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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윈즐 

 

 

 

처음으로 여기에 올리는 글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ㅎㅎ 

 

 

 

 

 

01 

 

 

 

 

 

 

사람은 누구나 꽃이될수있다하고 

누구나 꽃을 품을 수 있다한다했거늘 

내아직 내품에 담을 꽃을 못찾았구나... 

 

 

 

"명수자네있는가?" 

"남우현?자네가 왠일인가 계집들을만나러가지않고" 

"그게사실...고민이있어서 그렇지...이건 자네만 알고있도록하게...내가 지금 유혹하는 사내가하나있다만...좀처럼 내게 맘을주지않네..." 

"드디어 그런...근데사내?...자네 남색이였나?" 

"나도 그런생각을 많이 했다만 내가 떨리는건 그사내뿐..." 

"그사내가 누군가?" 

"...자네 형님" 

"...형님이 들으면 기절초풍하시겠네..근데 어쩌지?지금 형님은 쉬러잠깐 나가셨는데" 

"근데 자네 놀라지않네?자네 친구가 남자인내가!남자를 좋아한다는데..." 

"자네야뭐...늘 생각이상을 보여줘서...놀랍지도 않네" 

"역시 자네답구만~그래서 형님은 어디로가셨나!?명수자네 나좀도와주게 응?" 

"알겠네" 

 

 

 

형님을 찾으러간꽃은 가까이있던 꽃놀이장소였다.예로부터 형님은 그저 글을쓰고 그림을그리고 유람다니길 즐기시는 분이시다.그래서일까?형님을 찾는건 쉬운일이였다.그리고 이젠 고마운일이다. 

 

 

 

"명수자네 고맙네~!!내 자네의형님께 가도록하지 근데 자네는 뭘하고있을텐가?" 

 

"...찾았다 꽃" 

"뭐....?암튼 난 자네형님께가도록하지" 

 

 

 

찾았다 나의꽃... 

누구나될수있고 누구나품을수있지만 그저한사람에게만 한정되어있는 꽃한송이... 

나의 꽃을 찾았다... 

 

 

 

"....이봐요 거기도련님" 

"..." 

"이봐요!!남의얼굴을 왜그렇게 쳐다보죠?" 

"...자네는 이름이 뭔가?" 

"네?...이,이성열...이라고 합니다만?어느집 자제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의 용모를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시는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옵니다" 

"김명수" 

"예?" 

"내이름이야 기억해둬" 

 

 

 

나름 다짐한게있었다 

나의꽃은 그누구의 것보다 아름답게  

나의꽃은 그누구의 것보다 정성스럽게 

나의꽃은 그누구의 것보다 조심스럽게 

지켜줄것이라고... 

 

 

 

 

 

"도련님 규도련님께서 오셨습니다" 

"어?형님!!" 

"오랜만인거 같네동생?" 

"그러게 말입니다.나라 정서의 한몫하시는 형님이시니 저같이 하찮은 중생은 만나기 바쁘지 않습니까" 

"자네가 어찌 하찮은 중생인가?이 나라를 이끌수있는 소중한 백성이지않나 것보다 동생!" 

"예 형님" 

"나와 같이 꽃놀이가지않겠나?" 

"형님은 여전하시군요 " 

"자네와 함께간지도 꽤나 된거같군.." 

"소인께 잠깐의 시간을 주시지요 나갈채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알겠네 기다리고 있겠네" 

 

 

 

"형님 이제 가시지요" 

"자네들은 있게나 나와성열도령만 가도록지" 

"예 도련님" 

 

 

 

"...성열아 요즘 어때?" 

"어?" 

"아직도 '그'에게 너의 모습..보이기 싫은가?" 

"아..예..형님 전 자신이없습니다 '그'가만약 제정체라도 알게되면..자신이 없습니다.." 

"..미안하다 내가..그랬으면 안되는건데.." 

"저라도..제가 형님이라면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 

"미안하다 열아.." 

"..꽃놀이가는데 웃으면서 가시죠 형님" 

"그래그래 그러자꾸나" 

 

 

 

 

 

 

누군가는 사람은 꽃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아름다움을 감추고있는꽃 

아름다움을 흘리고있는꽃 

아름다움을......버린꽃 

 

 

 

"형님 저기 저 꽃이 참 이쁩니다 이리좀 오세요" 

"성열아 나는 좀 쉬련다...힘들다.." 

"역시 형님 기력이..." 

"머?야!!" 

"하하하하 형님은 쉬고계세요 저는 좀더 돌아다니다 오겠습니다.저기 제일 큰 벗꽃나무아래서 만나기로하죠" 

"알겠으니 다녀와라" 

 

 

 

하늘은 맑고 청아하기 그지없는데 

하아...헌데 저 자제분은 어찌 나를 저리보고있는건가? 

 

 

 

"....이봐요 거기도련님" 

"..." 

"이봐요!!남의얼굴을 왜그렇게 쳐다보죠?" 

"...자네는 이름이 뭔가?" 

"네?...이,이성열...이라고 합니다만?어느집 자제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의 용모를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시는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옵니다" 

"김명수" 

"네?" 

"내이름이야 기억해둬" 

 

 

 

김명수라고?...거짓말...그럴리가 없잖아 

 

 

 

"...김명수라고?" 

"감히 누군신줄알고 함부로 입에 그이름을 올리는게냐!!" 

"가만히 있거라" 

"허나 도련님" 

"어허!!말듣거라 그리고 저기 형님도 계시니 너는 이만가보거라" 

"....이봐요 도련님" 

"김명수" 

"예?" 

"그냥 명수라고 부르라고 성열아" 

"나참..이봐요 김명수도련님 나는 도련님보고 말놔도 된다고 한 적이없는데요?친한척하지마십시오 헌데 형님과 아는 사이 이십니까?" 

"성규형님을 알아?" 

"그렇습니다.근데 말놓지마시라고요" 

"계속 말 놓을건데?너도 말놔" 

"휴우...말이 않통하는 도련님이시네요 다시만날일 없을터이니 이만가게습니다" 

 

 

 

'그'가 보고싶다... 

너무..너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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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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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왂완전 제취향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것도수열중심이라니!!!!아진짜사랑합니다ㅜㅜ저진짜이런글좋아해요ㅜㅜ진짜잘쓰셨어요ㅜㅜ근데성열이에게 명수는기억못할안좋은 기억이있나봐요 어떡해ㅜㅜ 다음편도기대할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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