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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도] 아빠, 왜 우리 엄마는 남자야? 01 (부제:새 가족, 현이) | 인스티즈









아빠, 왜 우리 엄마는 남자야? 01

부제 : 새가족, 현이







커튼을 치지 않아서인가, 쨍하니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며 세가족이 된 경수, 백현 그리고 현은

침대에서 곤히 잔다. 그리고 얼마 있지않아 눈이 부신 탓인지 경수는 잠에서 깻고 해가 중천에 뜬지도 모른체

잠에 취한, 백현과 현을 깨우기 시작한다.



" 변백현, 일어나! "



경수가 세상모르고 자는 백현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고, 소리가 조금씩 커져서 인가

현도 잠에서 깨는지 앓는 소리와 함께 표정을 찡그린다.



" 우리 현이 일어났어? 어유 이뻐~ "


" 우웅우우... "


" 잘잤어? "



아직 잠에서 덜깬듯한 현이 몸을 뒤틀자 경수는 그대로 현을 안아 쪽쪽소리가 나게

현의 볼에 뽀뽀를 해준다.




" 변백현 안일어나??? "


" 어엉...어...자기야아... 나도 뽀뽀 해주면 일어나지 ... "



백현도 아직 잠에 취해 허공에 손을 흔들며 경수에게 말하자

경수는 다시 한번 백현의 엉덩이를 때렸고, 백현은 " 아, 아파!!" 하고는 잠에서 깬다.



" 백현아, 현이 먹을게 없어, 오늘 장보러가자 "


" 아, 귀찮아.. "


" 우쭈쭈 우리 백현이 착하지. "



백현은 " 당연하지! "하며 경수의 말에 언제 울상이였냐는듯 싱글벙글 웃으며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기 시작했고, 경수는 어제 삼촌이 주고 간 커다란 가방속에서

현이 오늘 입을만한 옷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작은 청바지와 애기용셔츠와 니트를 찾아

쪼그려앉아 내복만 입고있는 현의 옷을 갈아 입혀 주기 시작했다.

내복을 벗기니 현이 부끄러운지 경수에게 안겼다.



" 우리 현이 부끄러워? 형아한테 뭐가 부끄러워~ "



경수는 안겨있는 현을 떼곤 다시 주섬주섬 옷을 입혔고, 

마침 백현이 옷을 다 갈이입고 나왔는데 오늘 옷이 현과 비슷한 느낌의 옷이였고

경수는 백현과 현을 번갈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 변백현 이렇게 보니까 진짜 아빠같네 "


" 그럼, 누구 아들인데 "



백현은 자기 아들이라도 된냥 현의 겨드랑이로 손을 쑥 넣더니 안아올려

한쪽 손으로는 엉덩이를 받쳐 안았고, 현의 볼에 부루루루하고 바람을 넣으니

현이 꺄르르웃음을 터뜨렸다. 현은 다행히 아빠없는 삶에 의젓하게 적응해나가고 있는거같아

경수는 한편으론 안심이되었다.



경수도 옷을입곤 혹여나 현이 배가고플까 서둘러 백현과 현을 챙겨 집을 나섰고

버스를 타곤 마트로 향했다.


버스에 타 백현의 무릎에 앉은 현은 버스가 신기한지 이것저것을 만져보려 백현의 품에서 빠져 나가려했고

경수는 그런 현을 보고 작은 두손을 딱 잡았다.



" 현이 이거 지지해, 지지~ "


" 지지해? "



경수가 지지하다고, 더럽다고 하자 곧바로 손을 내려놓고 백현의 품에 곤히 앉겼고

경수는 말을 잘듣는 현이 기특한지 머리를 쓰담았다 " 우리현이 착하네~ "




*




" 엉아엉아!! 여기에 고기이따 고기! "


" 응 고기있다. 고기 "


" 현이 이거 좋아해! 우리 집에도 엄청 많다! "


" 그랬어? 현이 이거 좋아해? 살까? "


" 웅!! "



그렇게 버스를 타고 마트로 향했고, 마트에 도착해 카트에 백원을 넣고 빼선 현이를 앉혔다.

그리곤 백현이 솔선수범해서 카트를 끌기 시작했다.

,마트에 와 신난 현은 카트안에서 발을 동동거렸고, 점심, 저녁거리를 찾으러 돌아다녔고

수산코너를 지나자 생선하나를 가르켜 자기는 이걸 좋아한다며 눈이 커져선 말했고, 경수는 냉큼 하나를 집어 카트에 담았다.



" 현아 우유 살까? 먹을래? "


" 아이..안먹을래 ..이거 먹으면 나 여기 아야해 .. "



우유를 사가자는 경수의 말에 현은 울상이되선 작은두손으로 배를 부비며 

먹으면 배가아프다며 사지말자 했고, 경수는 현에게 우유가 맞지않는다싶어

괜히 먹여서 애 배탈이라도 날까 알겠다며, 다른곳도 둘러봤다.


경수가 잠시 정육코너가 어디에 위치한지 직원에게 물어보려 자리를 비키자

백현은 아까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다고 했던게 생각이나 우유알러지라도 있나 싶어 현에게 물었다.




" 현이, 왜 우유 먹으면 배 아야해? "


" 어.... 엉아.. "


" 응?? "


" 경수엉아한테 말하면 안돼.. 움 ..현이 저거 먹기 싫어.. 저거 먹어도 

하나도 안아파! 현이 튼튼해! 근데 .. 완전 맛없저.. "



현이 반질한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자, 백현은 그런 현이 귀여운지 카트에 앉아있던 현을 들어 안았다.



" 근데 그럼 현이 쑥쑥안크는데? 그래도괜찮아? "


" 어.. 그럼 안되는데에.... 그럼 우유사자.. "



백현은 그런 현이 귀여운지 웃고는 입에 쪽하고 뽀뽀를 하곤 다시 유제품코너로 가 우유를 집어오니

현이 우유를 들고는 " 현이는 꼭 형아만큼 크꺼야! " 두 눈을 똘망이며 말했고

백현은 다시 현의 볼에 뽀뽀를 했다.




" 그럼 당연하지, 어유 우리현이 누구 아들인데 이렇게 이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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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도] 아빠, 왜 우리 엄마는 남자야? 01 (부제:새 가족, 현이) | 인스티즈

오늘현이의 패션!! 제가 원래 쯔위랑 투오진짜 좋아했는데ㅠㅠㅠㅠㅠ

우리투오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이뻐라ㅠㅠㅠㅠ

백현이 닮은 애기로도 유명했쟈나요!

아마 현이는 지금 사진속 투오 축소형이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아 그리고 저 어차피 댓글 하나만 달려도 쓸생각이였는데.. 감사합니다 ㅇ..ㄴ뉴ㅠㅠㅠㅠ

백현이 분량이 너무없어서 막판에 몰아넣었어요 ...ㅎ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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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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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알신해논보람이있네요ㅠㅠㅠ자까니뮤ㅠㅠㅠㅠ오늘편도 취저ㅠㅠ아진짜 현이 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어떡해유ㅠㅠㅠㅠㅠ내가 현이워더해갈래여ㅠㅠㅠㅠㅠ아.. 다음편도 기다릴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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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우리 백도가 오늘도 좋은 일을 했네요 ㅠㅠㅠㅠ백도 짱... 진짜 현이도 너무 귀엽고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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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육아물백도가다했잖아요ㅠㅠㅠㅠㅠ하...꽁냥꽁냥거리는 마트라니 그 마트는 어디있을랑가...현이랑 백현이 진짜 부자같은게ㅠㅠㅠ너무귀여워요짱짱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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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진짜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완전 달달해서 짱조음ㅠㅠ오늘 되게 우울했는데 이거 보고 다 풀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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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역시 달달귀욤은 육아물이 짱인것가테요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미리 해둔 보람이 있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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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헐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죠으다.....♥ 신알신 하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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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신알신하고가여 작가니뮤ㅠㅠㅠㅠㅠ난 왜이제본거지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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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아ㅠㅠㅠㅠㅠ애기야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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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ㅎㅎ잘보고 갑니다 [잇치] 로 암호닉 신청이요!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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