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절친이 한 엔터테인먼트의 좀 높으신 분임
이사님ㅇㅇ 꿈에만 듣던 이사님ㅇㅇ
우리 아빠랑 리얼 절친ㅇㅇ 동반 입대 하셨다고 들었음
지방인이지만 아빠 직업 특성 상 수도권 쪽으로 출장이 잦기도 하고 아저씨도 되게 자주 내려오심 그래서 엄청 자주 만남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끊긴 적이 없다고 함ㅇㅇ
가끔 방학이나 주말에 우리 가족이나 아저씨네 가족이 서로 집에서 자고 갈때가 있음
그집이랑 우리집이랑 가족들 다 친해서 그냥 어색함이 없음
아무튼 우리가 놀러가서 아저씨한테 부탁하면 아저씨 사정이 되는 하에 회사 구경을 시켜줌
일단 한 가수가 있음ㅇㅇ 유명함
그냥 A라고 부르겠음 편의상
A씨 진짜 착하심 완전 짱b
노래도 잘 부르고 재밌으시고 몇 번 마주친 다음에 좀 친해지고 우리 얼굴 이름 기억해주시고!!!
큰언니가 A씨 짱팬인데 싸인 CD 그냥 주시고 언니가 무슨 노래 너무 좋다고 우럭ㅠㅠㅠ이러니까 귀엽다면서 그 노래 불러주심ㅠㅠㅠ
목소리 꿀b 녹는 줄..ㅁ7
그리고 언니가 A씨한테 (여름이었음)더우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줬는데 고맙다면서 우리한테 베라 하프갤런을 선사하심...ㅁ7
가수 한 분 더 ㅇㅇ 이 분도 유명하심
이분 진짜 최근에 만났음ㅠㅠㅠㅠ 실물 조각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비쥬얼도 쩔으시고 진짜 목소리 좋으시고ㅠㅠㅠㅠㅠ
이분은 B씨라고 부르겠음
B씨가 전에 일이 좀 있으셔서 회사에서도 계속 못 보다가 최근에 뵀는데ㅠㅠㅠㅠ
눈치 채셨음? 내가 이분 팬임ㅠㅠㅠㅠㅠㅠㅠ날 쥬기심 아주ㅠㅠㅠㅠㅠㅠ
실물 영접하고 울 뻔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몸이 덜덜 떨림
막 내가 완전 글썽 거리면서 헐..헐...헐...대박...헐...이거 무한반복하고 있으니까 웃으셨는데ㅠㅠㅠㅠㅠㅠㅠ
진짜..하...조각이 웃고 계십니다...ㅁ7
타자 치는데 흥분해서 자꾸 오타남;;;;
진짜 진짜 나 거기서 대성통곡할 뻔 했는데 왜 울려고 하나면서 등 토닥토닥해주셔서 간신히 멈춤..
B씨랑 사진도 찍고ㅠㅠㅠㅠㅠ 싸인 CD도 받고ㅠㅠㅠㅠㅠ 포스터도 받음 포스터ㅠㅠㅠㅠㅠㅠ
원래 나 벽에 뭐 붙이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ㅠㅠㅠㅠB씨는 이런 날 바꾸셨지
이 분 CD 세장씩 다 있고ㅠㅠㅠㅠ 공연도 거의 다 보러가고ㅠㅠㅠㅠ 어쩐지 찬양글이 되어가는 느낌이지만 패스
아무튼 B씨 진짜 매너도 좋으시고 다정다정하심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른 가수 분임
이 분은 C씨라고 하겠음
훈훈하시고 노래도 잘하시는 분임!
연습하는 거 몇 번 구경 갔는데 진짜 열심히 하심
노래 저렇게 잘하는데도 열심히 하시는 거 보면 진짜 대단한 노력파임
연습생들이 C씨 엄청 좋아함
C씨가 연습생들 엄청 잘 봐주신다고 하심
어쩐지 갈 때마다 계시더라
진짜 거기 연습생 언니가 존경할만한 선배라고, 자기도 후배한테 저 정도로만 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로 잘 챙겨주심
가수 D씨!
막 유명해지기 시작할 때 뵀는데 진짜 뵙기 힘들었음
우리도 진짜!!!! 우연히 만나게 된 거
진짜 피곤하실텐데 한명 한명한테 다 싸인해주시고 막 웃으시는데 안쓰럽...ㅁ7
결국 언니들의 미친 오지랖으로 피곤해보이시는데 커피는 안된다며 카모마일차 D씨에게 드림
D씨 고맙다고 하고 가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나중에 얘기해주셨는데 그거 마셨는데 잠이 너무 잘와서 이동하는데 계속 실신하듯 잤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가 깨워서 겨우 일어났다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D씨가 편안하게 잘 수 있는 방법 하나 찾았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아이돌 그룹 E
사실 아이돌은 그닥...ㅎ 그냥 딱히 관심도 없고ㅋㅋㅋㅋㅋㅋ
E그룹은 좀 많이 봤음
아무래도 연습을 빡세게 돌리니까? 그런가 봄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니까 얘기도 좀 많이 했었음
진짜 다 착하고 잘생기고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이 좀ㅎㅎㅎㅎ 여자를 좋아함ㅎㅎㅎㅎㅎ
근데 막 추파 던지거나 하지는..않은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근데 막 ㅅ드립 치고 막 들이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님ㅇㅇ 매너 있음ㅇㅇ
키도 크고ㅎㅎㅎ 몸도 좋음ㅎㅎㅎㅎ 잘생겼음ㅎㅎㅎㅎㅎㅎㅎ
거기 소속사 분위기가 좀 살벌하기보다는 훈훈해서 애들이 다 순함ㅇㅇ
아 근데 E그룹 중에 한명이 좀 말을 막 던지는 스타일이라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닌 것같은데 남들이 좀 오해할 것 같음
작은 언니가 걔랑 동갑이라 나중에는 막 말 놓고 막 수다 떨었었는데 나중에 들으니까 말 좀 막한다고 함
그냥 자기는 별 생각 없이 말하는 것 같은데 기분 나빴을 때가 있었다고 함
큰언니도 맞다면서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좀 어려서 그런 것 같다고 함!
E그룹은 좀 자주 마주쳐서 서로 이름도 다 알고 아저씨 따라갔다가 만나면 장난치면서 아는 척도 하는 사이임
그냥 다들 착한데 아직 좀 철이 덜 들었다고 해야되나 그런 애들 몇 있음
써 놓고 보니까 별 거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막 회사를 휘젓고 다닌게 아니고 연습하는 거 구경하고 그런 거야ㅋㅋㅋㅋ
큰 언니가 A씨 너무 좋아하고 나는 B씨 진짜 짱팬이라서ㅠㅠㅠ
아저씨가 따로 자리 마련해 주신 건 이 두분 밖에 없음ㅠㅠㅠ
C씨는 인사만 해봤고 그냥 구경만 하고 D씨는 진짜 우연히 만난 거야
E그룹은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쩌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 아저씨가 워낙에 좋은 분이라!!ㅎㅎ
포인트 좀 높은데 그냥 댓글 몇 줄 쓰고 다시 받아가!!
나중에 다른 거 생각 나면 또 쓸게 앗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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