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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We're Night Is More Beautiful Than Your Day.

 

 

 

 

 

 

 

 

 

 

 

 지이이잉ㅡ 지이이잉ㅡ 낮은 진동소리가 좁디 좁은 방 안을 감싸안았다. 인상을 가득 찌푸리던 택운이 가운 주머니에서 정처없이 울리고 있는 핸드폰을 신경질적으로 집어 들었다. 발신인 ‘ 치프놈 ’. 절로 미간을 포함한 얼굴 전체가 자글자글해졌다. 이 놈은 내가 없으면 안돼지 멍청하긴 쯧. 택운은 귀에 가져다 대며 잔뜩 갈라지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 큼 큼! 뭐야 씹새야아…. ”

  [ 아… 아 혀엉!! 왜 이제 받는건데요!! ]

  “ 뭐. 전화했으면 말을 해. 뭐어!! ”

  [ 아씨, 맞다. 5세 남아! *in car TA 환자요! 의식 없어요! 일단 빨리 내려와서 상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

  “ … 너 임마 전화 먼저 안하고 뭐 했어!!! ”

  [ 제가 전화 몇 번 때린줄 알아요? 지금 *NS에서도 형 찾고 난리에요!! ]

 

 

 * in car TA (in car Traffic Accident) ; 교통사고

 * NS (Neurosurgery) ; 신경외과

 

 

 

 택운은 대충 자신의 옆에 던지듯 벗은 가운을 들고 허둥지둥 일어났다. NS까지 떳다니. 젠장 젠장 완전 젠장! 얼굴, 머리, 옷 등등 상태를 확인할 시간도 없었다. 머리는 자기 전 부터 떡 져 있었고, 얼굴은 레지던트 1년차 때 부터 이미 ‘퀭’ 해 있었으며, 옷은 방에 굴러다니는 옷 가운데 가장 깨끗해 보이는 옷들로 나날이 돌려막고 있었다. 택운은 책상위에 올린 차트와 방 열쇠를 들고 전력질주를 하였다. 응급실은 1층, 내 방은 현재 12층. 엘레베이터 앞에 도착한 택운은 자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느릿느릿 거북이 움직이듯 올라오는 엘레베이터를 목격하자 1층까지 꺼질만큼 깊은 한숨을 내쉬고 비상구로 뛰어갔다.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들과 여러 의사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느꼈지만 그런 시선은 게의치않았다. 난 죽었으니깐!

 

 

 

 1층 응급실 근처 복도에 도착하자 핸드폰을 들고 동동거리는 ‘ 치프놈 ’ 이재환이 보였다. 뛰어오는 택운을 목격하곤 택운에게 달려가 택운과 함께 발을 맞추어 뛰며 환자에 대해 대충의 브리핑을 시작하였다.

 

 

 

  “ 5세 남아. car TA환자에요. 2차병원에서 후송되어 왔어요. TA발생 후 현재 약 음… 약 3시간 정도 지난 상태에요. 2차병원에서 CT도 못찍을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대요. ”

  “ 그리고! ”

  “ 현재 1회 심정지 발생하였으나, NS측에서 빠르게 대처해서 숨은 붙어있는데…. ”

 

 

 

 응급실 자동문을 퍽! 주먹으로 때렸다. 지잉ㅡ 문이 열리고 심각한 표정의 의사들이 서 있었다. 택운은 가운을 허둥지둥 껴입고 사이를 파고들었다. 심장마사지를 실시한 것인지 옷은 찢어져있었고, 미세하지만 가슴이 움직이고 있었다. 택운은 레지던트 2년차 홍빈이 넘겨주는 차트를 받아 훌렁 훌렁 넘겨보곤 벽에 걸린 CT와 *chest X-ray 사진을 몇 번이고 바라봤다. 맞은편에 서 있던 원식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 chest X-ray ; 흉부 X선 촬영

 

 

 

  “ 정선생이 봤듯이 지금 chest 엉망이야. 그리고 차에 부딪힌건지 아니면 바닥에 부딪힌건진 모르겠지만 *CNS도 난리 났고. 이대로 지연되면 *coma확률 점점 높아져. 물론 지금도 매우 높은편에 속하지만. ”

  “ *지주막하출혈로 예상되는거야? ”

  “ 아니길 바래야 하는데…. 지주막하출혈 아니면 *출혈성 뇌졸중으로 예상하고 있어. 워낙 어린아이라 열어보고 확읺…. ”

 

 

 * CNS (Central Nervous System) ; 중추신경계 (뇌, 척수)

 * coma ; 혼수상태

 * 지주막하출혈 (subarachnoid hemorrhage ; SAH) ; 뇌의 바깥 혈관의 파열로 인해 생긴 출혈

 * 출혈성 뇌졸중 (hemorrhagic stocke) ; 지주막 출혈로 인해 발생

 

 

 

 택운의 머리는 아찔해져왔다. 저 조그만 아이가 뭘 했다고 이렇게 큰 시련을…. 택운은 그저 아이들이 좋아서 *PS에 지원해 온 것 밖에 없다. 아픈 아이들이 자신의 손에 닿게 되면 금방이라도 훌훌 털고 자리를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픔이란 존재는 택운과 아이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자신의 눈 앞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다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저 항상 괴로웠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처럼 숨을 꿀떡이는 아이를 보면 아이의 부모라도 된 듯 숨죽여 울음을 토해내길 몇 년. 택운은 매일 밤 하늘에 대고 조용히 기도했다.

 

 

 *PS (Pediatric Surgery) ; 소아외과

 

 

 

 ‘ 하늘에 누군가 계시다면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주세요. ’

 

 

 

 

*  *  *

 

 

 

 

 여섯시간 동안의 수술이 지속되었다. 옆에서 택운의 땀을 닦아주던 재환 역시 팔이 저린듯 조용히 팔목을 움직였다. 어깨도 뭉친듯 했고, 종아리는 이미 몇 차례 경련이 지나갔으며, 눈은 충혈이 된 듯 뻑뻑하고 피로하였으며, 어린 환자의 체온유지를 위해 온도를 높힌 수술방 탓인지 잘 흘리지도 않던 땀이 주룩주룩 흘러 택운에겐 더 힘든 수술이였다. 소아외과에서 긴급수술이 끝이나고 신경외과가 바통을 받으로 수술실로 들어왔다. 원식은 조용히 택운에게 눈으로 인사하였고, 원식의 뒤에 서 있던 신경외과 의료진들은 허리숙여 택운에게 인사를 건냈다.

 

 

 

  “ 수고해ㅡ ”

 

 

 

 이 말을 끝으로 택운은 수술방에서 나왔다. 여섯시간만에 맛보는 바깥공기였다. 마스크와 두건을 벗어내고 숨을 몰아서 쉬었다. 항상 시끄럽던 재환 역시 긴장한 수술이였는지, 한 마디 말 없이 허리숙여 인사하고 밖으로 나섰다. 택운은 잠을 청하고 싶어졌다. 누군가 잠을 자다 날 깨워도 좋으니 딱 30분만이라도 잠을 잘 요량으로 2층 수술실에서 나와 엘레베이터 앞에 섰다. 띵ㅡ 맑은 소리와 함께 ‘2층입니다.’ 문이 스르륵 열렸다. 열린 문 안에는 신발을 바닥에 슥슥 빗겨가며 엘레베이터에 기대 서 있던 빚쟁이가 보였다. 빚쟁이는 멈춘 엘레베이터에 무의식적으로 앞을 내다보다 짧은 ‘헙!’ 소리와 함께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사실 빚쟁이와 택운의 이야기는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년전 택운의 친구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날이였다.

 

 

 

  “ 야야! 마셔마셔마셔! ”

 

 

 

 ‘총각파티’ 라는 명분으로 학교 친구들이 모두 클럽에 모였다. 결혼을 앞둔 친구는 한 녀석, 한 녀석씩 찾아가며 술잔을 건내고 받아 마시기를 계속 반복하였다. 그닥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학창시절의 마지막 학급의 친구였으니 마음에 썩 내키지 않은 택운도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싫어하는 술을 몇 잔 들이켰다. 택운은 못하는 술을 그것도 양주와 럼주, 데낄라로 연속하여 들이키니 속도 머리도 빙글거리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가기위해 옆에 두었던 자켓을 들고 자리를 떠난 것 까지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 필름이 뚝, 끊킨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조각조각 머리를 떠다니지만 그것을 이어붙일 용기는 없었다. 왜냐하면….

 

 

 

  “ 으응…. ”

  “ …. ”

 

 

 

 너무나도 밝은 빛에 눈이 부셔 눈을 떳을때는 낯선 공간에, 낯선 여자와, 낯선 차림을 한 상태로, 낯선 침대에서, 낯선 자세로 누워있었기 때문이다. 택운은 팔배게를 풀어 여자를 깨울 마음은 없었다. 일이 커지기 전에 조용히 일어나 집이든 병원에든 가버리고 싶었다. 일단 고개만 빼꼼 들어 주변 상황을 훑었다. 젠장, 젠장! 잤다. 분명 잔게 분명하다! 잤다고 확신을 갖자 머리에서 필름 조각 하나가 툭 튀어나왔다. 싫다는 여자에게 럼주 한 잔을 권하는 택운 자신의 모습. 택운의 옷만 벗겨져 바닥에 뒹굴고 있던 것은 아니였다. 찢어진 여자의 검은 스타킹과 구멍뚤린 검붉은 옷(시스루라고 하지만 택운은 그 때까진 몰랐다.), 10센치는 족히 되어 보이는 검은 하이힐까지. 조용히 한숨을 쉬고 입술을 앙 깨물었다. 일단 주변 상황을 보았으니 내 팔에 안착한 여자를 볼 차례였다. 갈색 빛 도는 긴 머리로 얼굴이 가려져 궁금증을 더 유발시켰다. 머리칼을 왼손 두번째 손가락으로 걷어내자 새하얀 얼굴이 눈에 보였다. 택운은 지금에서야 얼굴을 봐서 뭐하나 하는 생각에 저 멀리를 바라보며 잠깐 멍을 때리다가 갑자기 협탁에서 울리는 진동소리에 깜짝놀라 팔을 떨었다. 여자도 눈을 천천히 떳다. 오 갓ㅡ.

 

 

 

 

 

 

 

 

*  *  *

 

 

 

 

 

 

 

[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정 택운 / 34 / 소아외과 부교수

- 과학고등학교 수석 입학, 조기졸업, 한국의대 수석 입학, 조기졸업에 빛나는 화려한 스펙. 단, 활자중독증에 잠이 너무 많은 츤데레.

 

 

 

 

[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김 원식 / 33 / 신경외과 부교수

-  택운과 천적이지만 택운을 너무 잘 알고 힘들때 많이 도움을 줌. 능글거리는 낮은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니 주의요망.

 

 

 

 

[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이 재환 / 32 / 소아외과 치프 (레지던트 4년차 ; 의국장)

- 어린 환자들 보다 더 어린 정신연령이 돋보이는 치프(어린 환자들이 바보라고 놀림). 츤데레 택운이 츤츤거리며 은근 열심히 챙김.

 

 

 

 

[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차 학연 / 34 / 신경외과 펠로우 1년차

- ‘차’ 학연의 ‘치’ 댐은 간호사들 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택운을 매우 좋아하나 택운은 ‘환장’ 하니 둘이 있을때 택운을 건들면 안됨.

 

 

 

 

[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이 홍빈 / 30 / 소아외과 레지던트 2년차

- 택운을 매우매우 존경. 평소 병원에서 그림이라고 불리며, 잘생겨서 중요한 기자회견 혹은 인터뷰시 꼭 메인컷에 나오는건 비밀.

 

 

 

 

[빅스/메디컬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01 | 인스티즈

 

빚쟁이 / 28 /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차

- 뭇남성들의 마음을 열심히 흔드는 신경외과 여신. 동기는 아니지만 함께 졸업한 홍빈과 매우 절친한 사이.

 

 

 

 

 

 

 

 

 

 

 

*  *  *

 

 

 

우.. 우와아아아 질... 질렀다아아아~~~~~~~ 우와아ㅏ아아ㅏㅏㅏㅏㅏㅏ아아아ㅏㅇ................. ... .. .....

모르겠네요. 굉장히 슬프고도 슬프고도 슬퍼요. 흡흑. 망할것 같은 이유좀 알려주세요 젭알ㅋ

빚쟁이 녀러분들의 이미지는 그냥 여신 사진 올려봄ㅋ 걍 빙의하세욬ㅋㅋㅋㅋㅋㅋ

빚쟁이 분위기나 이런것만 봐요..ㅠㅠㅠㅠㅠㅠ미워잇!ㅋㅋㅋ

 

우이효기는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나 갖고있는 사진이 너무 어려보이는거.. 근데 20대 후반의 나이를 주고싶지 않았어요.. 흐규흐규

우이효기는 고이고이 내 맘속에 넣어둬야짓 히힛....... 하....... 효기 어리네.. 탱탱하네... 하...... (그래봤지 난 한 살누나ㅋㅋㅋ)

 

 

추신) 어느 순서대로 높은순서인지 헷갈리실 것 같아서 적어봐용!

레지던트 2년차 → 치프 (=레지던트 4년차 ; 의국장) → 펠로우 1년차 → 부교수

 

사실 펠로우와 부교수 사이에 엄청난 갭이 있지만 일단 생략하고, 무싀무싀 젭아류ㅠㅠ 사실 진짜 부교수 하려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은 되야하니..흡...

걍 나이 무싀무싀무싀해요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

 

 

 

그만 나는 미안하므로 사라지겠음ㅋ

 

 

신알신도 마니마닝 해주시공... 댓글도 마니마닝 달아주시공... 그랬으면... 그랬으며어언♬

눈팅은 미워어어~ 미워어어어~ 미운사아아라아아암~~ 듀으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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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완전 취향저격 빵야빵야 신알신했어용ㅎㅎㅎㅎㅎ아잌 좋아라 설레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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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코ㅎ맙습니다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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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캬 안녕하세요 작가님! 금손 작가님 한 분 더 발견했구만유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소리꾼으로 할게용!! 헤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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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소리꾼) 금손이라니이이이 ㅠㅠㅠㅠ 코맙숩니다!!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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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아멘 메디컬물이다 헐 아 진짜 어떡해 완전좋아 메디컬물 와 아멘 내가 그렇게 빌고 빌었던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 연재 해주셔야해요 꼭!! 이건 강제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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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아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망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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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진짜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뉴ㅜ뉴ㅠㅠㅜㅠㅠㅜ느사랑합니다ㅠㅠㅜ뉴ㅡ신알신하고갈께요 빨리빨리와주세요ㅠㅠㅜ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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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흐흡..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찜히 써야겠네용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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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왕~~~~~ 다음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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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으왕~~~ 걈샤합니댱!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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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허류ㅠㅠ대박..작가님 제가 의학물좋아하는건 어떻게아시고, 혁이가 안나온다는게 쪼금 아쉽지만 진짜 1편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화가 엄청 기대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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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죄송하지만 우이효기는 제 마음속에... 죄송해욬.... 감사합니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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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와ㅠㅠㅠㅠㅠㅜ취향저격ㅠㅠㅠㅜㅠㅜ와ㅠㅠㅠㅜ메디컬ㅠㅠㅠㅠㅠㅠㅠㅡ끙ㅠㅠㅠㅠㅠ짱이에여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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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끙... 감사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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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효기는.....인턴..?ㅎ....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신알신하고 가요 완전 기대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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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인턴할까요? 아님 빚쟁이들 동생으로할까요? 아나 우이효기 우이효기이이잉!!ㅋㅋ 감사합니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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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니면 대학후배로 지금 대학교 다니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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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의학에 관심도 많고 메디컬물 정말 좋아해서 드라마든, 뭐든 다 찾아보는데 재밌네요ㅎㅎㅎㅎ 혁이가 나온다면 인턴이나 레지던트 1년차면 귀여울거같아요ㅋㅋㅋ백설기로 암호닉 신청도 될까요??? 그럼 다음편 읽으러 가볼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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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백설기) 2화 3화만 메디컬쪽 많이 안나올것 같구요. 다음화부터는 빠방빠방하게 넣어볼께요! 우이효기... 아.... 인턴도 솔까 남자면 28부터라 메디컬 쓸까말까 고민했거든요.. 빅쮸가 다들 어리게생겨갖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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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 저 메디컬물 진짜 완전 성애잔데 또 어떻게 아시고 이런 금글을...... 자까님 사랑합니다ㅏ... 암호닉 "먼지" 로 신청할게요!!! 신알신해놓고 기다리고 있겠습니ㄷㅏ 후후후 담편도 얼른 읽고 와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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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먼지) 우와!! 메디컬물성애자다! 나랑같다아아! 우와아아!! 걈샤햡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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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악 지쨔재밌네요잘읽고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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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으악 지쨔고마워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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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제가 좋아하는 글이에요!!!!작가님 완전 잘쓰신다..오와우!!신알신 처음으로하는작품이에요 작가님꺼..하핳 잘보고 갑니당 근데 저 맨위에 우리의 밤은 할때 We're도 Our대신에 써도 되는거에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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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Our 써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부러 We라는걸 강조하려고 We're썻거든용.. 그냥 문법 무시하고 강조하려공.. 보기 껄끄러우면 Our로 바꿀꼐욥! 감샤합니댱!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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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전혀아니에여!!! 답글달아줘서 고마워요~.담편 기다리고있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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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헐헐헐신알신!!의학물이라니....ㅠㅠㅠㅠㅠ아좋다좋다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빨리읽어야징 자까님 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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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아 댓글 너무 감사감사감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심히 써볼께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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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오 마이 갓.ㅇㅅㅇ 의학물이라니.. 막 가운입고 환자 상태 확인하고 뛰어다니는 그런..ㅠㅠㅠㅠ 음..의학물은 멋지지만 그만큼 용어가 어려운 게 많아서 작가님 머리 아프시겠어요ㅠㅠ 흐규흐규ㅇㅅㅇ...ㅋㅋㅋㅋ 아니면 의학 쪽에서 일하시는 분인가요...(소심 부교수라니ㅠㅠㅠ 태긔는 머리가 떡져도 멋쪙... 아 근데 장면 하나하나마다 다 상상하면 미치겠고... 막 흐...ㅠㅠㅠㅠ 특히 수술할 때!!! 뎨화니가 태긔 땀 닦아주고ㅠㅠ 수술 끝나자마자 다들 긴장 탁 풀려서 몸에 힘 빠져서 축 늘어질것같고... 김원시꾸랑 태긔랑 눈인사!!!ㅠㅠㅠㅠㅠ 막 바통터치하는데ㅠㅠㅠ 빚쟁이랑은 무슨 사이였던 걸까요... 그닥 좋은 만남은 아닌 것 같은데ㅋㅋ큐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신알신하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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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의학쪽에서 일하는건 아니구용, 곧 일할사람이죳! 배웠으니 응용해서 적어보는거에요! 사용하는 용어는 맞지만 증상이 아닐수도 있는데, 나름 열심히 찾아가며 적고있어요! 더불어 해부학이랑 병리학, 의학용어랑 다음학기에 배우는 약리학까지 공부하고있네용ㅋㅋㅋㅋ 고맙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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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ㅜㅜㅠㅠㅠㅜㅜㅜ의학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나라세ㅠㅠㅠㅠㅠㅠ앞으로 나올글들 많이 기대하고 열심히 읽을게요!!진짜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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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저도 독자님 나라세ㅜ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열심히 쓸께요! 아자아잣!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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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ㄹ완전이거추ㅏ향저격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짱짜우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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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ㅠ,ㅠ 다들 취향이 나랑 같으셔ㅠㅠㅠㅠㅠㅠㅠ 좋으디 좋으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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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 작가님...취형저격 아주 고대로 하시네요. 와 진짜 저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전문용어 막 나오고 진짜 애들 바빠보이고 와 드라마 보는줄..신알신 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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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자고로 메디컬물이니 전문용어 남발해줘야 제맛이죵!ㅎ,ㅎ 고맙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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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수니쥬거요...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떠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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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넵넵 감샤합니다아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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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우왘ㅋㅋㅋ메디물처음인데 완전 취향저격탕탕!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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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메디컬물이 흔치 않아서... ㅠㅡㅠ 저도 메디컬물 찾다가 결국 제가 써요ㅠㅠ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당!!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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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옹ㅠㅠㅠㅠㅠㅠ 와 메디컬물이라니!!!!!! 완전 읽어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 필력도 좋으시고 완전 정신이 번쩍 뜨였어요!ㅎㅎ 와 정말 전문용어 나오니까 실제상황같고 그러네요^▽^ 효기도 나오면 좋을텐데 아쉽네용ㅠㅠㅠㅠ 그래도 좋타^_T 작가님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๑^▽^๑ 파트라슈로 신청합니다!! 신알신도 같이하고 가융♥ 전 다음편 보러 갑니다! 슝슝! / 실례가 안되면 브금 제목 좀 알 수있을까요?ㅎㅎ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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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파트라슈) 아나 이거 늦게 댓글 달아서 정말정말 미얀미얀해요ㅠㅠㅠㅠㅠ 집에 와이파이가 안되니까 무조건 컴퓨터 켜야하는데.... 킬 시간이 없어갖고ㅠㅠㅠㅠ 브금제목 아셨겠죵? ㅎ,ㅎ 죄송해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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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대박.... 완전 대박이에요!! 진짜 금손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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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금손이라니요!!ㅠㅠㅠ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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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의학물에 환장하는 저로썬 매우 소금과 빛같은...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신알신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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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얼... 나.. 빛과 소금이 되었다....ㅎ,ㅎ 저도 스릉해요! 신알신 감사해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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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헐너무좋아여취향저격!!으아아아갸아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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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취향을 저격한다.. 탕탕! 타타타타아타아ㅏ타아타ㅏ아타ㅏㅏㅏ타ㅏ아타아탕!!!11!!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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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신알신하고가요 ㅠㅠㅠ취향저격제대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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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신알신,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용!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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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신...신알신을 해야한다...
이런...이런 금글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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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금글이라니.... 너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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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오 뭐야뭐야 내가 원하던글이 내가 제일좋아하는 메디컬이라니ㅠㅠ 작가님 감사해요 앞으로 쭈욱 연재해주세요ㅠ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ㅎㅎ신알신두하구가요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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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오 뭐야뭐야... 내가 원하던 독자님이야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열심히 연재할께요! 독자님도 제 사랑... 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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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신알신하구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좋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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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저도 겁나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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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색다른 느낌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아
알신 꼭하고 갈게요ㅠㅠㅠㅠ진짜 글...최고네요ㅜ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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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너무 고마워요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라니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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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 금손니뮤ㅠㅠㅠㅠ 제가 병원을 사랑해마지않는 것은 또 어찌아시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마카롱]이요! 신알신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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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
마카롱) 어머 이제 댓글남겨요.. 날 매우 쳐요,.. 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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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오와... 신알신 하고 가요 저거 쓰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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