야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어느날부터 눈에 들어왔음 그 '어느날' 은 여주가 재현이랑 제일 친한 친구 스청한테 고백하고 차인 날임 여주는 입학 첫날에 잘생기고 청순한 스청한테 반해서 일부러 같은 동아리 들어가서 겨우 말 트고 거의 반 년을 끙끙 앓다가 빼빼로 데이날 패기롭게 빼빼로 주고 차여버림.. 그와중에도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한 스청 때문에 여주는 쉽게 마음을 접지 못하고 피해만 다닌다
여러분 저는 일개 망붕러라 암호닉을 받지 못합ㄴㅣ다,, 구냥 같이 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넘 좋은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