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9화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여주씨~"

"오늘은 윤기씨 여기 없는데? 여기서 만나기로 했어요?"

"아뇨 오늘은 데이트 신청 좀 하려구요"

"예? 그게 무슨...?"

"저 좀 도와주세요 여주씨"

"네? 데이트 신청이랬다가 갑자기 도와달라니..."

"제가 여동생 선물을 사려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좀 도와주세요"

곧 있으면 남준의 여동생이 생일이라 선물을 고민하다가 결국 같은 여자인 여주를 찾아온 남준이었다. 사실 남준은 윤기가 여주를 호감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후폭풍이 두려워 걱정이었지만 일단은 찾아온 남준이었다. 평소 친하게 지내온 여자가 여주밖에 없기도 하였다. 여주는 남준의 마음이 예뻐 도와주기로 했고 곧 있으면 올 알바생을 기다렸다가 출발했다.

"뭐 사주고 싶은 거 없어요? 작년에는 어떻게 해줬는데요?"

"전에는 그냥 케이크랑옷 선물 해줬죠 그런데 옷을 제 스타일로 사다보니까 동생마음에는 들지 않았는지 집에서만 입더라구요"

"으음... 어떻게 옷입는지는 저도 모르는데"

"아 인스타에 얘 옷입는 사진 있어요 보여드릴까요?"

평소 데일리 옷을 올리는 남준이었는데 그의 여동생이 확실한건지 여동생 또한 인스타에 데일리 옷을 올렸다. 여동생의 인스타를 본 결과 여동생은 옷을 다양한 스타일로 입는다. 남준 또한 옷을 가리지 않고 입었는데 그런 둘의 성격이 똑같아 보였고 결국에는 옷을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 옷을 샀다가 그 옷이 여동생에게 있어도 낭패였기 때문이었다.

"으음... 그럼 뭐사주지? 솔직히 뭐 갖고 싶은지 모르는데"

"잘 생각해봐요 그래도 옆에서 아 이거 필요한데 뭐 갖고 싶은데 중얼 거렸을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일단 돌아다녀 볼까요?"

"그렇게 해요"

남준과여주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악세서리점,옷가게등을 들려 여동생을 대신해 남준은 여주를 마네킹 삼아 이것저것 여주의 조언을 들으며 여동생의 선물을 모두 골랐다. 남준은 오랜시간동안 자신과 함께 선물을 골라준 여주가 고마워 아까 여주가 예쁘다고 했던 옷도 몰래 계산해 나왔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같이 저녁 먹고 들어가요 쉬지도 못하고 저랑 돌아다녔는데 식사대접할게요"

"염치없지만 감사히 얻어 먹을게요"

남준은 평소 자신이 자주 가는 식당으로 여주를 안내했고 평소 자주가는 식당답게 사장님께서는 남준이 처음 여자를 데려왔다며 여자친구냐고 물었다.

"여자친구요? 그것도 맞긴 하죠 ㅋㅋㅋ"

남준의 말에 사장님은 여자친구 생긴 기념으로 서비스를 왕창 주겠다며 들어갔다. 그리고 남준은 여주에게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실 남준은 여동생의 생일선물도 골라주고 윤기가 가로수길에 나온다는 것을 알고 평소 윤기가 다니는 길로 돌아다니며 윤기에게 여주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윤기를 놀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차가 오면 어깨를 감싸 안으로 끌어당긴다던지 어딜 가자며 손을 잡고 끌어당겼다. 평소 주변을 신경쓰지 않던 여주는 윤기가 봤다는 것도 모르고 남준의 손에 이끌려 돌아다녔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둘이 뭐에요?"

"어 형 밥 먹으러 왔어? 난 여주씨랑 볼일이 있다가 밥먹으러"

"윤기씨도 같이 먹어요 저희랑"

그런 남준을 눈치 챘는지 결국 남준에게로 온 윤기는 남준을 째려보기 시작했고 남준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웃었다. 윤기는 생각했다. 저놈을 내가 제대로 갈굴것이라고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가 야속하기만 했다. 평소엔 눈치가 빠르더니 연애관련된 일에는 눈치가 1퍼센트도 없어 보였다. 남준은 그런점을 이용한건지 이음식 저 음식 맛있다며 먹여주었다. 그리고 옆에서 윤기는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윤기씨 어디아파요? 체했나..."

"아 아니에요 그냥 뭐 좀 생각하다가"

"그럼 다행이네요 아 남준씨 괜찮겠죠 고른 거..."

"아 이거 여주씨께에요 고마워서"

"어?! 이거 내가 갖고 싶다고 했던거다 고마워요 오늘 덕분에 좋은것도 먹고 이렇게 옷도 선물받고"

"제가 더 고맙죠 데이트도 해주시고"

남준의 말에 윤기의 표정은 더더욱 굳어갔고 찬바람이 불었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윤기의 자리를 지나갈때 추웠다고 한다...

"다먹었으면 이만 가죠"

길을 걸으면서 여주는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윤기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정작 윤기는 자신때문에 삐진것인데 그것은 눈치를 못채고 남준의 호의를 모두 받고 있었다. 그리고 윤기의 작업실 즉 여주의 카페에 도착하자 남준은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오늘 진짜로 고마워요 여주씨 덕분에 여동생 선물 잘골랐어요~ 형 오늘 형도 귀여웠어요 ㅋㅋ 저 이만 갈게요"

남준의 말에 윤기는 놀란 눈으로 여주와 남준을 쳐다보았고 남준은 윤기에게 귀여웠다는 말을 넘기고 도망쳤다. 윤기는 그저 남준과여주가 썸을 타는 연인처럼 데이트를 한다고 생각해 질투가 난 것이고 남준이 미워져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남준은 뒷감당이 힘들것 같으니 당분간 연락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윤기는 여주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주는 남준이 여동생의 생일선물을 고르는 것이 고민이 돼 도와달라고 했다고 이야기 하였다. 윤기는 안심을 하긴 했지만 질투가 나는 것은 여전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아... 난 또 뭐라고...음... 여주씨 저랑은 그냥 데이트 해주세요"

윤기는 저말을 남기고 작업실로 들어가버렸다. 여주는 한동안 벙쪄 가만히 서있었다는 후문이다.

윤기의 비하인드를 보고 싶으면 눌러보세요ㅎ

윤기는 가로수길을 가기 전 여주의 시간이 괜찮으면 함께 가고 싶어 평소와 같이 여주의 카페에 갔는데 항상 있던 여주는 보이지 않고 알바생만 있자 윤기는 아쉬운마음과 궁금함에 알바생에게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어디 가셨어요?"

"아... 저 오자마자 가시긴 했어요 손님분이랑 항상 오시는 친구분이랑 같이 나가시던데요? 들어보니까 데이트 해줘서 고마워요 라고 하시던데..."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9화 | 인스티즈

"데이트요?"

윤기는 평소 남준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매너도 몸에 베여있는 남자라는 것을 알고 있어 평소 여주와 남준이 자신보다 친해지는 것을 껴려했고 자신이 없는 사이에 만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데이트라는 말을 들은 윤기는 화가 났지만 일단 자신의 일이 먼저였기에 가로수길을 갔는데 남준은 여자에게 관심도 없던 윤기가 한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니 장난을 치고 싶어 윤기가 다니는 길로 돌아다녀 계속해서 마주치게 했습니다. 윤기는 데이트를 방해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환하게 웃고 있는 여주의 모습에 그냥 지켜보거나 자신이 끼여 방해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윤기를 남준은 더욱 더 도발했고 결국 윤기는 그런 남준에 당한거였습니다.

아토

[윤기윤기][바라바라붐붐][빠다뿡가리][바다][챠밍][만듀][흥흥][나비][굥기][자몽해][벼리][윤기야 나랑 살자][스타터스][요귤][밍뿌][땅위][뉸기찌][너만보여][쟈몽][밍기적][둘셋][청포도][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흥탄♡][한빛][러블리별][푸딩][하니][콘쪼코][쫑냥][단미(사랑스러운여자)][호비호비뀨][★컨버스로우★][찡긋]

숭늉의 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숭눙입니다. 질투하는 윤기는 나중에 다시 내보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윤기는 남준을 한동안 괴롭혔어요 녹음이 잘됨에도 불구하고 별로니 다시하자고 4시간동안 괴롭혔데요... 시험이 임박에 글이 너무 흐지부지해서 문제네요... ㅜㅜ 아직 수시는 남아있지만 시험 끝나고서는 제대로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항상 댓글 너무 고마워요 댓글을 통해서 힐링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