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장난으로 올렸는데 엑소한테 연락옴 ;; 16 .kakao

 

오랜만이에요 그대들!

그동안 죄송합니다 ㅠㅠㅠ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재밌게 봐주실거죠? 0_<

 

BGM_ 엑소 첫 눈

사랑합니다

 

 

준짱맨 카레호빵 에이삐스타일 바나나콩쥐 동글이 깍두기 구름 핸드크림 딸기스무디 업써져

 

감자튀김 져니 공작새 백허그 젤젤이 저금통 복숭아 됴타 칵핏 린무 하트 하트 사슴년 찬열이꺼

 

잡초 초코바나나엑솔루션 뎨휸뎨휸해 콩콩 메정메정해 비니비니 수정이 종구몽구 덜트 됴아하디오

 

오리꽥꽥 달고나 비타민 비글비글 홍홍 우리쪼꼬미 조니니 니니냐니뇨 김종이 데미소다 짱구짱아

 

크르렁 비타오백 바밤바 미어캣 흐림

 

- 암호닉 신청은 항상 환영합니다!

 

 

장난으로 올렸는데 엑소한테 연락옴 ;; 16

 

 

스케줄이 끝났는지 매니저와 같이 숙소로 들어온 멤버들에 세훈이는 살짝 미소를 짓곤 현관으로 나서.

" .. 형들 왔어요? "
" 뭐야, 오세훈. 갑자기? "
" .. 네? 뭐가여.. "
" 갑자기 현관까지 나와서 맞이를 하네 ㅋㅋ "
" ㅎ.. ㅋ.. 그러게요.. 아, 경수형! "
" 응? "
" 저.. 배고픈데 라면 좀 끓여주세여.. "
" 오세훈 죽을래, 또 실장님한테 혼나게? "
" 아, 전 먹어도 잘 안찌잖아요.. 형, 사랑해요 "
" .. 어휴, 알겠어. "

매니저형에게 애교를 부린 세훈이는 허락을 받곤 미소를 띄우며 경수를 보는데.. ? 어디갔지.. ?
사라진 경수에 세훈이는 급하게 두리번 거리는데 종대방 앞 소파에 있는 경수에 얼굴이 사색이 되서 경수에게 다가가.

" .. 형, 빨리 빨리 라면 끓여줘여!!! "
" 아, 옷 좀 벗자. 형 힘들다. "
" 네.. 얼른, 제가 방에 갔다놓을게요 ~ "

경수 겉옷을 받은 세훈이는 방으로 얼른 들어가 옷장에 옷을 걸어 놓곤 급하게 나와.

부엌에 들어가 있는 경수에 안심을 하곤 씻고 나온 종대가 주는 눈치에 고개를 살짝 끄덕여.

종대는 부엌에 있는 경수를 힐끔보곤 방으로 들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너징을 바라봐.
너징은 몸을 뒤척이더니 눈을 살짝 뜨곤 종대를 봐.

" .. 뭐야, 어? 오빠다.. 여기 어디야? "
" 어디긴, 숙소지. 우리 숙소. "
" 어?.. 왜?.. 아, 머리 깨지겠다. 오빠, 미안한데.. 물 좀. "
" 알겠어, 여기서 나오지 말고 있어! 알겠지? "
" 왜? "
" 우선 조용히 있어."
" .. 응 "

너징은 고개를 끄덕이곤 방문을 열고 나가는 종대를 바라보다 이불로 쏙 들어가. 너징은 기억을 떠올려봐.
수만포장마차에 가서 술을 마시고.. 누구한테 카톡을 하고.. 그 후로 기억이 안나..
너징은 머리를 쥐어잡고 있다가 저를 부르는 종대의 목소리에 몸을 일으키곤 컵을 받아선 물을 원샷해.
컵을 건네곤 너징을 바라보는 종대에 헤, 하곤 웃어.
종대는 너징을 바라보다 머리에 아프지않게 꿀밤을 놓아.
너징은 종대를 째려보다가 한숨을 푹 쉬어.

" 오빠, 나 어쩌지. "
" .. 왜 "
" 오빠, 오빠니까 말할게. 사실 나 힘들어. 팬들한테 카톡도 오고. 무서워, 이럴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너무 무서워. "
" ..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어? .. "
" 응?.. "
" 헤어질거야? 팬들 때문에? 경수도 너도 많이 좋아하잖아. 근데 팬들 때문에 헤어져? 그런건 말도 안되는거야. "
" ... "
" 많이 힘들겠지만 이겨나가야돼, 징어야. "

" ... 응, 알겠어! "

" 진짜지? 또 이런 말 하면 경수한테 다 이를거야. "

" 헐.. 알겠어, 근데 나 어떻게 나가? .. "

" ..그러게 "

 

너징 질문에 당황한 듯한 종대를 바라보다가 너징은 다시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버려.

종대는 너징을 보다가 등을 토닥여주곤 몰래 방문을 열어서 거실을 확인 해.

부엌에서 라면을 먹던 세훈이가 종대에게 손짓을 하고 종대는 문을 닫고 세훈이에게 다가가.

 

" 경수는? "

" 경수형, 화장실 갔어요. 징어 누나 어떻게 보내게요.. ? "

" 그니까.. 지금 고민중이야, 어쩌지? "

" 어차피 경수형 저랑 같은 방이니까 제가 잡아놓을게요, 그때 형이.. "

 

갑자기 말을 멈추는 세훈이에 뒤를 도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는 경수에 어색하게 미소를 짓곤

종대는 물컵에 물을 따라서 마셔 목을 축여.

 

 " 오늘 따라 물을 되게 많이 마신다? "

" 어? 아, 목 무리했나봐.. "

" 목 관리 잘해야지, 아 피곤해.. "

" .. 요즘 징어랑은 좀 어때.. ?"

 

종대가 경수에게 살짝 너징애기를 꺼내, 그러자 너징 얘기에 미소를 짓는 경수야.

 

" 근데 많이 바쁜가봐, 카톡이 잘 안되서.. 보고싶다, 징어 "

 

시무룩해져선 핸드폰을 내려다보는 경수에 종대는 금방 연락이 올거라고 위로를 해줘.

경수가 눈을 반짝이더니 핸드폰을 보다가 종대를 바라봐.

 

" 지금 쯤이면 내가 먼저 연락해도 되겠지? "

 

하며 통화버튼을 누르려는 경수를 종대는 바라만 보다가 말릴 타이밍을 놓친거야...

경수는 이미 통화버튼을 눌렀고... 종대 방쪽에서 들리는 벨소리... ^^

라면을 먹던 세훈이와 물을 마시던 종대가 경직되고 경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종대 방쪽으로 걸어갔어.

종대는 급하게 경수를 따라가서 잡았어.

 

" ..그게, 경수야.. "

" 어? "

" ..내, 내가 서프라이즈로.. 데리고 온거야.. "

" ..응? "

 

종대는 방문을 살짝 열곤 경수는 종대를 바라보다가 방으로 들어섰는데

이불속에 있던 너징을 발견하고는 너징에게 다가와서 이불을 들쳐보곤 눈이 동그래지는거야.

너징은 어색하게 하하하.. 하며 웃고 경수는 금새 미소를 짓더니 너징을 꽉 안았어.

 

" ..ㅇ, 오빠.. ? "

" .. 보고싶었어. "

" .. 나도 "
" 언제 왔어? "

" 어? .. 아, 그게 아까.. "

" 늦었는데.. 오늘 오빠랑 잘까? "

" ..어?! "

" 농담이야, 농담 "

 

너징이 놀라자 경수가 웃으며 농담이라고 너징 볼을 톡톡 쳐줘.

따뜻한 경수 품에 너징은 미소를 짓지, 내가 이런오빠를 두고.. 정말.

근데 둘을 보고 있는 종대 오빠 뒤에서 매니저.. 님이.. ^^

그렇게 너징은 매니저님께 밝히곤 벤을 타고 강제로 집으로 왔다는.. 슬픈.. 이야기..

 어쨋든 해피엔딩! ^&^ ...

 

집에 오니 도착한 카톡에 너징은 확인해봐.

 

 

수고한 종대와 세훈이에게 박수를!! (짝짝짝)

브금이 좋네요//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완전 다정해 다정다정열매를 먹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근데 1등이네요ㅠㅠㅠㅠ얄루 이게 아니고ㅠㅠㅠ 징어가 상처많이 안 받았으면 좋겠네요퓨ㅠㅠㅠㅠㅠ

[독자2]

비타민이에여ㅠㅠㅠ징어가 안힘들어했으면좋겠어ㅕ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

[독자4]

작가님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주자주와주세여ㅠㅠㅠ기다렷어요!:

[독자5]

헐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경수..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 대박... 겨론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랑 겨론해줄래?...

[독자7]

준짱맨이에요! 힝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수고한 쫑따이와 세후니에게~~ 박수를

[독자8]

흐림이에요! 헐 오랫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ㄷㅎ갱수 이 다정한님자 ㅠㅠㅠ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대박많이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경수달달매니져님이착하시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짱이쁨 다정한거ㅠㅠ

[독자11]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겨론???ㅜㅠㅠㅠㅠ겨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정다정하네ㅜㅠㅠㅠㅠㅠㅠ겨론해(짝)

[독자12]

종대랑세훈이고생햇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정말 결혼해ㅠㅠ

[독자13]

둘이탈없이행쇼하기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4]

아ㅠㅠㅠ완전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ㅠㅠ
매니저님..ㅋㅋㅋㅋㅋ
경수야 결혼하자ㅜㅜㅜ

[독자15]

둘이 오래가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

[독자16]

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다정덩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ㅎ ㅏ..도셔유슈ㅜㅜㅠㅠㅠ

[독자18]

달달하더ㅓㅠㅠㅠㅠㅠㅠㅜ그래경수야꼭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9]

헐다정힌거봐ㅠㅠㅠㅠㅠㅠ경수야뭘먹어서이렇게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