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박지훈] 옆집오빠가 자꾸 설레게 해요 2

옆집오빠가 자꾸 설레게 해요 2

* 이 글은 커뮤니티 형식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4일만이지...? 늦게 와서 너무 미안... 요즘 너무 피곤해서 컴퓨터를 못켰다... 이제 자주 올게... 4일동안 오빠에 대해 많은걸 알았다 잘생기기 까지 했는데 오빠 공부도 했더라 그 유명한 Y대 학생이더라.... 엄마가 나한테 막 잔소리를 하는거야 옆집오빠는 Y대생인데! 이러면서 진짜 놀랬다 그리고 오빠 이름도 알아냄 오빠집으로 와야할 택배가 우리집 앞에 온거야 그래서 오빠집 앞에 갖다주려고 했는데 이름 박지훈 되어 있는거야 무슨 이름도 이렇게 설레게 되있냐.... 게임 CD 시켰더라 그냥 볼려고 본거 아닌데... 응.... 그 얼굴에 게임 하는거 상상하니까 발렸다

아 맞아 오빠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 입고 가는데 아 진짜 내가 젤 좋아하는 조합 흰검이거든 진짜 완전 잘 어울리는거야 오빠 솔직히 키 엄청 큰거 아닌데... 크 비율이 끝내주더라 그날 학교 단축 한날이라 좀 일찍 왔거든 한 5시쯤이었나 그래서 친구가 놀자고 해서 옷 갈아입고 가는데 오빠도 딱 나오더라 진짜 너무 잘생겨서 멍때리고 봐서 눈마주침 놀래서 바로 눈 돌렸다 그리고 난 내 갈길 가고 오빠는 오빠 갈길 감 아 근데 진짜 너무 잘생김 진짜...

그리고 그 오빠가 자취해서 엄마가 반찬 좀 갖다주려고 하는데 나를 시키는거임 나 그때 자다 일어나서 완전 폐인 상태였단 말이야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갔다 (예의상 세수는 하고 갔다) 아마 좀 이른시간이었을걸 7시였나 ㅇㅇ 그랬을거임 띵동 처음 할땐 안나오고 2번 하니까 나오더라 오빠도 방금 일어났는지 귀여운 핑크핑크한 파자마에 까치집 짓고 문 여는거야 난줄 몰랐던건지 놀란 표정이더라 아 근데 오빠 핑크 파자마랑 까치집이 너무 웃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좀 웃어버렸어... 웃음 참을라고 했는데... 내가 제일 못하는게 웃음 참는거거든...

" 옆집인데 그…,  엄마가 반찬 갖다드리라고 해서! "

오빠가 머리 꾹 누르면서 막 반찬 받았어... 그러다가 손 스쳤는데 찌릿했다 ㅠㅠㅠㅠㅠㅠ

" 헉, 어머니한테 고맙다고 전해드려줘. "

아니 근데 오빠 머리랑 파자마 너무 웃겨서 내가 좀 웃었던 걸로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어

" 왜 자꾸 웃어, 방금 일어나서 그래 방금. "

머리 계속 누르면서 까치집 정리하려고 하는 오빠가 너무 귀여운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니, 오빠 바지가 너무 웃겨서……. "

" 아 ……. "

오빠도 막 자기 바지 생각하더니 웃더라... 그리고 같이 웃었음

" 어, 너 그러고 보니 오빠라고 했다. "

" 그러면 아저씨라고 부를까요? "

" 아니, 그냥 쭉 오빠라고 불러줘. "

여기서 심장 타격.

[SYSTEM] 박지훈(님)이 성이름(님)께 심장 데미지 -529를 입혔습니다.

고개를 두번 끄덕거리고 집으로 빨리 들어갔음. 진짜 오빠가 하는말 하나하나가 설레기 시작함 아 근데 진짜 오빠가 나 좋아하는건가 그냥 나혼자 설레발 치는거지,,,? 그런 존잘남이 날 좋아할리가 없다 절대로

-------조회수 1521회 댓글수 271개 --------------------------------------------------

사람1 - 뭐야 옆집오빠 어떻게 생김 궁금해

사람2 - 담에 같이 사진 찍어서 올려줘.....

사람3 - 너 혼자 설레발 치는거 절대 아니고 그 오빠가 니 좋아한다니까

사람4 - 그 오빠가 쓰니 좋아하는거 쓰니  빼고 세상 사람들이 다 암

사람5 - 그래서 그 오빠랑 썸은 언제 탄다고?

사람6 - 이미 썸 아님? 아닌가

사람7 - 쓰니는 오빠 좋아하는거야 뭐야

사람8 - 곧 사귄다

사람9 - 며칠있다가 사귄다고 글 올라옴 ㅇㄱㄹㅇ ㅂㅂㅂㄱ

+ 안녕하세여 땡구입니당 세상에 이렇게 많은분들이 많이 볼줄도 몰랐꾸... 댓글 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여... 사실 매일 글 올라오는건 쪼오금 무리일거 가타여 그래도 시간 짬짬히 날 때마다 글 쓰고 올릴께여 이 이야기를 생각한거는 제 옆집 오빠가 졸라 잘생겼기 때문이빈다 사실 인사 딱 한번해봄 오빠 김재환 닮음요 ㅇㅇㅇㅇㅇㅇ 잘생겼어 ㅇㅇㅇㅇㅇㅇㅇ 그래서 지훈이가 옆집 오빠여씀 조켔다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스빈당 아직 많이 글 쓰는게 부족하구 그럴지더 몰라여 이해해주세여 마자 솔직히 이거 좀 비현실적인 느낌이 있따 넹 월요일이 다가오네여 모두 화이팅 분량 부족한거 이해해주세여....

[땡구]

담번엔 길게 해서 올게여 내가 생각해도 넘 짧어....ㅠㅠㅠㅠㅠ

[독자1]

와..언제 사겨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

[독자2]

헐 흐어어어ㅏ어ㅠㅠㅠㅠ 커뮤 형태 글 처음 읽는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옆집에 진짜 지훈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ㅏ핫,,, 하,,, 그래서 여주랑 지후니랑 언제 사귀져 힝

[독자3]

썸이다 썸 .....ㅁ 재밌었어요 작가님 헤헤 잘 읽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ㅡ느누ㅡ느누

[독자4]

핑꾸파자마입고 머리붕뜬 지후니라니!!@!!,!! 아파트뿌셔!!!!1지구뿌셔!!!!!!!! 공부까지 잘하면 어쩌자는고야...ㅠㅠㅠ

[독자5]

ㅠㅠㅠㅠㅠㅠ파자마에 까치집진 지후니 넘우 귀엽네용ㅠㅠㅠㅠㅠ

[독자6]

아 진짜 옆집에 박지훈이 살면 어떤 기분일까 ㅠㅠ 까치집 또 봐도 귀엽다

[독자7]

파자마ㅠㅠㅠㅠㅠ까치집이라니ㅜㅜㅜㅜㅜ 상상만해도 귀여워요ㅠㅠㅠㅜㅠㅜ 썸탈 각입니다ㅜㅜ

[독자8]

폐인 지후니도 좋아요ㅠㅠㅠㅜ

[독자9]

백퍼 박지훈이 좋아하네ㅠㅠㅠㅠ 으아아아앙 궁금헤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훈오빠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집 부러워요 ..... 재환님 닮은 오빠야가 옆..옆집에ㅠㅠㅠㅠ

[독자11]

오빠....진짜 저렇게 잘생긴 옆집 오빠가 어디 있나요 진짜루ㅠㅠㅠㅠ

[독자12]

지훈이 파자마에 부스스할거 생각하니까 너무 귀옂네요 ㅠㅠㅠ
저희 집 옆집오빠는 왜 없을까요 ....?
역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여써요 ....크흡 ;-;
그래서 여주랑 언제 잘되는거죠 !!!!!!!!
빨리보고싶어요 ~~~~~

[독자13]

까치집이래 상상만해도 귀엽다ㅜㅜ 진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자14]

흐억.... 저 생각해보니 이거 본것같은데 또 보는중 ㅎㅎㅎㅎㅎ작가님 사랑해요

[독자15]

지훈이가 옆집오빠라니ㅠㅠㅠ 여주가 정말 부럽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얼른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 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독자17]

분홍색 파자마라니 ㅠㅠㅠㅠ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흐규흐규

[독자18]

설레설레요ㅠㅠㅠㅠㅠ 다음편 보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