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먼저 내 소개를 하자면 이름은 OOO 나이는 18세 실용음악과 전공생이야 원래 김해에 살다가 이번에 부산으로 이사오게 돼서 학원(실용음악학원)을 옮겼는데 OMG 거기서 내 이상형을 만났지 사실 난 여태껏 인생살면서 단 한번도 남자친구는 무슨 남들 다 하는 SOME도 타본 적이 없어. (친구들 말로는 털털한 성격때문이래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내 이상형님을 꼬셔보리라 다짐했지! 요조숙녀가 되리라 하고. 내가 학원을 간 첫날, 문을 열자마자 보인건 시끌벅적하게 떠들며 밥을 먹고있는 남자애들이였어. 그 사이에 내 이상형님도 물론 있었고! 말했다시피 내 성격이 아주 조용한 편이 아니여서 인사를 했지 "안녕하세요~" "어어 안녕?" "누구야 새로왔나?" "..." "이번에 새로 다니게 된 18살 OOO라고해요" "아~ 18살이면 동갑이네! 반갑디" "하이하이 친구생겼네 ㅋㅋㅋㅋㅋㅋㅋ" "..." "동갑이구나! 안녕 친하게지내자" "그래" "그래" "..." 다들 예상했겠지만 정말 아무말도 안하는 애가 내 이상형이였어.. 정말 단 한마디도 안하더라 그래도 한번 쳐다봐주더라구,,^^ 그냥 무뚝뚝한가보다~ 싶었어 그리고 난 곧장 연습실로 들어가 처음 만나는 선생님은 어떤 분일지 기대하면서 짐을 풀고 목도 풀었어 한 30분 지났나..? 누가 방문을 두드리더라고 똑똑똑- "?? 응?" "민현쌤이 니 오래" "아아 응!" 이상형남이였어.................... 지금 머리속에는 걔 목소리만 맴돌았지 목소리는 또 왜이렇게 좋은건데??? 하 진짜 그냥 날가졌으면 좋겠다. 아 이건너무갔나. 정신을 차리고 나갔더니 바로 앞에 민현쌤으로 보이는 분이 서 계시더라구 나를 보시더니 이리 오라는 눈짓으로 날 레슨실로 데려가셨어 "니가 OO구나 반가워 난 앞으로 널 가르치게 된 민현쌤이라고해~ 잘부탁한다!"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부탁드립니다! >〈" 나 약간 얼빠라서 쌤보고 기분이 좋아졌지뭐야 ㅎㅎㅎ헿헤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엥? 이게뭐징 이상형남이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거야 "인사해 OO야 쟤는 내 제자 임영민이고 너랑 동갑이라 인사 시키려고 잠시 데려왔어! 영민아 너도 인사해라 새로온 OO다 잘지내라!" "영민아 안녕..! 친구 니밖에 없으니까 내 잘챙겨줘야해 ㅎㅎ!!" "어어.. 그래 알겠다 반갑다" 응 그래 이게 끝이야 끝이라고... 참 무뚝뚝한 녀석 그래도 내 이 친화력으로 꼭 친해질꺼다!!!!!!!! 영민아 기 다 룟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세요! 저는 와우내영 입니당 처음으로 글을 쓰게됬는데요! 학원 친구로써 설레는 영민이를 보여드리고싶어 가볍게 시작해봅니다 츤데레 영민이, 장난끼 많은 영민이를 보실수 있을거에요! 나름 프롤로그인데 너무대노잼이였죠,,? 정말 똥손인정하구... 너무죄송스럽구.... 정식화 부터는 짤도 많이쓰고 내용도 재밌고 알차게 보답할께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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