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경수] 아이돌 도경수 극성남팬 박찬열

※저는 찬열이랑 경수의 안티가 아녜요 어딜가던 극성팬은 많으니까여.단지 극성팬의 그걸 표현하규 싶었음※ 

 

 

 

도경수. 27세. 요즘 잘나간다는 신인 보이그룹의 리더. 나이가 좀 많긴하지만 작은키와 큰 눈. 씹덕의결정체라고 불리며 인기가많다. 그런 경수에겐 남덕이 하나있는데 

 

 

"끼야아아아아 경수형 경수형 여기봐주세여 끼야아아아" 

그 낮은 저음으로 맨날 어떤 공연이든지 경수의 이름을 불러대는 남팬이었다. 이 아이는 조금 극성인데. 항상 어떤 공연을 가던 경수의 이름을 부르고 그 후 찰칵찰칵. 그렇다? 경수의 홈마인것이었다.  

"끼야아아 경수횽 차녀리가 또와따!또와찌롱~~" 

찰칵찰칵. 찬열이라는 이름이 귀에 박힌 경수였다. 데뷔초부터. 그래서 경수의 꿈엔 항상 대포카메라를 든 찬열이 나와 사진찍히는것만으로도 고문이될수있단걸 깨닫게 해주었다. 

 

 

그것만이아니었다. 이 박찬열이란 남덕은 경수그룹의 유일한 남팬이며 경수의 미친 덕후라고도 불리며 항상 가녀린 여팬들 사이에서 벌떡 혼자 대포를 든 모습으로 유명했다. 그래도 사생이 아닌게 어딘가.. 

 

했더니 박찬열이라는 덕후의 제일 안좋은 점은 궁예질이 쩐다는 거였다. 궁예 님이 들으면 노할 확대해석. 왜곡을 너무많이도 한다는거였다. 

 

 

경수는 멤버들에게 트위터를 하는법을 배웠다. 만들어논것이 멤버들이 경수형은 늙었으니까 대신해줄게요. 이러며 평생 알티라는것만 할려했으나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배웠다. 처음엔 그저 팬들과의 멘파. 어린여덕들이 경수에게 오빠어쩌구저째요.그래써여. 이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박찬열이 낀 후엔 여덕들의 멘션은 오지 않았다 

 

 

그렇기도한게 박찬열은 팬들사이에서 허리케인이라고 불렸다. 박찬열이 팬카페에 들르고나면 아무 글도 쓸수 없다. 이걸 이르러 박찬열은 허리케인이라고 불렸다. 박찬열이 한번 팬카페에서 대란을 일으키고 나면 정적이흘렀다. 그런 박찬열이 이젠 트위터 멘파까지 참여하니 여팬들은 죽을 상이었다. (참고로 박찬열의 팬카페아이디는 워 도경수 더) 

 

 

박찬열의 허리케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경수가 뭐만하면. 특히 박찬열은 경수가 타아이돌. '여자아이돌'과 무언가를 할때 폭주했다. 보통의 여팬들이 그러듯. 그러나 여팬들이 욕을하는건 애교요. 박찬열이 욕을하는건 지구멸망이었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박찬열은 경수가 뭔일이 날때마다 우리형 어떠케요. 이러며 확대해석을 하는것이 일이었다. 여기서 함정은 박찬열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였다. 여친은 경수그룹의 막내를 좋아하며 완전 미녀다. 근데 왜? 여자친구도 있는 애가 걸그룹을 싫어하는건지 그건 여친도 모르는 거였다. 

 

 

어느날 경수는 그룹의 멤버한명과 보이는라디오에 출연했다. 거기엔 요즘 잘나간다는 걸그룹이 2명 출연했다. 자리는 멤버-경수-걸그룹1-걸그룹2-디제이. 였는데 걸그룹 1멤버가사연을 읽으며 미친듯 웃다가 머리카락이 경수 셔츠에 꼈다. 그땐 몰랐다. 사연이끝나고 음악이 나가는동안 머리카락을 빼려 둘이 머리를 맞댄것이 화근이었다. 허리케인 박찬열이 컴백하는 순간이었다. 처음엔 그저 트위터에 저격글을 올리는것이었다(원래 찬열은 저격글을 잘올린다) 

'얌전한 강아지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등등 이런 속담을 올렸다. 머리카락을 빼려던것이 둘이 사귀나? 안댄다 경수야!여자애가 너무 어리잖니!안댄다 경수야! 아무리니까 결혼적령기라도!등등 누나팬들의 원성과 어린팬들의 원성. 또 그 걸그룹팬들의 원성이 경수를 울렸다. 특히 박찬열은 저격속담말고도 이젠 팬카페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공포의 허리케인이.. 

 

글번호 제목 글쓴이  

4333 경수형 실망 워 도경수 더 

와아 정말 경수형 실망이네여. 그 멤버랑 짜구 해명도 안할라나요? 이제 진짜 탈덕하구싶게그런다 막? 경수형? 

 

 

 

"이새끼가 나보다도 한참어린게!!" 

박찬열의 글을 읽고 경수는 노발대발했다. 옆에서 멤버들이 진정시켜줘서 다행이었다 안그러면 컴퓨터를 폭발시킬뻔했다. 이대로는 안되겟어 저 남덕에게 경고를 줘야지. 사장님에게도 허락을 받고 아주 쎄게 글을 쓰기로했다.  

 

 

도경수입니다 

여러분 절 그렇게 못믿어요? 참. 참!!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여기가 제 안티카페인가봐요 제 욕밖에 없는게.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저의 수명을 늘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걸그룹과의 일은 머리카락이 제 셔츠 단추에 껴서 빼려고 그랬던겁니다. 걸그룹분도 웃다가 그러신거구요 그런데 그런데 생각이 그렇게밖에 안되시나요? 정말.  

그리고. 궁예질이라고 하나요? 정말 궁예선생님이 들으면 노하시겠네요. 특히 워 도경수 더 님. .... 

 

니가 제일 짜증난다. 탈덕하구싶다구? 그럼 행동으로 보여봐. 나 너 보기 짜증난다. 니 닉네임도보기싫고.... 

.... 

 

나 이제 막나갈래. 나이가 나이인만큼 나 막 나갈거야 욕도하고 그럴거야 그러니까 나 막지마!!!!! 

 

 

댓글(388) 

(댓글의 절반은 경수오빠ㅠㅠㅠㅠ) 

 

 

 

 

그후로 남덕 찬열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찍홈 사이트도 없어졌으며 팬카페에서 닉네임도. 그리고 찬열의 여친은 싸인회에서 연신 경수에게 미안하는 말 뿐이었다 

 

 

하지만 찬열은 그저 다시 경수의 덕질을 하려고 쉬는 중일 뿐...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찬열이랑 경수 안티아닙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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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경수 귀엽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기욥기욥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