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13
BBC라면 외우고다니는 숫자 첫일위
하지만 그 일위가 리더의 성접대로 이루어진것이라면?
*
한달간의 very good활동 종료후 예능활동에 포커스를 두고있는 블락비 소속사 seaben seavons에 한통의 전화가온다
'여보세요?'
'seven seasons인가요?'
어린티나지않는 굵은 목소리의 남성이 전화를걸어왔다
'네 맞습니다 어떤일로 전화거신거죠? 스캐줄이라면 매니저번호로 조정하ㅅ...'
'좋은제안할께요 들어볼래요?'
의문의 남성은 여유로운 목소리로 말을이어간다
'요새 블락비가 눈에띄더라고요 아마 긴 공백기 후에 나온 앨범이죠? 일위하고싶은 욕심도 없지않아 있을탠데'
'.....'
'제가 이래뵈도 연예계쪽으로는 발이넓은 사람이에요 잘한다면 삼사예능? 원하는방송? 라디오 그뿐만이겠어?
블락비를 위한 예능하나정도는 만들수있어 공중파에서'
'네? 저희에게왜?'
갑자기 전화와서는 이런말을 줄줄이늘어놓는 그가 이상하기도 하여 되묻는 세븐시즌스였다
'아 물론 제가 이렇게 아무 조건없이 막 해주진않아요 제가 기부천사도 아니고'
농담이였는듯 옅게웃는 그가 이상하기도하다
'아 그럼..저희가 뭘 하면 되나요...?'
이득없는 조건은 아니였기에 세븐시즌스도 (이하 세시)받아들일 의향은있었다
'성접대 알아요?'
신생소속사라고 그런것도 모를수있을까 어떻게보면 세시에서는 어이없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는 남자였으니까
'하지만...남자시잖아요..'
'거절할껀아닌가봐요? 내가 이런취미있다는거 그쪽에서는 고마워해야되는거 아닌가?'
조롱하듯 웃음소리도 옅게 배어나오는 전화의 세시의 기분도 좋지않았다
이런방법까지써서 누군가를 등에업고 성공하고 싶진않았기 때문이다
'거절하겠ㅅ..'
'아 그건 잘생각하는게 좋을꺼에요 내가 방송에 내보낼수있는만큼 그쪽 가수들도 쉽게 가요계에서 쉽게 보낼수 있으니까"
그는 이런반응도 생각했다는듯 꽤나 당돌하게 말을끊고 자신이 말을한다
'.....'
'.....'
약간의 정적이 흐른뒤 낮은 목소리의 그는 거절하지 못한다는걸 아는듯 여유로운 목소리로 말을한다
' 잘생각해보고 연락주세요 그럼'
끊어진 전화 세시는 머리를 한대 맞은것 처럼 멍해진다
많은 공백기를 지나 블락비를 위해 신생이지만 소속사도세우고
블락비를 위해 만든소속사이다 그런블락비를 잃으면 안되고 잃기도 싫었다
한참을 생각하던 세시는 다시전화를 걸었다
상대편수화기에서는 그럴줄알았다는듯이 여보세요? 라는 흔한말보다
'다시걸줄알았어요'
라는 말이 먼저 나오나보다
'하겠습니다 누굴 보내면 되나요?'
'저는 협박하는게아니에요 그냥 누구까지 제가 말한다면 협박같으니 누굴보낼지는 잘 생각해서 보내세요'
'알겠습니다..'
'아 여러명보내도 상관없고 그러면 삼일뒤 제가 차를보내죠'
'....'
'그리고 내기분상하면 없던일로 될수있으니까 그건알아두고 내이름 표지훈 이정도는 알아야죠'
'....'
'삼일뒤에봐요'
끊어진전화 표지훈이라하면 어린나이에 pd가되어 여기저기 손대는데가 많고 그만큼 발도넓은 사람이다
이일로 블락비가 연예계에서 떠나게되느냐 아니쫒겨나느냐
정상에 오르느냐가 달려있다
착잡한 심정을 감출수없는듯 깊은 한숨을 몰아쉬는 세시는 미안한 감정이 앞선다
'실장님 애들 들여보내주세요'
'알겠습니다'
세시대표의 얼굴에는 착잡함만이 감돈다 블락비만을 위해 만든 회사인만큼 애착이큰 우리가수다
하지만 더큰성장을 위해 겪는 성장통이기에는 너무 아픈 성장통이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것이다
성장통처럼 피할수없으니
똑똑 노크소리가들린다
| 갑을관계 |
.으아...처음 쓰는 글인만큼 이상한데가 많을꺼에요 그냥 보는 분만있어도 영광이고 댓글달리면 답글꼬박꼬박달듯해요ㅠㅠㅠㅠ 이글은 피코고 전부 픽션입니다!! 실제가 아니에요!!! 아마 다음편은....모르겠네요 최대한 빨리오도록할께요 |

인스티즈앱
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