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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프로듀스101/박우진] 본격적 박우진 짝사랑썰 prologue | 인스티즈




본격적 박우진 짝사랑썰


본박짝


-




오늘은 고등학교 예비소집일   




운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 아직까진 나빠보이지만


다 같은 고등학교 1지망에 붙은 내 중학교 친구들과 달리 


무려 15지망에 떡하니 붙어버린 내 통지서를 보았을 때 


난 내가 따로 떨어졌다는 슬픔보단 


내가 갈 학교가 우리 지역에 알아준다는


꼴통학교에 가야한다는 사실에 절망스러웠을 뿐이였다







어쨌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예비소집일이 다가오자


운이 좋은 건지 내 친구의 친구가 같은 학교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학교를 가던 길이였다





가던중에 멀리서도 확 튀는 머리색으로, 학교를 가던 예비 고1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남자라곤 오빠와 아빠 밖게 없던 내가 처음으로 첫눈에 반해버린


순간이였다




사실 그 튀는 머리색을 가진 애들은 


예비소집일날 무려 공식적인 학교 첫방문을


친히 오토바이로 오신 학생들이라고 한다








[워너원/프로듀스101/박우진] 본격적 박우진 짝사랑썰 prologue | 인스티즈



" 야 "

" ... "

" 야, 너 맞아. 고개 돌린 너 "

"  왜 "

" 그 앞에 키 좀 던져줘 "




이때 좀 곤란한 상황이였다


난 우연히 학주쌤 바로 뒤에 서있었고


그들, 아니 그 빨간 머리 걔


그 아이의 오토바이 키는 학주쌤의 뒷 주머니에 있었으니


내 상황은 누가 보아도


곤란한게 분명했다





[워너원/프로듀스101/박우진] 본격적 박우진 짝사랑썰 prologue | 인스티즈



" 야 빨리 던져 "

" 좀 그게 아니 곤란한데 "

" 문제있냐? "

 


문제있냐는 그 아이의 말에


그 말에 따지려 고개를 드는데


빨간머리에 가려진 얼굴이


너무 잘생겼다




뭐 이 이후로는 말 안해도 알겠지만


잘생긴 그 아이의 말을 누구보다 빠르게 수행하고


그 아이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멍 때리고 쳐다보기만 할 뿐이 였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난 그 아이의 이름이 박우진 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개학 전에 무려 두번이나 마주쳤다


심지어 우린 같은반인 걸 난 안 순간


난 누군지 모를 날 15지망으로 이 학교에 오게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했다





이런 나의 고등학교 이야기가 궁금은 하지 않나?

우진이를 열열히 짝사랑하는 일개 1인의 삶

궁금해 해줬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







사실 글 자체를 처음 써보는 거라서

조금 어색할수도 있고

그냥 본격 사심채우기 짝사랑썰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워너원/프로듀스101/박우진] 본격적 박우진 짝사랑썰 prologue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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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할 작가님 짱 좋아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짝사랑 ㅜㅜㅜㅜㅠㅠㅠ 양아치미 박우진 아주그냥 파펙트 함다 ..
8년 전
대표 사진
본박짝
ㅎㅎ 저도 우진이의 첫인상을 떠올려 쓰려고요!! 첫인상에 뭔가 쎈 느낌이 였어서요 ㅎㅎ 감사해요ㅜ 좋아해주셔서!!!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흐앙ㅇ 양아치 우진이라니... 후.. 제 심장 떨어지지않게ㅡ잘 부여잡고 있겠스빈다 작가님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본박짝
후하ㅏ 처음쓰는 글이여서 어색할지ㅜ모르겠지만 최대ㅐ한 우진이의 매력을...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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