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언니네 이발관 ㅡ 빛바랜 마음이 아파서 정처없이 걷기만했네 아직도 잊을수가없는 마주보며 웃던 얼굴 익숙한 그 모든것들이 내게 멀어져간다는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오늘도 나는 헤매이네 희미해진 너라는 잔상 반복되는 일렁임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너를 느껴가게 아득해진 속삭임 사라진 너의 뒷모습 기억하려 나를 일으켜봐도 드리우는 끊어져버린 얇은 순간들 모든게 외로워진다는 그 사실을 애써 잊으려 들이킨 물속에도 네가 여전히 나를 보고있어 담담히 놓아준다는건 내게는 아직 익숙치 않아 손바닥 위로 쓰여지는 우리라는 이름의 추억 희미해진 너라는 잔상 반복되는 일렁임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너를 느껴가게 아득해진 속삭임 사라진 너의 뒷모습 기억하려 나를 일으켜봐도 드리우는 끊어져버린 얇은 순간들

인스티즈앱
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