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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백] 피시방에서 롤 하다가 우리 학교 1찐 도경수한테 찍힘^^ㅋ 03 | 인스티즈

 



암호닉

♡복숭아♡ 하늘 *'ㅅ'* 오백행쇼 스펀지국밥 찬찬 껌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적 있는가. 없겠지. 그렇다면, 온갖 셔틀이 난무하는 21세기에서 타이니팜 셔틀을 본 적 있는가. 있다. 씨발 여기있다고. …유포금지. 은밀하게 속삭인 도경수가 슥 떨어졌다. 그리고는 아주 비장한 표정과 목소리로 덧붙였다. 오늘. 전설의동물. 확률 2배. 라고 존나게 쓸데없이 비장하게. 그리곤 제 핸드폰으로 타이니팜을 켜 이게 벨이야. 이게 알이야. 벨로 알을 사. 원래 알 구입은 하루에 한번인데. 오늘은 전설의동물이 나올 확률 2배니까 여기있는거 반 만 써. 알 수 없는 말을 짓거린 도경수가 알아들었냐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급하게 그의 팔을 붙잡았다. 나, 오, 오, 오늘 핸드폰 놓고 왔는데!!!!!!!!! 구라였다. 형형색색 화려한 동물들에게 신경쓰기가 싫었을 뿐이었다. 도경수의 핸드폰 액정 속 동물들은 말풍선을 머리위에 띄우며 말도 한다. 아주 주인 닮아 지랄 염병이다. 도경수는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 안돼는데."

그럼 그냥 시키질 마.

"아, 전설의동물…."

은 내 동물 아니고요. 내 게임 아니예요.

"뽑아야되는데…."

"미, 미안. 오늘 급하게 나오느라 놓고왔어. 집에 가면 바로 깔게!!"

"안돼. 그럼 너무 늦으니까 일단 내 핸드폰으로 게임 해."

"…어? 그냥 난 집 가,"

"늦는다고 했지. 그 때면 이벤트 다 끝나."

"…어? 그, 그, 그래. 그럼 주고 가."

 

 

그렇게 해서 내 손엔 도경수의 핸드폰이 쥐어졌다. 꼭 거기 있는 벨 반 만 써. 미치도록 진지한 말투로 강조한 도경수가 하교 할 때 핸드폰을 가지러 오기로 하고 교실에서 사라졌다. 신세계였다. 소를 누르면 움메-. 닭을 누르면 꼬꼭-. 그리고 황금색 동물들은 전에도 말했다시피 말도한다. 아주 미친 게임이다. 미친 동물이고. 미친 주인이다. 광진구 얼음주먹 도경수가 사랑과 애정으로 이딴 동물 게임이나 한다고 내가 다 소문 낼거라고. 도경수가 반에서 나가기 전, 지가 썼던 리스트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바로 시작하라는 무언의 의미였다. 하, 할께. 헤헷 'ㅅ';; 병신같이 미소짓던 내 자신이 싫었다. 친구목록을 눌러보니 제일 먼저 알프레도라는 영감탱이가 눈에 들어왔다. 알프레도의 농장으로 갔다. 농장은 존나게 화려했다. 바늘구멍 같은 눈을 부라려 벼룩만한 방명록을 찾아내었다. 리스트 목록 중 2번. (이웃들에게 안부 메세지를 남길 것.) 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신세계였다. 온갖 성기들이 쏟아져나왔다. 성기를 프사로 해 둔 사람들은 변녀를 찾기도, 변남을 찾기도했다. 개중에는 게이친구를 구한다는 성기도 있었다.  도경수는 딱 봐도 이상한 놈인 듯 싶었지만, 이제 확실히 알았다. 느낌 아니까. 변태 아니면 게이. 이런 할바이랑 친구를 맺은 도경수는 필시 저 둘 중 하나가 분명했다. 그럼 저 할바이 옆으로 나열 되어있던 이웃들도 전부 게이&변태인 것인가. 멘탈이 무너졌다. 이것은 무엇일까. 나도 자기들과 같은 부류로 만들기 위해 이 게임을 시킨 것일까. 더럽다. 도경수의 농장으로 돌아왔다.

 

 

황금빛 유니콘이 '초오오오~싸이언~~~~~' 하고 말한다. 상당히 게이스럽다. 날개달린 토끼는 굉장히 변태같다. 도경수의 이웃들에게 안부 메세지를 남기는 것은 포기하였다. 재수없는 동물들을 구석에 만들어져있던 울타리에 쑤셔넣었다. 히히힝~ 음메에~~ 꼬꼭~~ 푸르르르~~ 다양한 잡소리가 난무했다. 좁은 우리 안에 수십마리의 동물들이 알짱거린다. 이런 아둔한것들. 나오고싶지? 나오고싶지? 하지만 어떡하지? 싫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들을 보며 혼자서 자지러졌다. 그리곤 알아차렸다. 쪽팔리다고. 학우들이 보지 못하게 벽을 등지고 앉았다. 알을 구입 할 심산으로 샵을 눌렀다. 여러가지 알들이 있었다. 무지개색이 그나마 제일 멋지길래 무지개색 알을 한 개 샀다. 알을 놓아두는 위치는 동물들을 몰아넣은 우리 앞으로 정했다. 속으로 지껄였다. 멍청한 도경수의 애니멀들 보아라. 지금부터 이 넓은 땅은 변백현님의 동물이 점령한다. 그러던 사이 알이 밥을 달라는 이모티콘을 띄웠다. 눌렀다. 축! 새로운 동물이 탄생하였습니다. 알에서 분홍색깔 앙증맞은 용가리가 태어났다. 이름은 드래곤이라고했다. 오, 변백현님의 첫 동물답게 이름부터 간zi. 어서와. 태어난 걸 축하해. 오늘이 26일 이니까 네 생일은 26일 이란다. 난 네 아빠야. 엄마가 없다는게 하자지만, 내가 널 만들었단다. 앙증맞은 용가리를 꾹꾹 누르며 마음속으로 대화했다.

 

 

밭을 가꾸는 일은 간단했다. 작물을 구입하고, 시간이 지나면 작물이 자란다. 다 자란 작물을 누르면 돈이 벌린다. 좁아 터진 우리 안에 갇힌 동물들이 서로에게 치댔다. 반면에 나의 용가리는 넓은 땅을 누볐다. 황금 돼지 한 마리가 짧을 다리를 놀려 우리에 코를 부볐다. 반항하지마 돼지. 널 팔아버리지 않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30분 간격으로 작물을 심고 재배했다. 그리고 난 느꼈다. 이거, 재밌다………………. 그때였다. 툭, 내 발 옆으로 분필이 떨어졌다. 고개를 들자 심술궂다고 유명한 수학 선생이 노려보고있었다. 데굴데굴 구르는 분필을 바라보며 슬그머니 핸드폰을 책상 서랍에 집어넣었다.

 

 

"가져와."

"네?"

"핸드폰 했잖아. 가져와."

"이거 제꺼 아닌데요?"

"어쨋든 했잖아? 수업시간에 핸드폰 금지 인 거 몰라? 빨리 가져와."

 

 

움찔움찔 어쩔 줄 몰라하는 날 바라보던 선생이 직접 다가왔다. 메니큐어가 벗겨진 손을 들이밀었다. 순순히 손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았다. 물론 도경수의 핸드폰을. 언제 돌려 줄 지도 모르는데 내 핸드폰을 낼 수는 없었다. 웃기게도 난, 밥을 챙겨 먹지 못 할 나의 용용이를 걱정하고있었다. 하지만, 용용이는 하교 후 집에가서 내 핸드폰으로 다시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걱정 끝. 은 지랄 염병이었다.

 

 

"사, 사, 사, 살려주세요!!!!!!!!"

"뭐? 핸드폰을 뺏겨?

"사, 사, 사람살려!!!!!!!!"

"너 씨발 뭐야. 밥 주고, 교배 시키고, 알 까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미, 미, 미, 미안해!! 그래도 새로운 동물 얻었어!!!!"

"뭐? 뭘 얻었는데."

"드래곤."

"……어? 드래곤?"

"그래 드래곤. 삥꾸삥꾸."

 

 

도경수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멱살 쥔 손을 풀었다. 마치 암 환자가 시한부를 선고받은 표정이랄까. 굉장히 진지한 표정으로 내 안면을 노려보다 비장하게 물어왔다. …참트루? 도경수는 만약 그 말이 구라라면 지금 맞을거 배로 맞으라는 듯 주먹을 쥐었다. 아 놔. 얼음주먹 너 실수했다. 사나이 골반왕자. 남자로 사는 동안 거짓말은 안 쳐봤다. 라는 입증되지 않은 구라를 차마 입 밖으로 뱉어내지 못한 채 진실 가득한 눈빛을 쏘아보냈다. 도경수는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지 주먹을 꽉 쥐고있었다. 하, 작게 한숨쉬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안 믿기면 잘 봐. 내꺼로 지금 깔아서 보여줄께. 내 주둥이가 다물린 순간. 뺨이 지글거렸다. 나, 또. 싸대기 맞았다.

 

 

"핸드폰 있었네."

"………………."

"근데 왜 거짓말쳤어."

"미,미,미, 미, 미, 미, 미,미, 미, 미,"

"말 더듬지마 씨발놈아!!!!!!"

짝!!!!!!!!

또 맞았다. 싸대기.

"…미, 미안해. 장난친거야. 농담 알지? 넝담~ㅎ"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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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넝담~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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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대깉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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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하늘이에요!!백현이ㅋㅋㅋㅋㅋㅋㅋㅋ싸대기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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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ㅅ'*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 싸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귀여워요.ㅜㅜ 일어나자 마자 달려왔어요! 오늘도 역시 재밌네요. (흐뭇흐뭇) 백현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아 그러길래 왜 거짓말을 쳐서...ㅁ7ㅁ8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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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오백이들 너무귀여워서 읽는동ㅇ안계속광대승처유ㅠㅜㅜㅜㅠ짱재밌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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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앜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ㅠㅠ 되면 비타오백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제 광대 내려주실 파티원 구해요 (1/n) ㅠㅠㅠ 귀엽쟈나ㅜㅠ 넝~담~ㅎ ㅋㅋㅋㅋㅋ 싸다구 ㅋㅋㅋㅋ 진짜 재밌어요!!bb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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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숭아에여!!! 제가일등하려고했는데(징무룩)...작가님은 제가 자고있을때 글을올리시는군요 역시 작가님글은 꿀잼! 브금도 제가 조화하는노래군여!!!!! 레인드롭!!! 오늘 편 정말 현웃이에요ㅋㅋㅋㅋㅋ게임열심히 하는 백현이모습이떠올라서 계속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오백은 언제행쇼하죠? 저렇게 배틀홈오하다가 결국은ㅎㅎ낄낄 잘보고가욯헿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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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앜ㅌㅋㅋㅋㅋ스펀지국밥이에요! 아ㅋㅋㅋㅋㅋ타이니팜에 집중하면서 게임하는모급 생각하니까 겁귀에여ㅠㅠㅋㅋㅋㅋㅋㅋ삥꾸삥꾸 라고 하는것도 귀엽ㅋㅋㅋ이번편도 진짜 재밌어요ㅋㅋㅋ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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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넝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 ㅊ핑크빛아우라가 돌긴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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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웃곀ㅋㅋㅌㄲㅋㄱㄱㄱㅋㄱㅋ ㄱ저두암호닉신청해도된까요?^ㅅ^ 되면 마이쮸 로신청할께요 !! 재밋게잘보고갈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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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백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넝담~ㅎ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너무재미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앜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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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저 껌이에욬ㅋㄲㅋㄲㄱㅋㅋ넝담이라닠ㅋㅋㅋㅋ백현앜ㅋㅋㅋ게임열심히하는 백현ㅇㅣ도귀엽곸ㅋㄲㄱ싸다궄ㅋㅋㅋ아진짜 짱이에요 잘읽었어요 작가님 진짜 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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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어떻게행쇼할지가궁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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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으앙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너무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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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앜ㅋㄲㄱㅋㅋ잘보고가욬ㅋㅋㅋㅋㄱ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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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볼때마다 큰웃음 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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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ㅋㅋㅋㅋㅋ넝담뭐얔ㅋㅋㅋㅋ맞는와중에도드립치고싶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귀여워진짴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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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넝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백현이 열렙!ㅋㅋㅋㅋ큐ㅠㅠㅠㅠ구ㅏ여워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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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잍ㅋㅋㅋ뭐얌ㅋㅋ싸다궄ㅋㅋㅋㅋ왜케웃기짘ㅋ다음내용이 시급함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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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해도되나요?암호닉처음이라 어떻게하는지 모르는데 용용이 이걸로'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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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앜ㅋㅋㅋㅋ 신알신이요ㅋㅋㅋㅋ이거 너무재밌어요\(^0^*)/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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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오백행쇼 예여 !! ㅋㅋㅋ 아 백현이도 경수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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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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