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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사랑의 불청객 - 추궁 


 

 

 

보아, 매드클라운 - 오늘 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해명해, 누나. 

양다리 아니면 뭐냐 이거." 


 


 


 

박지훈의 표정이 단호했다. 까칠한 눈빛으로 약봉투를 가리키며 따져 묻는 모습에 잔뜩 가시가 돋혔다. 

뭐. 어쩌라고, 인마. 속으로 생각나는 단어를 차마 입 밖으로 뱉지는 못하고, 박지훈의 손에 들린 약봉투를 빼앗듯 가지고 왔다. 

박지훈은 까칠한 눈빛을 고수하며 나를 집요하게 쳐다봤다. 나는 후우, 하고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근데 설명하기가 좀 힘들어." 

"......" 

"다음에 말해줄게. 오늘은 일단 밥 먹자. 어?" 

"......." 


 


 


 

박지훈은 영 제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내게 끌려나오듯 방에서 나왔다. 

어느덧 식탁 위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이 차려져 있었고 나는 와아- 하는 소리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과장님은 쑥쓰러운듯 웃었다. 

메뉴는 제육볶음과 된장찌개였다. 하루종일 통증에 시달렸더니 마침 고기가 좀 당기던 참이었는데, 딱 맞게 이렇게 차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박지훈은 오... 하는 탄성을 내더니 잘 먹겠습니다! 하면서 수저를 들었다. 나 또한 박지훈의 눈치를 슬금 보면서 수저를 들었다. 

음식을 입에 넣는 박지훈과 나의 모습을 확인한 과장님까지 수저를 들고 나서야 우리 셋의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근데요, 형님은 무슨 일 하세요?" 


 


 


 

우물우물, 조그만 입을 열심히 움직이던 박지훈이 물었다. 나는 슬쩍 과장님의 눈치를 봤고, 과장님은 먹던 음식을 삼켜내고 박지훈을 향해 이야기를 했다. 

무슨 일 할 것 같은데? 라고 묻는 과장님의 얼굴이 평온하다. 나는 마땅히 설명할 말을 못 찾겠어서 가만히 있었다. 

과장님께 물은 질문이니 과장님께서 알아서 답하시겠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들면 박지훈의 눈이 또 가늘어질 것 같았다. 과-장-? 하며 추궁하려 들 게 상상됐다. 


 


 


 

"음.. 왠지 엔터테인먼트 쪽? 

그냥, 느낌에요." 


 


 


 

내게는 처음부터 영업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몰랐는데, 박지훈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왠지 그런 것도 같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과장님은 입꼬리만 끌어올려 웃으시더니, 누나랑 같은 회사야. 바로 옆 팀. 이라고 박지훈에게 말했다. 박지훈은 움직이던 입을 멈추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사내커플이에요오-?" 


 


 


 

입에 담긴 음식 때문에 말이 길게 늘어지는 게 귀엽다.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좀 얄미워서 그렇지 귀여운 건 인정이다. 뭐, 귀여운 거야 늘 인정했다. 


 

과장님은 응, 그렇게 됐네. 하고 대답했고 박지훈은 무언가를 잠깐 생각하는듯 하더니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쳐다봤다. 

나는 왜. 뭐. 하는 표정으로 박지훈을 쳐다봤다. 박지훈은 떨떠름하고 못마땅한 표정으로 음식을 삼키더니 고개를 저었다. 

뭐야, 저 맘에 안 드는 표정은... 나는 왜. 뭐. 하는 입모양을 냈고, 박지훈은 식탁 아래 둔 발을 뻗어 내 정강이를 툭툭 쳤다. 조용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스애끼... 하늘같은 누나한테 말이야. 건방진 자식.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누나 아프니까 지훈이가 잘 챙겨줘." 

"아이- 그럼요. 제가 챙기지, 누가 챙기겠습니까-" 


 


 


 

한참 밥을 먹다가 과장님이 꺼낸 이야기에 박지훈이 알랑거리며 대답했다. 뭔가 저 엉덩이 뒤로 간신의 꼬랑지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까 나를 매섭게 쏘아보던 눈빛은 어디 두고 과장님을 보는 얼굴에는 그렇게 꿀이 떨어지는지... 

어렸을 때부터 저보다 잘생기고 멋있는 형들 보면 정신을 못 차리더니,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달라진 게 없다. 

물론 옹과장님도 강과장님도 멋있는 건 이해는 한다만... 나를 대하는 거랑은 너무 차이가 나는 태도가 좀 서운한 거다. 쯔아식... 


 


 


 

"설거지는 내가 할래." 

"네가?" 


 


 


 

뜬금없이 제가 설거지를 한다고 선전포고해버리는 박지훈이다. 어쩐 일인가 싶어 네가? 하고 물었더니 새침한 표정으로 어. 란다. 

나는 왠 일인가 싶어 피식 웃었더니, 누나는 형님이랑 커피라도 한 잔 마시고 와. 하면서 선심을 쓴다. 허, 참...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 

과장님은 와, 너무 고마운데? 하면서 다정하게 이야기하셨고, 박지훈은 부끄러운듯 웃었다.  

다분히 가식적인 웃음이다. 저래놓고 다음 번 설거지는 날 시키겠지. 내가 모를 줄 알고.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괜찮겠어?" 

"네? 아... 네. 좀 자기도 했고 밥도 먹어서. 괜찮아요." 

"응. 그럼 부탁 좀 할게, 지훈아." 


 


 


 

네 형님- 하면서 싹싹하게 대답해 오는 박지훈이다. 과장님이 내게 괜찮냐고 물은 건 아픈데 밖에 나가도 되겠냐는 의미였다. 

나는 다행히도 오전 만큼 죽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니라, 괜찮다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나갈 채비를 했다. 

핑크색 고무장갑을 낀 박지훈이 굉장히 이질적인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린다. 이런 거 하나 찍어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휴대폰을 찾았는데, 

그 눈빛을 귀신같이 읽은 박지훈이 앙칼지게 말했다. 


 


 


 

"쯕즈므르."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예.... 이를 악물고 이야기하는 데에 기가 눌려 뉘예뉘예,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친히 설거지까지 해주신다는데 나는 얼른 나가봐야지... 하면서 현관문으로 가서 신발을 신었다. 과장님도 내려둔 가방을 들고 나를 따라나섰다. 

박지훈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와서 그런지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과장님은 나의 볼을 살짝 잡고 나갈까? 하고 나만 들리게 물었다.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문을 열었다. 


 


 


 


 


 


 

"고마워요, 과장님. 

아프니까 집밥 먹고 싶었는데." 

"......"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말 없이 손을 잡아오는 과장님이다. 날도 덥고 하니 오늘은 걷지 말자고 하시던 과장님은 기어코 나를 차에 태웠다. 

살짝은 걸어도 괜찮은데. 했더니 그러다 다시 아파지면 안 된다는, 잠시라도 시원하게 있으라는 대답이 단호했다. 

잡고 있는 손이 따뜻했다. 운전을 하는 잘생긴 옆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너무 잘나서 좀 큰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시선을 정면에 고정한 채로 왜. 하고 물어오는데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어서 혀를 내어 입술을 쓸었다. 


 


 


 

"....좋아서요." 

"뭐가?" 

"오빠가."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세 글자를 내뱉곤 부끄러운 마음에 소리내어 웃었더니 같이 웃는 과장님, 아니 오빠다. 

오빠라고 할 때마다 뭐랄까, 발가락이 오므라드는 것 같은 게 그냥 오글거리는 것과는 조금 다른 기분이다. 

익숙해져야 하는데, 언제쯤 익숙해질 지는 모르겠고. 그래도 자꾸 불러보지 않으면 익숙해질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나름 노력 중이다. 


 


 


 

"다 왔다. 내리자." 


 


 


 

집 근처 카페에 왔다. 어딜 돌아다니거나 오래 걷는 건 힘들겠다는 판단 하에 정한 목적지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위한 배려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왜 이렇게 잘난 거야, 진짜... 

어느 순간 아픈 것도 많이 사라진 것 같고, 또 얼굴을 보니깐 사실 아픈 것도 생각이 잘 나지도 않고. 

그리고 오늘 우리 집에 와준 게 제일 고마워서 괜히 울컥 하니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 평소에는 잘 울지도 않는데 과장님 한정 울보가 되는 느낌이다. 

과장님은 소중한 걸 감싸듯 내 어깨를 감싸며 카페 문을 열었다. 


 


 


 

"따뜻한 카모마일티 하나랑 아이스 페퍼민트티 하나요." 

"나 카모마일티 마셔요?" 

"응. 커피 안 돼." 


 


 


 

온 우주의 단호함을 모두 끌어모은 단호함이다. 오늘 커피 한 잔도 못 마셔서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금방 풀이 죽으니 오늘만 참아. 하는 과장님이다. 

이렇게 단호할 때에는 또 말을 들어야 되는 게 맞아서, 알겠다고 고개를 주억거렸다. 내게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라 하길래 괜찮은 자리를 골라 앉았다. 

잠시 기다리니 손으로는 컵 두 잔을 올려놓은 쟁반을 들고, 한쪽 팔에는 담요를 욱여넣은 채로 과장님이 왔다. 

테이블 위에 쟁반을 두곤, 이거 덮어. 하면서 담요를 허벅지 위에 올려주는데 또 뭔가 감동이 밀려왔다. 

감동을 잔뜩 받은 얼굴로 과장님을 쳐다보니 바람 새는 웃음소리를 낸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컨디션 좀 괜찮아?" 

"네에. 훨씬 나아졌어요." 

"이거만 마시고 들어가자, 오늘은." 

"......" 

"너 쉬어야 돼." 


 


 


 

아쉬운 표정으로 컵 뚜껑을 열자, 달래는 목소리로 쉬어야 한다고 그런다. 그럼요.. 쉬어야죠.. 알긴 아는데.. 

고개를 끄덕였더니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는다. 문득 박지훈의 양다리냐? 가 생각나 기분이 이상해졌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내 행동이 그렇게 보일 수 있었을까. 한편으로는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억울한 마음도 있었다. 

나는 그런 거 아닌데. 그러려고 했던 건 정말 아니었는데... 생각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옹과장님과 제주도 일정이 있다는 게 기억났다. 

오늘만큼은, 최소한 이제부터는, 미리 말해야겠어서 어렵게 입을 열었다. 


 


 


 

"저어, 과장님. 

다음주 정도에, 옹과장님이랑 제주도 가요." 

"그, 본사 가는 거지?" 

"네.. 최대한 안 자고 오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과장님한테 미리 말하고 싶어서요." 

"...잘했어."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는 과장님이다.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다. 그래도 찌꺼기가 남듯 불편한 기분은 어쩔 수 없다. 

시선을 떨구고 얕게 한숨을 쉬었더니 고마워, 말해줘서. 하는 말이 따라온다. 나는 시선을 올려 그와 눈을 맞췄다. 

나도, 말할 거 있는데. 하는 말에 뭔데요? 하니까 과장님의 입술이 호선을 그린다. 


 


 


 

"사이판 항공권 예약했어. 

휴가 올리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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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 입술이 호선을 그렸다. 일에 찌들어 있던 지난 몇 주가 벌써부터 보상 받는 기분이다. 기분 좋게 설레기 시작한다. 

과장님은 휴대폰을 꺼내 출국일과 입국일을 말해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히도 바쁜 게 모두 끝난 뒤 여유를 즐기기에 적당한 기간이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날아가듯 기분이 업되기 시작했다. 진짜, 프로젝트 다 끝내고 사이판에 가면 정말정말 좋을 것 같다. 


 

이번주에 휴가 신청 올리고, 주말에는 여행계획 같이 짜고, 다음주에 제주도 다녀오고 나서 가면 딱 좋겠다, 싶어 얼굴에 미소가 띄워졌다.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과장님을 바라봤다. 그런 나를 바라보던 과장님이 한 쪽 눈을 찡긋, 감는다. 

뭐야, 지금 윙크한 거야? 세상에....... 

나날이 몰랐던 모습을 보면서 더 푹 빠져버리니 이것 참 큰일이다. 생각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박지후이- 누나왔다아-" 


 


 


 

과장님의 차를 타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려는데, 과장님이 배스킨라빈스 앞에 차를 세웠다. 

지훈이 선물. 하면서 내리시길래 나도 따라 내리긴 했는데, 괜시리 박지훈이 부러워졌다. 스애끼... 너는 누나 남자친구 잘 만난 줄 알아.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박지훈의 입장에서는 이게 왠 횡재겠나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코나무숲과 민트초코는 제일 아래에 깔아뒀다. 대신 박지훈이 좋아하는 엄마는 외계인과 레인보우 샤베트를 맨 위에 올렸다. 

누나가 저를 생각해주고 있는 이 마음의 반의 반의 반이라도 알면 다행이겠거니 하면서 패밀리 사이즈를 손에 들고 달랑달랑 흔들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던 과장님이 웃음을 터뜨렸다. 집 앞에 나를 내려준 과장님은 잠깐의 입맞춤 후 잘자라고 인사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배스킨?" 

"응. 오빠가 너랑 같이 먹으래." 

"욜-" 


 


 


 

게임 때문에 휴대폰에 시선을 그대로 고정해뒀으면서 입으로만 욜- 하는 게 영락없는 고딩이다. 

나는 부엌에서 숟가락을 꺼내와서 박지훈 앞에 통을 대령했다.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을 내려놓은 박지훈이 휴대폰 대신 수저를 들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이야- 맨위에 레인보우 샤베트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요- 

레인보우 샤베트 먹을 사람 나야나- 나야나-" 

"그건 또 무슨 말투야.." 

"쯧쯔. 진짜 아줌마 다 됐다.. 큰일이다, 누나." 

"뭐 큰일까지야..."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며 챱챱 아이스크림을 먹던 박지훈이 무언가 생각난듯 고개를 쳐들고 나와 눈을 맞췄다. 

나는 왜 그러냐는 표정으로 박지훈을 쳐다봤고, 박지훈은 궁금해서 못 참겠다는듯 내게 물어왔다. 


 


 


 

"형님은 직급이 뭐야?" 

"과장." 

"낮에 본 분도?" 

"응. 그 분은 우리 팀 과장님." 

"어이구야..... 대단하다. 대단해." 

"뭐가." 

"무슨 팜므파탈이냐? 과장만 두 명을..." 


 


 


 

혀를 내두르며 신기해 하길래 아닌 건 아니라고 잡아줘야겠다 싶어 얼른 입을 열었다.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양다리 뭐 그런 건 아니라고.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긴 하지만... 

옹과장님이 나한테 좋아한다고 한 건 맞지만 사귀고 있는 건 네가 부르는 그 '형님'이고, 따라서 양다리는 틀린 말이라고. 


 

가만히 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지훈은 결코 가볍지 않은 목소리로 물어왔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그러면. 집까지 데려다주고, 약봉투 챙겨주고 그런 거는. 

형님은 다 아시고?" 


 


 


 

집까지 데려다준 건 알았지만.. 약봉투는 내가 이야기를 안 했으니 모르겠지. 라고 답했다. 

박지훈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내게 말했다. 알면 난리날 것 같아서 말 안 한 거지?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이었다. 전부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는 뜻이다. 굳이 그것까지 이야기해서 긁어부스럼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내 표정을 눈치껏 읽어낸 박지훈이 말을 이어갔다. 


 


 


 

"그게 문제인 거야. 

누나 마음이야 어쨌든, 연인 사이에 그걸 숨기는 게 잘못인 거라고." 

"싸우기 싫어서 그런 건데.." 

"결국 알게 되면 싸울 거 아니야. 

안 알려줬던 것까지 더해지면 눈뭉치 불어나듯 더 화날 걸?" 

"......." 


 


 


 

맞는 말이었다. 반박할 수 없었다. 그날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옹과장님이 같이 잔다고 미리 말하지 않았던 날. 

미리 말하지 않은 게 일을 키웠던 거다. 내 마음이야 당연히 일을 키울 생각은 없었지.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던 거니까... 

박지훈은 맞는 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낮에 본 그 분. 진짜 눈에 하트 떠있더라니까." 

"......." 

"물론 그래서 잘생김이 극대화되긴 했다만... 

누나 절대 잘하고 있는 거 아냐." 


 


 


 

이럴 때면 한없이 직설적이어지는 박지훈이다. 금방 아이스크림 먹을 입맛이 사라져 숟가락을 내려놓게 되었다. 

챱챱, 박지훈은 차갑지도 않은지 꿀떡꿀떡 아이스크림을 잘 삼켜낸다. 나는 왠지... 이가 시린 것도 같구... 배가 아픈 것도 같구... 


 


 


 

"누나한테 좋아한다고 했다며. 

누나가 빨리 끊어줘야 그 분도 마음을 정리하든 뭘하든 하지." 

"......." 

"그런 얼굴로 짝사랑하는 거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본다." 

".....야." 

"그 사랑 대신 받을 여성분이 생기면 대한민국 출산율이 올라갈 수 있어요." 


 


 


 

아오... 어디서 섹드립이야, 섹드립이. 꿀밤을 한 대 콩 때리고 방에 들어왔다. 

하루종일 책상 위에 올려둔 휴대폰을 확인했다. 옹과장님에게서 카톡이 와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2 | 인스티즈 

 


 


 

[몸 좀 괜찮아요? 약 잘 먹었는지 모르겠네.. 

아직 안 좋으면 내일 느긋하게 출근해요. 팀장님께 이야기해둘게. 

잘 자요.] 


 


 


 

그런 얼굴로 짝사랑하는 거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본다. 

박지훈의 말이 귀에 들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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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만두'로 겹치시는 두 분은 확인이 필요해서 확인 필요하다고 써놓았습니다! 

추가 확인한 다음에 댓글 달아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고척돔 4층도 못 잡는 손 왜 달고 다니는지 모를 일... 

티켓팅 시간 기다리면서 22편 써놓고 올리고 갑니다. 

에휴... 우울한데 그래도 글은 쓰고 싶어서 썼어요... 엉엉 

쇼콘 티켓팅 성공하신 분들 계시겠...지만 축하드리지만.... 저는 쿨하지 못하게써여.... 엉엉(뒤끝있는 여자) 

넝담이고요ㅋㅋㅋ 되신 분들은 꼭 잘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당.. 저는 집에서 글 쓰고 있을게용... 물론 시간 좀 많이 남았지만은.. 

여튼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크게 별 내용 없어서 좀 죄송해용... 

그치만 주말에 좋은 글 들고 올테니 오늘은 한 번만 봐주시어용... 하하.. 

평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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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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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박지후니ㅜㅜㅜㅜ너무 귀여워ㅠㅠㅠㅠ오늘 강과장 엄청나게 달달했아요ㅠㅠㅠ감ㅅㅏ합니다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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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짱짱맨 이에요!!!!!ㅠㅠㅠㅠㅠㅠ그동안 인티를 못들어와서 오늘 들어왔는데 22편이!!!!!!이제야 댓글 남기네요ㅜㅅㅜ 진짜 드디어 기다리던 휴가라니ㅜㅜㅜㅜㅜㅜ둘이 여행간다니!!!!!너무 설레요 ㅎㅎㅎ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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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졔졍]입니다
그렇죠 역씌 지후이~저얼굴저성격저능력에 짝사랑은 안될말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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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암호닉이 겸친 부분에 대해서 확인해본 결과 전 2차 암호닉 신청 때 신청했더라구요! 다른 분이 언제 신청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암호닉에 만두라는 암호닉은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다른 작가님들 작품에도 동일하게 만두라는 암호닉을 사용하고있기도하구요! 혹시 몰라서 캡쳐본 댓글에 달도록 하겠습니다! 확인 후 답댓 달아주세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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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첨부 사진(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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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엥? 제가 혹시몰라서 위에 댓글들 읽어봤는데 만두라는 암호닉을 쓰시는 분이 저 말고도 두 분 더 계신것 같습니다! 한 분은 착각하신 것 같은데... 확인부탁드립니다!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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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아이고야....ㅠㅠ 만두라는 분이 두 분이나 더 계셨던 거네요.. 그럼 제가 위에 계신 분들한테 암호닉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만두님은 그냥 만두라는 암호닉 계속 사용 부탁드릴게요! ㅠㅠㅠ 계속 해결되지 못하게끔 해가지고 넘 죄송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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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더 빠른 피드백을 드렸어야 되는건데ㅠ 늦게 답변드려 제가 죄송하죠ㅠ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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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아닙니다ㅠㅠ 저야말로 계속 지연되어서 죄송해요.. 일단 만두님께서는 계속 만두라는 닉네임 사용해주시고요, 제가 다른 분들께 수정 부탁드릴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앞으로도 자주 와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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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만두님... 제가 다시 확인해 보니 이 캡쳐된 댓글은 만두님께서 다신 댓글이 아닌 것 같아요! 보통 댓글을 달면 그 옆에 '나'라고 뜨는데 이 댓글은 저기 앞쪽에 다른 만두님이 다신 댓글로 나오네요! 그래서 앞쪽에 계신 만두님이 2차 암호닉 때 신청하신 것 같고요..ㅜㅜ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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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제가 다시확인해보니까 저도 2차에 신청했는데 알고보니 다녤의만두로 신청했더라구요! 말투가 너무 똑같아서 착각했나봐요ㅠㅠ그럼 이제부터 다녤의만두 라는 암호닉을 시용하도록하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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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앗 다녤의 만두님이셨군요.. 그 암호닉도 몇 번 언급을 해주셔가지고 알고 있었어요! 다만 부탁 드릴 부분이 있는데, 원래 '만두' 라는 닉네임을 제일 먼저 사용하셨던 분께서 본인 댓글을 캡쳐해서 증빙하셨다는 데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요ㅜㅜ 번거로우시겠지만 혹 가능하다면 그 분께 댓글로 사과 부탁드려도 될지요? 이 글에서는 독자 87님이십니다.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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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감사합니다 다녤의 만두님! 오전부터 암호닉 때문에 마음이 쓰이셨을 텐데 앞으로는 꼭 다녤의 만두로 저도 기억하고 있도록 할게요! 계속 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셔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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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그래..!!!입장정리하자
박지훈 아즈 좋은 충고였어 짜식~~~~~
강과장님은어쩜 저리 스위ㅅ하실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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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56
계란찜이에요!!! 역시 지후이...말할 때마다 넘넘 사이다네요ㅜㅜㅜㅜㅜ 여주 진짜 옹과장님 정리할 때가 됐어요 암암... 작가님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여주 오빠 소리 넘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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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다녤이랑워니랑]입니당 ㅠㅠ 우리 지훈이 다 컸네,, 지훈이 말이 다 맞아서 뭐라 하지도 못하겠네요,,^^ 우리 성우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 빨리 잘 끝내라 여주야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작가님! ㅎㅁ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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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아 지훈잌ㅋㅋㅋㅋㅋㅋ귀여워 진짜 ㅋㅋㅋㅋ 지훈아 너말이 다맞아 ㅠㅠㅠㅠㅠ 확실히 하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지휸이가 팩폭하네요,, ㅋㅋㅋㅋㅋㅋ잘읽구가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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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아ㅠㅠㅠㅠ옹과장님ㅠㅜㅠㅠㅠㅜ삼각관계는 어쩔수 없이 이렇게 힘들죠ㅠㅠ으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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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제가 이런 완벽하고 설레는 글을 이제야 봤다니ㅠㅠㅠㅠ 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ㅠㅠㅠㅠ 새벽에 읽다가 일어나서 못읽고 잔 거 마저 다 읽고 왔어요 진짜 너무 설레요 작가님 진짜....감사해요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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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지훈이 참 말잘하네옄ㅋㅋ옹과장이 너무 맴찢이긴했죠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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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딸기시럽] 세 편 만에 다는 댓글인가요? 두 편인가? 아이고 현생 때문에 이제야 글 읽고 댓글을 달아요 ㅜㅜㅜ 무엇을 위한 현생인가.. 덕질도 제대로 못하고 이럴 땐 참 현타가 오네요
전 처음에 지훈이가 나왔을 때 당연히 방해요소로 나오는 줄 알고 고답 전개를 예상했거든요! 그래서 여기서만큼은 반갑지 않다고 달았었는데 우쭈쭈 설거지도 알아서 하고 데이트 주선도 하고 약봉지 숨기는 것도 척척 고나리해주고ㅋㅋㅋㅋㅋ 기특해요 연애도 눈치보면서 해야 하는 줄 알았더니 중간에서 예쁜 짓 많이 하네요 ㅋㅋㅋㅋ 아이 예뻐 오늘도 잘 봤습니다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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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수저입니다! 지훈이 완전 다 컸네요! 짜식.. 누나한테 조언도 해줄 줄 알고!! 여주가 어떻게 행동할 지 정말 궁금해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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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포로리에요~현생이 너무 바빠서 이제야 22화를 봤네요 ㅠㅠㅠ 다니엘의 매너에 한번 더 치이고 갑니당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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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마져....지후니 말이 다 맞다구...성우가 짝사랑하능건 진짜 국가적 손실...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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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빨간머리예요 우리 다녤 요리도 잘하고 잘생겼고 매너도 좋고ㅠㅠ 이런 완벽한 남자 또 없죠ㅠㅠ 아픈 여주 걱정하는 모습에 너무설랬어요ㅠㅠ 우리 지훈이 그래도 철없는 동생인줄 알았는데 누나한테 그런 소리도 할줄알고 다컸네요 다컸어 맞아... 괜히 일크게 안벌리려고 말하지 않았다가 더 큰일을 만들어내죠ㅠㅠㅠ 성우에게 딱 말해야할까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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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맞아 지후나 진짜 말잘한다 짜란다 우리지후니
국가적손실막게 옹과장 나한테 와라 내가 잘해줄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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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ㅡ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고 가용!! 성우는 그냥 저한테 오는걸로...ㅎㅎㅍ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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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몽구에요 지훈이가 올바른말을 하네요ㅠㅠㅠㅠㅠ. 다녤은 너무 좋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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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자몽입니다!!! 세상에ㅠㅠ 지훈이 똑쟁이네ㅠㅠㅠ 오구ㅠㅠㅠ 이번 편은 귀여운 강과장이다가 따꼼따꼼 지훈이한테 혼나서 복작복작하네요ㅠㅠ그래도 강과장님이랑 사이판 갈 고니가...☆ ㅋㅋㅋㅋㅋ 얼른 다음편도 읽고 오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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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옹피치에요!! 지훈이가 틱틱대면서도 꼭 필요한 조언을 딱 집어서 잘 말해준 것 같아요ㅎㅎㅎ강과장님과의 쓸 데없는 오해없이 행복한 연애가 이어지길 바라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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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금붕어에요!! 강과장 참..오늘 스윗하네요...ㅜㅠㅜㅠㅜㅜㅜ♡ 글고 지훈이의말에 오조오억번 동의합니다...옹과장님.. .국가적손실이죠...ㅠㅜㅜㅠㅜㅜ 안타까워죽겠어ㅠㅜ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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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지후이 세상 체고 기요미네ㅠㅠㅠㅠㅠㅠ 애기같아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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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666666입니다 오늘편 지훈이가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을 해줘서 뭔가 답답했던 속이 좀 풀린 것 같네요. 아직까지 여자가 행동을 확실히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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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다녤쿠]
이번 편 지훈이 ~~~~짜식 귀엽구만 ㅎㅎ
어떻게 보면 귀여운데 또 어떻게 보면 옳고 그름이 똑 뿌러진달까요 ? 얘가 직설적이야 ,,,
다넬은 진짜 항상 매번 다정킹 입니다요 ㅠㅠ
저렇게 다정하고 스윗하고 ,,,,
진짜 사람이 맞는 걸까요 ?
우아아아 저도 나중에 회사 다닐때 저런 과장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진짜 생각만해도 좋군요 ~~
하지만 현실에서는 없어요 (단호)
베라 나오니까 또 아이스크림 먹고 싶네요 ,,(´°̥̥̥̥̥̥̥̥ω°̥̥̥̥̥̥̥̥`)
베라 안먹은지 꽤 오래됐는데 ,,베라는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이 짱이에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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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지훈이 움짤이랑 너무 잘 어울랴서 귀여워욬ㅋㅌㅌ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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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망개몽이에요ㅜㅠㅠㅠ
폰압당했다가 이제야 오네요ㅠㅠㅠㅠ
후ㅜㅜㅜㅠㅠㅠ 작가님 보고싶어서 기절할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오늘 지훈이 너무좋구여ㅠㅠㅠㅠㅠㅠㅠ팩폭러 귀여미 지훈이 너무좋구여ㅜㅜㅜ현들한테 애교부리는것도 너무좋구요ㅠㅠㅠㅠ여주가 오빠라고 부르는것도 싱기하구..다니엘 그저 자상자상하고ㅠㅠㅠㅠㅠㅠㅠ성우 너무 부쨩했는데 지훈이가 깨우쳐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었어요ㅠㅠㅠㅠㅠ 제주도 여행때 별일이없어야할텐데 말이져ㅜㅜㅠㅜㅜ제발 무사히 일끝내고 다녤이랑 둘이 해외여행 알콩달콩했음 좋겠숩니다ㅜㅜㅜㅜㅜ잘읽고가요♡ 항상 금손글 써주시고 소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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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짹짹이에요 지훈이의 칼같은 단호함 필요할 때였는데 딱 타이밍 맞네요!! 강다녤너무 따뜻하고 ,, 9ㅁ9 넘넘 잘보고가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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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지훈이 오늘도 짤 너무 찰떡이에요 상황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데 너무 맞는말만해서 사이다 ....! 쵝오 빨리 여주가 옹과장님한테두 자기 마음 얘기해주고 다녤한테두 비밀없이 ㅜㅜㅜ 이뿌게 사겼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잘읽었습니당 ❤️ 제가 뒤늦게 이글을 보게되가지구 오늘 하루종일 1편부터 정주행햇어요 !! 진짜 ㅠ 왜 제가 이제서야 봤는지 의문이에요 ... 지금이라도 꼭꼭 잘 챙겨보겠습미당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 화이팅해주시구 좋은글 또 올려주세여 (͒ ˊ• ૢ·̫•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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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기화입니다. 솔직히 여주가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하긴 할 거 같아요. 자꾸 저렇게만 넘어가면 다니엘하고 성우 둘 다 마음 고생 엄청 심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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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작기님 묭묭이에요! 아 오늘 지훈이 귀여운 거 다 하는데요..ㅠㅡㅠ 지훈아 내가.... 느나가 너 데려다 키우고 십따...... 아니 그래서 다니엘 못 하는게 뭔데.... 요리까지 잘 하기 있냐고.. 지후이 자기도 엄청나~~게 잘 생겼으면서 잘생긴 형아들 좋아하는 거 왜이렇게 귀여울 일..?! 하 다니엘은 하나부터 열까지 여주 배려하는 게 너무 잘 보여서 새삼 치였습니다..ㅇ<-< 그리고 사이판이라니ㅜㅠㅠㅠㅠㅠ 이거 거의 신혼여행 아닌가요... 벌써 설렙니다.. 지훈이 활약 대단했어 여주야 이제 이 시대의 벤츠남 옹과장님 보내드리쟈.... 국가적 손실 인졍합니다.. 따흐흑 작가님 고척돔에 제 자리 없는 거 실화인가요..... 저랑 같이 안방 1열에서 응원해요ㅠㅠ 눈물줄줄.. 그리고 별 내용이 없다뇨 저는 여주가 지훈이로 인해 성우에 대해 생각해 볼 것 같아서 뭔가 되게 많이 진전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요! 헤헷 재밌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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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요르 박지후니 바로 이거지 제대로 행동하자구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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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그래...이제 다녤한테 다 말해주자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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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지훈이가 한 말이 맞는 말이라서.... 할말이 읎네.... 지훈이 똑똑한거 보소... 가운데 있는 사람이 확실히 해야지 다른 사람들이 힘들지 않으니까 여주가 현명하게 잘 행동하겠죠.....? 셋 다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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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지훈이 말 다 맞는말 ㅠㅠㅠㅠㅠㅠ 마냥 귀여운 동생같은데 누나를 위해서 해주는 말이 너무 기특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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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지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동생생같은 모습이 잇어서 재미가 쏠쏠해용ㅋㅋㅋㅋㅋㅋ 다녤하고도 셀레이고ㅠㅠㅠㅠㅜㅠ 항상 재미잇게 일고잇습니당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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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그동안 휴대폰이 없어서 밀린 글을 이제 보네요ㅠㅠ 작가님 너무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며칠 사이에 이렇게 많은 글이ㅠㅠ 지나간 글에 댓글을 적어서 괜히 작가님께 알람이 가게 되어 민폐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ㅠㅠ 그렇지만 작가님 글 써주신 성의에 보답하고 싶어서 염치를 무릅쓰고 살포시 달아봅니다^ㅁ^ 지훈이 말대로 여주가 확실하게 해야 하는 부분을 지금까지 끌고 온건 잘못했다고 봐요. 남자친구한테도 못할 행동이고, 기다림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희망 고문만 될 뿐인데.. 다음 화에는 조금 더 단호해지는 여주를 상상해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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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그 옹과장 제가 데려오겠습니다!!국가적손실이 더 심각해진것같은건 기분탓일겁니다 하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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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박지후이 똘망똘망 똑부러지는 똑쟁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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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지훈이 연애천재네요 완죤 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좀 답답했는데 지훈이 덕분에 여주가 달라졌으면 좋겟어욤!!! 작가님 오늘도 재미난 글 감사합니다ヾ(๑╹◡╹)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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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랑 얘기하는 게 너무 긔여우요ㅠㅠㅠ 빨리 사이판 간 편도 보고시펑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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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박지훈ㅋㅋㅋㅋㅋ너무웃갸요ㅠㅠㅠ진짜 강다니엘 같ㄴ은 남자는 인간문화재로 등록해야된다구생각함돠 ...스읍 ㅜㅜㅜ넘설렌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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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주황주왕입니다! 드디어 밀린 편들을 보게되었어요! 너무 오랜만이라 약간 낯설기도 했지만 여전히 지훈이는 귀엽고 사이다네요!! 크으으 여주얌 지훈이의 충고를 잘 들어두렴..ㅎㅎㅎ 녤 오빠는 .. 쏘 스윗하네요 연애가 정말 저런건가여..? 옹과장님은 안나올줄알았는데 이렇게 또 한번 쫄리게 해주시고 ㅎㅎㅎㅎㅎ 다음펀 보러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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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사촌동생이 누나 연애충고해주는거 너무 귀여워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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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지훈이가 말을 잘했네~!~~! 옹을 끊어버리자..! 녤이랑 천년만년 사는 걸로 하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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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지훈이 말 틀린 거 하나도 없구요 ... 어쩜 말을 저렇게 잘 하는지 ㅠ_ㅠ 기특해,,,,, 다니엘이랑 사귀는 건 너무 너무 좋은데 저는 성우랑 사귀는 것도 너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ㅠㅠ 결론은 둘 다 못 놓아 광광 ,,,,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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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21
우어!! 누나보다 동생이 낫다고 해야하나요- 완전 팩폭ㅋㅋㅋ 근데 진짜 읽으면서도 지훈이랑 같은생각이긴 했어요- 어찌하여 선을 긋지 않는것인가,딱부러지게 말하지 못 하고 있는건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다녤이랑 만나면서 옹과장 어장관리하는거 아닌가- 하는, 다음편에늘 뭔가 깨달음이 있겠죠? 지후이~ 오예쓰굿!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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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이게 [몽쟈] 입니다ㅠㅠ 다른 분꺼에 잘 못 달렸네요ㅠㅠ 분명 제가 쓴거 다음에 바로 단걸줄 알았는데, 갑자기 화면이 바껴서 뒤로가기 한다음에 작성했더니ㅠ 그 분께도 죄송ㅠ 이러니 암호닉 신청을 더더욱 해야겠어요ㅜ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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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지후이 똑부러지네ㅋㅋㅋㅋㄱㅋㅋ 여주도 이젠 정신 좀 차리자ㅠ 선 그을 땐 딱 끊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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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스애낔ㅋㅋㅋㅋㅋㅋㅋ쯔아식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국가적손실 인정합니다ㅋㅋㅋㅋ 지훈이쯔아식 고딩이 연애고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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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지훈이 등장 이후로 뭔가 속 시원하게 쭉쭉 풀려가는 느낌이네요!!! 좋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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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지훈이 아주 똘똘하넹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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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지훈이 기특해ㅜㅡ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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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지훈이 넘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도 이제 제대로 정리를 좀 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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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그래 여주야 제발 확실하게 하자!!!!'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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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지훈이 짱짱맨 다행이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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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저얼굴로 짝사랑은 국가적 손실이긴 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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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지훈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바른 말 할 줄 알고!! 이 삼각관계가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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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아주 지훈이가...!!!!ㅋㅋㅋㅋㅋㅋ 사랑의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네여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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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맞아요..성우가 짝사랑하는 건 국가적 손실입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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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우럭 만드실 생각이심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녤 너무 좋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다 오늘 잠 다 잤어요,, 또또 ㅜㅠㅠㅠㅠㅠ 단호한 지훈이 넘나 오빠미 (?) 옹과장님 짝사랑이 국가적 손실이 맞긴하네요 ㅋㅋㅋㅋ! 처음엔 지훈이 등장이 낯설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지훈이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사이다 오조오억개 드링킹 + 쓰쁘라잇 샤워 같은 느낌,,, ㅎ 여주가 확실하게 해야지 옹과장님도 그렇고 다녤두 그렇고 모두가 괜찮을텐데 ㅠㅠ 지훈이 말이 다 팩트라서,,, 성우를 놓아야 하지만 마음만은 ((옹과장님 못 잃어 롬곡 광광)) ㅠㅠㅠ 저 오늘 지훈이 팩트 폭력 + 설레는 다녤에 심장 폭행 여러 번 당했어요 ㅠ^ㅠ 세상에서 이 글 여주가 제일 부러운 건 기분 탓인가욤,,,? 성우 같은 스윗 상사에 다정달다구리한 남친 의건이랑 똘망한 동생 지훈이라니 ㅠ_ㅠ 최소 전생에 우주 건설,,,,,,, 그리구 지훈이 왜 이렇게 귀여워요 ㅠㅠ 잘생긴 형아들 다 좋아하고 ㅠㅠㅠㅠㅠㅠ 너도 잘생겼어 임마... 하 아무래도 진정제로 카모마일티나 마셔야겠다 (<-- 카모마일티 뭔지도 모르는 1ㅅ) 광광 괜차나여,,, 작가님의 니엘이가 사준 거니77ㅏ 꼭 마셔볼 검니당! 저 진짜 여주 사이판 언제 가나... 성우랑 같이 가는 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녤이라뇨 ㅠㅅㅠ 이렇게 다음 화 빨리 보고 싶게 흔들어 놓기 있기 없기,,,?! 아 자꾸 쓰다보니까 여주가 ㄹㅇ 부럽긴 하네요. 오늘부터 제 좌우명은 여주다 입니당 ( ͡° ͜ʖ ͡°) ( ͡° ͜ʖ ͡°) ( ͡° ͜ʖ ͡°) 쨌든간에 지훈이 말로 인해서 여주가 조금이라도 변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자꾸자꾸 드네요! 찌릿한 삼각관계도 끝나고 성우도 여주에 대한 마음을 접고 (힘들겠지만,,) 그 다음 성우는 나에게로 오라 (아무말 대잔치). 오늘부터 저의 연애 관점은 모조리 싹 다 바꼈습니당 ㅎㅎ. (현실에선 없겠지만) 저런 회사에 입사해서 저런 상사의 밑에서 일을 하고 저런 남친과의 연애를 꿈꾸는 중입니당 ㅎㅎㅎㅎㅎㅎ... 이번 화는 정말 지훈이 활약으로 봤어욤 ㅎ,,, 헤헤 아무튼 여주랑 으건이는 쭉쭉 이어가고 성우는 나랑 ( ͡° ͜ʖ ͡°) (음흉) 옹성우. 나한테 넘어 와. 잘해준다 (박력.) 몰랑이 베라 아이스크림은 민트초코랑 그린티가 짱. - 괴도 독자 ♡ 사라매요 자까님 ^_____^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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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가적 손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고가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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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지훈이 똑부러진ㄱ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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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와 지훈이 캐릭터 넘 좋아요...
눈치 빠르고 싹싹하고 판단력도 있고..
여주는 두 과장이랑 삼각관계에 있으니 지후니는 제가 루팡하는 걸로..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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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아이고 우리 지훈이 야물딱진거 봐ㅋㅋㅋㅋㅋ 잘해쏘 잘해쏘 사실 여주 입장에서 자각이 안될수도 있었는데 객관적으로 딱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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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그래 여주야 그 너으 맘이 충분히 이해는 간다
내가 이해 못하지 않아 ㅋㅋㅋㅋ 정말 이해가 햄복하겟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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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가적 손실 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말 잘하네 지훈짱 강과장님이랑 싸우면 안되지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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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아... 옹과장.. 짠ㄴ내난다... 으헝ㅇ..지훈이 팩폭..왤케귀엽냐... 강다니는ㄴ설레구~~~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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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ㅋㅋㅋ지훈이 말에 동의합니당ㅋㅋㅋ우리 지훈이 누나한테 까불거리기는 하지만 보는 눈이 있네요ㅋㅋㅋ녤이 쏘스윗♡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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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사실 여주의 저런 애매한 태도도 문제이긴 하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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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에휴~자꾸 옹과장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서ㅠ여주가 옹과장 마음 받아줄거아님 빨리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훈이 어쩜 저렇게 맞는말만하니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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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지훈이 맞는말하네.. 이제 좀 확실히 할 타임인거야 여주야! 험난하겠지만 잘헤쳐나가려무나 여주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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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ㅋㅋㅋㅋㅋㅋ지훈이 너 이자식 얄밉게 맞는 말만 한다?ㅋㅌㅌㅌㅌㅋㅋㅋ똑부러지네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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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지훈이가 똑부러지네ㅋㅋㅋ이제 슬슬 여주가 정리해야할때이긴 하지 옹성우 비쥬얼에 짝사랑은 국가적 손실이 맞아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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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지후이 다컷네 ㅠㅠㅠㅠ 얄밉긴한데 듣고보면 다 맞는 말이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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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그래...빨리 정리하구 강과장님이랑 알콩달콩 해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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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인정입니다^^ 찌훈이 자란다 자란다 !!!!!! 성우같은 잘생긴 얼굴이 짝사랑하면 국가적손실이고 말고요 ㅠㅠ 정말 아까워 죽습니다 그러니깐 짝사랑보다 서로 사랑하는거어때?ㅎㅎㅎㅎ 내가 10000000억배 정도 잘해줄수있는데 누나한테 오렴 우쭈쭈 성우 ^^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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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오 박지후이 니 뭘좀 아는데!? 근데 다녤이랑 지후니랑 넘 귀엽당ㅠㅠㅠㅠ그치만 여주랑 강과장이랑 단둘이 있을 시간이 준거같아여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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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지훈이 너무긔여워요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어쩜 다 옳은말만하는지ㅌㅌㅌㅋㅋㅋㅋ오구오구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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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지훈이 팩폭 제대로네요ㅋㅋㅋㅋㅋ 누나 정신차리게 한방 날려준거같아서 다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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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지훈이의 똑부러지는 말 듣고 여주도 다니엘한테다 솔직하게 말하면 을것같아요ㅠㅠ 그리고 역시 이번화에서도 강과장은 스윗하네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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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지훈이 진짜 말잘하네요ㅠㅠㅠㅜ 말하는 족족 다 맞는말이야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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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아 옹과장님 철벽당할 거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ㅜㅜ 정말 지훈이가 역할을 잘하는거 같아요. 아무리 잘행동해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안좋게 보일수 있으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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