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시리즈물로 이게 1편이구요 앞으로 3편 정도 더있습니다!차례대로 읽는게 더 이해 잘갈듯^^)
우리가 썸탈때는
W.감쟁이
힐끗-
힐끗-
아...진짜 미치겠다
쟤는왜 여자랑 손을 잡고있는거고
나는 왜 그것에 질투를 할까..
이것에대해 진짜 여러 상황을 고려해봤다
1.갑자기 나타나서 손을 잡고 나간다
2.'얘 내 애인입니다!'라며 박력있게 끌고나간다
3.민석이에게 손도 못잡게 문자를 미친듯이 날려 답장하게한다
4.'둘이 안어울립니다'라며 여자에게 망신을준다
여러가지를 고려해봤지만 딱히 답은 나오지 않은상태
아아...왜 쟤네는 손을 잡고있는건데....
"하아..."
"그럼 이제 나갈까?"
진짜 마음의 준비를 딱 하고 1번을 시전하려고 일어나자
여자와 민석이도 일어나 나갈려고했다
나도 놀라서 계산을 하고는 급히 그 둘을 따라나왔다
"음~다음은 어디가지?"
"아 빨리 아무대나 들어가 걸어다니기싫어"
여자가 손을 잡은상태로 이리저리 흔들었다
"민석아 우리 손잡아 본지도 되게 오래됬다 그지?"
...아니 지금 누구는 그손잡고싶어서 미치겠는데
지금 그딴 소리가 나와?!
속으로 복에겨운년이라며 마구 까고있자
여자가 눈을 반짝이더니 어느 분식점으로 들어갔다
...내가 알기론 방금 허니브레드 먹고오지 않았나...
"이모~여기 이슬이 2병이요!"
저거저거!김민석 저게?!술취하면 누가 훔쳐갈지도 모르면서..!
민석의 행동에 눈에 불을키고 속으로 딴지를 걸었다
"총각"
저거 진짜 술취하면 어쩔려고...
"총각!"
"ㄴ,느에?!"
깜짝놀라 조금 크게 대답하자 잠시 놀라나 싶어니 다시 내게 물어왔다
"총각은 뭐 먹을겨?"
"ㅈ,저..떡볶이 1인분만.."
떡볶이를 시키고 다시 고개를 돌려 민석이네를 쳐다봤다
아니근데 왜 자꾸 저여자는 민석이한테 술을먹여?!
"총각 여깄어"
"와아...감사합니다 얼마에요?"
"2000원이여"
"여기..감사합니다
떡볶이를 가져다수진 아줌마께 웃어보이자 호호호 거리며 웃으셨다
아줌마를 한번보고는 다시 민석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아니근데말이야 저여자는 왜 하나도 안먹는거야?!
점점 나혼자 흥분하고있자 여자가 자리를 일어났다
민석에게 귓속말로 뭐라뭐라하더니 내게 눈을 찡긋- 했다
ㅁ,뭐야...
나혼자 놀라서 눈을 꿈뻑꿈뻑거리고있자
민석이가 비틀거리며 내게 다가왔다
"어어...!"
넘어질것 같아서 받혀주고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우리 루한이~!"
술에취해서 발음이 어눌하게 꼬인상태로 내이름을 부르는데 그게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 루한이 하루종일 나 따라다녀써?!"
....음?
"우리누나가아~너 하루종인 나 따라다녔데에~"
뭐지..나완전 경찰뺨치게 미행했는데..왜 알고있지...
"질투해써어~?질투하지마아~그누나 우리 우리 친누나야~"
뎅-
누군가 커다란 종으로 내 머리를 내려친것만 같았다
와...김루한바보...그것도 모르고 하루종일...
"우리 루한이 내가 그렇게 좋으며언..."
"...좋으면?"
"...나랑...사귈까아...?"
....당연히 콜이지 너 깨어나서 기억안난다고하면 혼나!
[우리가 사귈때는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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