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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정신차려."

누군가가 내 어깨를 쳤다.

"정신 놓고있지 말랬더니. 아주 대 놓고 긴장을 푸는구나. 네가."

어색하게 웃으며 상대방을 쳐다보자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크린다.

"무기부터 챙겨. 곧 시작이야."

컨테이너 박스 수십개가 모여있는 넓은 창고를 보며 챙긴 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총, 탄창, 품안에 있는 나이프, 허리춤의 무전기까지.

휘슬이 울리며 천장에 붙어있는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참가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지금부터 제 2회 'That's just death'의 경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공지한 규칙들을 모두 숙지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위반시 그 즉시 탈락입니다."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우리가 갇혀있던 컨테이너의 문이 열렸다.

열린 문으로 본 광경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다른 컨테이너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고 있었다.

"대장... 이번에 몇 팀이 참가했다고 했지?:

"47팀. 얼른 쫓아와. 저번처럼 사고치지 말고."

 

 

 

'That's just death'

주어진 힌트로 목표물을 찾아내서 죽여라.

그 목표물은 누가 될지 모른다.

먼저 제거한 팀이 우승.

죽고싶지 않다면 먼저 힌트를 찾아내어 죽여라.

목표물이든 사냥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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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ㅜㅜㅜㅜㅜ얼마만에 하이라이트 글인지 ㅜㅜㅜㅜㅜ 이런 조직 데스 넘 좋아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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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E
...!! 2편 언제 쓸지 모르는데 댓글이 달렸어..ㅎㄷㄷ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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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이라이트 글 이라ㅣ니ㅣ!!!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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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E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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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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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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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대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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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E
!!!! 댓글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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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93
헐 하이라이트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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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E
오와..... 정주행 하러 갑시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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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정주행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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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E
...ㅎㄷㄷ 완결 안 해놨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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