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0602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진짜 내 암!호!닉!

♡ 뎨헷 ♡

난 NAL라다녀 쒀 fly-☆ 날LA리 booooooy..★ GD(내남자)-Crayon

 3

[남녀아이돌] 소희고 1학년 7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 | 인스티즈

삥크뤄!켓!짜릿하!게!~♥ 커벨이 유후~

" 으아악! 우어!!! "
악몽을 꿨다.
변백현이 꿈속에서 쉬는시간에 나에게 다가와 씨익 웃으며 나에게 달샤벳의 핑크로켓을 불러줬다.
이불이 식은땀으로 가득 젖어있었다.
아.. 죽고싶다.
오늘은 왠지 학교가 더 가고싶지않다.
심지어는 1학년 학기초의 그 일도 기억난다.. 아. 싫어..

더보기. 1학년 7반과의 둘째날 그리고 기승전 느ㅏㄹ라리 붜이 변백현

3. 담배피는 변백현, 줄여서 배변.

폭풍과도 같은 새학기 첫날, 그리고 새학기 첫날 김기범과의 경악스러운 하교길.
어젯밤 나는 가위에 눌렸다.
그것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귓가에는 김기범의 목소리가 들렸었다.
버건디 메이크업에 대해 얘기해주던 김기범의 목소리가 그대로 돌림노래마냥 서른일곱번이 들렸다.
하루만에 온몸에 있던 기운이 다 빠지고 말았다.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 커베라아! "

이 초딩만도 못한 발음은 틀림없이 김종대가 틀림없었다.
교실에 조심스레 들어가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그 목소리에 내 몸을 멈춰세웠다. 차마 옆으로 고개를 돌려 김종대 외 양아치군단들의 모습을 차마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 커벨아. 팅커벨. "

차분한 밀가루 입자 목소리가 들리자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아 정상적인 내 짝꿍...! 하는 생각에 고개를 돌렸다.
거기엔 약간 심술난 듯한 표정의 김종대와 내 정상적일거라고 생각한 짝꿍 택운이..
아 잠깐만. 방금 나 기절할 뻔 했어. 그래. 양아치군단 멤버 넷이 모여 있었다.
어흐억! 난 쥬금! 으앙! 하고 쓰러지고 싶었지만 맨정신에 그럴 순 없었다.

그리고 그 중심엔 팔짱을 낀 채 묘하게 내리까는 눈빛으로 나를 아니꼽게 쳐다보는 변백현이 있었다.
아.. 나도 모르게 눈을 마주친 채로 탄식을 내뱉자 변백현이 내게 입모양으로 말했다.

- 좀 잘생겼냐?

칠→할↘.. 나도 모르게 바람빠지는 목소리로 누가 들어도 쌍욕인 단어를 씨부렸는데, 그걸 용케 알아먹은 양아치군단 (with.JD,DODO택운) 이 나를 놀란 눈빛으로 쳐다봤다.
아.. 이게 아닌데.. 아니 얘들아 그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굳어버렸다. 김종대가 적잖게 당황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커벨아, 설마 욕한거야?

" 아, 아니. 칠월이라고. 칠월. 갑자기 친한 친구 생일이 생각나지 뭐야. 그 친구 생일이 7월 18일이거든! "

칠월 십팔일. 치럴 시파릴. 지럴 시바리. 지랄 시발이. 내 머릿속에서 겨우겨우 필터링 되서 나온 문장은 겨우 저거였다. 엄마. 엄마딸은 국어고자야. 확실해졌어. 분명해.

" 칠할.. "

좋게 쓰자면 칠할.. 이였지만 변백현의 어감은 100% 칠할..ㅋ 이였다. 그냥 내 말을 비꼰거라고 하면 되겠다. 그 때 정말 변백현의 구렛나루를 꼬아버릴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

나는 분명히 고등학생이 되면 열찌미 공부해서 인서울에 갈거에용! 그러구 알콩달콩 CC크림을 바르고 CC생활을 시작할테야! 하는 SF망상을 하고 앉아있었는데, 내 뒷자리는 코드네임 콩. 이홍빈이 앉아있다. 알콩달콩? 그냥 콩인데 무슨.. 한숨이 절로 나왔다.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다. 아니야. 난 안 자. 고딩 되선 안잘라고 단단히 마음 먹고 왔다고.

내가 물을 싸왔으니까 물을 마시면 좀 깨겠지? 헤헤. 물마시고 공부 열심히 해야지. 내가 오늘 알로에 주스를 챙겨왔으니까.

그러고서 나는 여중에 다니던 슬프고 고달프던 중학생때부터 함께해온 물병을 꺼내들었다. 영락없는 초등학교 오학년짜리애들 물병으로 보이는 디자인에 나는 절망했다. 이건 내 동생이 소유권을 분명히 밝힌 소유물이였다. 동생은 그럼 학교에 분홍색 텀블러를 들고갔단거구나.. 하하하. 분홍색. 하하하. 분홍색을.

분홍색은 둘째쳐도 지금은 알로에 주스가 문제였다. 동생은 죄가 없지만 뒤통수를 한 대 때리고 싶었다.
잠재되어있던 2년간의 반항심이 들끓어올랐다. 교과서를 펴두고 그위로 얼굴을 올렸다. 그냥 자는 척만 하고 진짜 자진 말아야지..

소심하게 생각을 했다. 자꾸 눈이 감겼다. 아 맞아! 얼굴을 어딘가에 맞댔을때 눈을 감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이제 선생님 말씀에 집중.. 집.. 집.. 과자집.. 헨젤과 그레.. 크억.. 크엉흐어..

수업이 끝났다.
물론 내가 제정신으로 돌아온지 25초 뒤에. 아악! 난 역시 호구였어, 안자려고 했는데!

잠에서 깬 나는 벌써부터 지네끼리 노는 급우들 속에서 홀로 자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누가 내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커벨아, 매점갈까? 내가 아이스티 사줄게.

아이스티라면 넌 김기범이야.
하지만 김기범에게서 전수한 화장법은 이미 메모장에 메모해둔지 오래였다. 솔직히 이번엔 이 메이크업아티스트의 뺨을 놀부마누라의 주걱으로 내리칠 법한 친구가 내게 무엇을 알려줄지 궁금했다.

사실 나는 김기범에게 세뇌당한지 꽤 된 것 같았다. 배도 안 고픈데 갑자기 배가 비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이스티가 먹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김기범을 찬양하며 쫄래쫄래 따라갔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교실에서 김기범과 담소를 나누며 아이스티를 마시고 있었다. 사실 아이스티가 입으로 넘어가는지 아니면 코를 통해 식도를 넘나드는 스펙타클한 일이 일어나는지 알수 없었다. 알고 싶지도 않았다.

" 야. "
" 어? 나? "

나니? 나.. 난데스까 백현상?..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면.. 와타시 어프레이드- 데스요..
그렇게 보면 너무.. 무섭..스음, 니. 다..

" 동. "

???
나니???
?????????나니???????
내 귀가 잘못됐니?????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아니 저건 내가 중학교 1학년때나 치고다니던 개거지 야! 응? 동! 드립이였다.

" 야. "
" 응? 왜 ? "
" ..수영장. "

결국 어지간히 어이가 없었던지 그런 개거지 드립은 니 친구 종대한테나 해. 라고 하려다가 말을 바꾸려 했는데 야. 왜? 수영장-☆ 헤헷!~!
아니 할말은 미리 생각을 해둘걸.. 변백현의 한심하다. 하는 눈빛이 꽂혔다.

-야, 솔직히 넌 더 저질이야. 야외수영장도 아니고 야동이 뭐냐 야동이. 짐승같은놈. 이 욕불덩어리ㅋ! 나 콩불되게 좋아하는데 너 때문에 끊어야겠다. 난 콩불인데 넌 욕불이잖아! 라임의 왕이 된 것 같다고! 아 기분나빠 진짜.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변백현의 본인이 빌리어네어라도 되는듯한 거만한 눈빛때문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와 저거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그래도 다음시간은 점심시간이였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말에 변백현을 그냥 놔주기로 했다. 절대 무섭진 않다. 무섭기보다는 그냥 두려워서 오줌지릴것같은 정도일 뿐이다. 암. 그렇고 말고

.아.. 결국엔 잤다. 또 잤어. 절망하고 있던 와중, 뒤에서 누가 니년 어깨를 부셔버릴거야..! 다.. 다 가루낼거라구!!! 아악!!!! 하는듯한 악력으로 내 어깨를 꾹 잡았다. 아악! 하고 득음을 하고서는 점점 세지는 악력에 나도 모르게 'ㅠㅠㅠㅠ누구세요ㅠㅠㅠㅠㅠ아파요 이러지마세요ㅠㅠㅠㅠ 놔주세요ㅠㅠㅠ' 라고 사정사정하며 뒤를 돌아보자

[남녀아이돌] 소희고 1학년 7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 | 인스티즈

" 지랄을 해라.. "

민망해서 죽고 싶었다.
미쳤나.. 급식실 가기 싫으면 혼자서 궁상이나 계속 떠시던가. 무슨 드라마 찍는 줄 알았네.. 변백현이 바퀴벌레 보는 듯한 표정을 짓고서는 나를 강제로 일으켰다.
이어지는 두번째 득음에 눈물이 날 뻔 했다.

비굴하게 변백현과 함께 (정말 조카탔다.) 급식실로 향하던 도중, 다시 한 번 2년간의 잠재된 반항심이 들끓었다. 아니, 내가 꿀릴게 뭐가 있다고 얘보다 뒤에 서서 가야 하지?
분노가 치밀었다. 씨파, 나와! 내가 앞에 갈거야!! 나도 모르게 변백현을 밀쳐 넘어뜨리고, 공포심에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 허, 저년이 미쳤나..! "

뒤에서 노여움이 잔뜩 섞인 변백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우, 저거 때문에 씨발. 내 꼬리뼈! 변백현이 듣기만 해도 벌벌 떨며 오줌을 지릴 듯한 악센트와 사운드로 짜증을 분출하는 소리가 들렸다. 헐 심하게 다쳤나 하는 생각이 들어 슬쩍 뒤를 보자 봉천동귀신처럼 미친듯이 질주하는 변백현이 보였다.

" 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

그건 아마 내 인생 최고의 병신짓 TOP10 중 4번째를 장식하는 일 아닐까 싶다.
..아마가 아니라 정확하지만...

급식실로 도착한 나는 최대한 눈에 안 띄는 자리로 가서 급식을 재빨리 받아와서 먹기 시작했다. 다들 짝지어서 먹는데 나 혼자 홀로 외롭게 먹는 꼴이 너무 쓸쓸했다.
꾸역꾸역 맛없는 밥을 삼키고 있고 식판이 겨우겨우 다 비워져가는 와중에 커베라아!!! 하는 외침이 들렸다. 아.. 진짜!!

나도 모르게 남은 급식을 모두 버리고 식판도 대충 가져다놓고 다시 전속력으로 급식실 문을 박차고 나갔다. 어어? 커베라아!! 뒤에서 나를 금방이라도 쫓아올 것 같이 생생한 목소리가 들렸다.
아아악! 나도 모르게 절규를 하며 아예 학교 건물을 벗어나 조회대 뒤로 와서 숨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탁한 공기에 식겁을 하고 말았다.

" 어우 여긴 뭐야. 씨오투가 뭐이리 가득가득해.. 탄소의 토지인가.. "

나도 모르게 기침을 하며 허공에다 손을 휘휘 저었다. 뒤에서 다시 득음의 악력이 느껴졌다. 아아악!
오늘만 벌써 세번째 득음인 것 같다.

" 넌 밥 안 쳐먹고 뭐하냐. 겨우 급식실 보내줬더니. 근데 용케 급식실은 어떻게 찾았대? "

나를 무시하는 듯한 보이스를 듣고 뒤를 돌아보자, 변백현의 보기만해도 오금이 저리는 얼굴이 보였다. 그리고 변백현의 손에 곱게 끼워진 하얀 막대기와 막대기가 든 하얀 곽이 보였다. 이 미친놈이..!
내가 눈을 크게 뜨자, 변백현이 산신령처럼 푸근하게 웃으며 말했다.

" 뭘 쌔려, 담배 첨보냐? 촌년도 아니고. "

명백히 나를 비웃는 듯한 말투에 자존심이 꺾였다. 아니 시방 방금 뭐라고 지껄인거랑가? 정의감과 반항심이 한번에 들끓었다. 나도 참 들끓것도 많다.

" 야. 너 내가 학교에서 니가 담배피운다는 거 이르면 어쩔려고 이렇게 당당해? 이 상황에서 갑은 나고, 을은 나야. 어? 상황파악이 안돼? "
"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안다니엘이 있으면 난 이 학교 생활 만사 오케이야. 무슨 오지랖이셔? "
" ..뭐? 그래 이 골초야. 너 잘났다. 담배 주구장창 피우다가 폐암 걸려 죽어라. 자식들 얼굴 보지도 못하고 외롭게 혼자 비운의 죽음을 맞이해라. "

" 좆까.ㅋ "
"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어쩌지? "
" 그럼 다른 거 까든가. 아.. 없구나? 맞다. 넌 좆도 없고 자신감도 없지. 자신감을 표현하는 살도 없고. "
" 미쳤나 진짜! 너 돌았어?! "

성희롱 수준의 발언에 경악한 내가 변백현의 어깨를 세게 내리치며 반사적으로 상체를 가렸다. 아니, 볼 거 없다니까? 변백현이 정말 의아하고 억울한 듯이 말해왔다.
아 그래. 나 볼 거 없다. 그냥 가슴 없다고 해!

여러분! 저는 가슴이 없어요! 있다해도 작아요! 하루에 열번 정도 주기적으로 치다보면 아예 푹들어갈걸요? 눈에 눈물이 고였다.


오늘 편은 진정한 노잼 중의 노잼이네요ㅎㅎㅎ 죽어야하나 정신놓고 쓰는거라그런지 똥중의 똥이네

신알신 해주신 모든 독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전 이글의 경쾌한분위기가너무좋아여 여주 밝음밝음한것도좋다능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전 독자님이 좋아요 ㅅrㄹ6합니다..ㅎr..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코덕임당! 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 밑을 내려다본다.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바닥으로 떨어진다.) 휴....(얼굴에 남은 눈물 자국을 닦는다) 왜...여주의 마지막 말에 너무 공감이 가는거죠..? ㅠㅅㅠ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더듬더듬) 저 마지막말은 제 자서전에도 써넣을말이에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뎨헷이에요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무시당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주 마지막줄 왜때문에 슬픈거죠....?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저도쓰는내내가슴이아팠어요..아맞다 나아플가슴도없지..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마지막 말...... 왜 씁쓸해지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만남의광장형성)).....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왜이렇게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haa변백현 한 대 때려도 돼요?(feat.김종대) 하지만 전 애정할 수 밖에 없겠죠. 아니, 이게 무슨 멍멍 소리야! 하여튼간에 정말... 짱잼... 노잼이라고 하지 말아요 잼통에 딸기잼 귤잼 포도잼 사과잼 무지개빛으로 담으신 거 같으니까.... 아,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ㅋㄱ기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 암호닉신청은 항상받고있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수줍음) 그럼 암호닉 두둠칫으로 할게요 깔깔 호호 사실 암호닉 작가님 글에서 처음 설정하는거라는건 자랑!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낄낄낄 저와 특별한 인연을 빚어보죠 앞으로 자주자주 봐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따라와 노ㄴ 건들ㅕ선 안될 것ㅡㄹ 건ㅡㅕ어........
11년 전
대표 사진
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도 또뵈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처음이전2401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