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9626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살림베니 전체글ll조회 672




 

[VIXX/이재환] 타락천사.2 | 인스티즈



 

"우리의 질긴 인연의 끈을 자를 수만 있다면, 평생을 끔찍하게 살다가도 행복할거 같을정도로 싫으니까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져줘요."

 

 

 

 

"내가 어떻게 너를 찾았는데 너를 놓아줘 평생 넌 나에게벗어날 수 없어. 이렇게 가지고 싶었던 것은 처음이야 그래서 꼭 가져야겠어."

 

 

 

 

 

 

 

 나는 어릴 때부터 아파서 그런지 피부는 혈색이 돌지도 않고 눈은 생기 없이 게슴츠레하고 코도 입도 어디 한 군데 예쁜데가 없었다. 부모님들은 항상 내가 제일 예쁘다고 해주셨지만, 어렸을 때 병이 다 낫고 처음 간 유치원에서 또래 친구들이 못생겼다고 나를 놀리면서 괴물이라고 피했던 거 보며 정말 심각하게 못생긴것을 깨닫고나서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 그러자 서서히 사람들이 나는 음침한 오우라가 난다면서 뒤에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쑥덕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안좋은 소문을 먼저 낸 주동자 뒤에 죽음이 가까워왔다는 듯 사신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그 주동자에게 말했다 너 곧 죽을지도 모르니까 남은 생이라도 잘하라고 주동자는 웃기지 말라면서 호의를 베푼 나를 친구들과 함께 때렸다. 그리고 얼마 뒤 내말대로 주동자는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고, 애들은 내가 그냥 분위기만 음침한 게 아니라 악마를 숭배해서 저주를 내린다는 소문이 덧붙여지므로 하나둘 나를 피하기 시작했다. 차라리 나를 얕잡아봐서 괴롭히는 것보다는 역시 나를 무서워하면서 피하는 게 나았다. 부모님은 내가 이런 거까지도 자신 탓을 하면서 하느님께 은총을 구하자고 어린 나를 교회에 데리고갔다.

 

 

 

교회는 역시 내가 보았던 곳 중 가장 성스러웠다. 주위에는 어두운 기운을 품고 있는 것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제 자주 와야겠다 생각하면서 교회에 들어서서 부모님을 따라 기도를 들이며 한참 눈을 감고있는대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져서 눈을 떴다. 그리고 내 눈앞에는 이때까지 본 적 없었던 아주 성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를 내뿜는 천사가 서있었다. 지금까지 여러 천사를 보았지만, 저렇게 성스러운 분위기에 아름다운 천사는 처음이었다. 너무 놀라서 눈을 마주치면 곤란해진다는 걸 잊고 그를 계속 응시했다. 그러다 그 천사와 눈이 마주쳤고, 그러고도 그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한참을 보았다.

 

 

 "너 내가 보여?'

 

 



그는 자신을 보는 내가 신기하다는 듯이 호기심가득한 눈빛으로 내 눈앞에서 손을 흔들며 보이는지 시험하려는 듯 물었다. 대답을 할까 고민했지만, 저렇게 성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천사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 천사는 많이 놀란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쳐다봤다. 그이후 그천사와 자주만났다. 그천사는 지금까지 천사인것같이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사람은 한번씩봤지만, 자신을 보는사람은 처음봤다면서 나에게 얘기를 해주었고, 우리는 점점 친해졌다. 그리고 천사와 친해질수록 점점 나는 그천사의 기운이 전해진건지 밝아졌고, 하나둘 나에게도 친구가 생겼다. 그러던중 비극이 시작되었다. 내가 어떤남자아이를 사랑하게되므로서 돌이킬수없는 우리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일빠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나라면 대답안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다음편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얽얽 작가님 저를 숨멎게하실 작정이신가요 너무좋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저를 가지세여 너무좋아요 기다릴꺼에여. 빨리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으아아아아비극이시작된다니ㅜㅜㅜㅜㅜㅜ작가님너무좋아여ㅜㅜㅜㅜ브금도쩔고쩌러쩌러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비극 으아아아ㅏ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처음이전2401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