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망상이 심한 잉여인슾이 쓴 망상글입니다. []는 자막입니다.
#머무를 숙소에 도착한 인피니트 스키장이 한눈에 보이는 숙소
성규
(생각보다 좋은 숙소에 무표정으로 휙휙 둘러보다가 카메라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그래도 피디님 센스는 있으시네요 혹시 뭐, 어디 주차장같은 곳에서 텐트치고 자라고만 안해도 감사할 각오하고 왔는데 (대충 슥슥 둘러보며 손으로 머리정리하면서 걷다가 쇼파 옆에 가방 내려놓고 이 방 저 방 둘러보더니 침대 있는 방 들어가서 침대 헤드에 등 기대고 앉아있음)
동우
(신발 벗을때까진 얌전하더니 스키장이 한 눈에 보이는 창 보더니 양발 번갈아가면서 동동 구르면서 양팔 들고 뛰어다니다가 제자리에서 한바퀴 돔)예아!!! 웰컴 투더 스키월드~~ (이때 자막으로 현란하게 [웰컴투더스키월드]뚜둥)아하핳ㅋ핰핰핳하하핳!!! (정신없이 웃다가 성종이 "형!! 이리 와서 이거 봐봐요!!" 하니까 조용히 창가로 감)
우현
(남우현 특유의 입꼬리 한쪽만 올리고 말하는거) 오 숙소 좋은데요? (하고 시선 아래로 깔면서 신발 벗더니 카메라로 가까이 다가오면서 감성적인척 눈 게슴츠레하게 뜨고 피디님! 내꺼하,자! 피디님 사랑해 오~ 카메라 향해 손동작까지 하며 노래부름 자막으론 [됐어..저리가..너 이상해..])
호원
(들어와서 보이는 스키장 풍경에 와~ 감탄 한번 하고) 좀 있다 저기서 보드를 타는건가요? 아 그리고 피디님, 요즘 유행하는 보드가 뭔지 아세요? (피디가 모르는데요.하자 자기 드립이 자기가 생각해도 웃겨서 뿌듯하지만 내색안하는 표정으로) 화이트보드가 요즘 유행이에요 (손가락으로 카메라 가르키며) 뭘 모르시네~(하면서 호원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자막엔 [...뭐래])
성열
숨한번크게들이쉬더니 허리뒤로 제껴가며 초고음파소리)끼앾↗↗↗↗↗↗↗!!!!!!!!!!!!!!!!스↗↗키↗장↗이↗드아아어앍↗ (자막에 [여기 익룡 한마리 추가요])
명수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와서 문 닫고 조용히 들어옴 이제 거실 전체 비추는 천장에 붙은 카메라 풀샷으로 바뀌고 피디한테 가까이 간 명수가 보임) 피디님 짐 어디다 놔요 (피디가 [...아무데나 놓으세요..]하니까 안 가고 그대로 서서) 오늘 스키 타요? ([야간에 탑니다.] 하니까 무미건조하게 네~엡 대답하고 방으로 들어감 근데 방에 걸려있는 그림 보고 혼자 그림이 웃기게 생겼다고 끅끅끅거리면서 침대에 누워서 침대 쾅쾅 치면서까지 웃음 자막엔[얜 또 왜 이래... 무서워..] 침대 한켠에 앉은 성규는 쟤가 웃든 말든 난 피곤해..)
성종
(숙소 이곳저곳 다 열어봄 찬장 열어보고 서랍 열어보고 그러다가 방 안 탁상 위에 있던 신기하게 생긴 장식품 발견함 성종얼굴 크게 찍던 개인VJ한테) 이게 뭘까요? (자막에 [VJ:...]) 이게 뭐지? 뱀인가? 용인가? .... 에잇 알게뭐야 (하고 장식품 매정하게 던지듯이 내려놓고 나감 나가는 성종 뒷모습 찍던 카메라가 옆으로 누워있는 장식품 비춤 자막으로 [실세막내에게 버림 받은 뱀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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