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싶은대로 쓰는 내 취향 다 쓰까묵는 프로듀스101 시즌2 홍일점썰 여주 프로필을 깜빡했네요! 이름:김이름 나이:19살 고3 키:150 후반 본인은 160이라고 우기고있음 몸무게:마름 친한사람:아직 주학년 유선호 03. 소속사평가 당일. 101명의 모든 연습생들이 입장하고 드디어 평가가 시작됨. 맨 처음에는 위에화 연습생들이 무대를 꾸몄는데, 너는 처음 하겠다고 손든 용기에 한번, 얼굴에 두번 놀랐음. 분명 어려보이는데 잘생겼어요...! 너는 흥미가득하게 무대를 관찰함. 무대는 역시나 통통튀고 잘어울렸음. 너는 나중에 꼭 친해지고싶다는 생각으로 인상착의를 꼼꼼히 기억해둠. 여러 연습생들의 무대가 진행되고 스튜디오는 처음의 긴장감 가득했던 팽팽함보다 늘어진 분위기가 가득했음. 그리고 감독님이 틀어주신 픽미에 뛰쳐나와 춤을추는 한 연습생에 스튜디오는 열광의 도가니가 됨. 너도 졸린 눈을 꿈벅이며 들썩거리다가 잽싸게 앞으로 나오는 누군가에 눈을 반짝이며 열광함. 그 순간 너는 저 사람이랑은 꼭 친해지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됨. -첫인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연습생은 누가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픽미 추신 위에화 연습생분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럼 친해지고싶은 연습생은 누가있나요? -위에화 연습생..(분들이요) 이게, 그냥 하는말이 아니고 처음에 무대 하겠다고 하셨을때부터 용기가 대단하다, 친해지고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픽미 추시는거보고 아, 저 분이랑은 꼭 친해지고싶다.(고 생각했어요) 방송과 함께 너가 인터뷰한 부분이 나갔는데, 나중에 형섭과 위에화 연습생들이 이때 이야기를 하며 굉장히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그리고 커뮤니티도 둘이 친목해줘라- 나이도 같은데 친해졌으면 좋겠다- 는 이야기로 한동안 들썩였음. 04. 드디어 네 무대 차례가 왔음. 사실 너는 긴장으로 제대로 된 사고가 되지 않고있었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연습해서 눈도 몸도 피곤했고 101명 사이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압박감때문에 안그래도 무거운 몸이 천근만근이었음. 제발 실수만 하지말자고 빌며 무대가 시작되었음. 네가 준비한 노래는 현아의 어때 라는 곡이었는데 적당한 안무와 퍼포먼스덕에 무겁지않게 네 색깔을 보여줄수 있을것같아서 고른 곡이었음. 네가 준비자세를 하고 곡이 시작되자 심사위원 연습생 할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놀랐는데 그 이유는 네 외모덕임. 일단 고양이상에 가만히 있으면 말도 못붙일것처럼 차갑게 생겼지만 볼살이 은근 있어서 생각보다 어려보이는데 그런 아이가 현아 노래를 한다니! 라는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던것같음. 그 이유는 다른 연습생들의 인터뷰에서 확인할수 있었음. -그 분이 유일한 여자시잖아요.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 무슨 노래를 준비하실지. (A 연습생) -저는 되게 어리실줄 알았어요, 물론 지금도 어리시지만. 한...17살쯤?(될줄 알았어요.) (B 연습생) -현아!! 현아 선배님!!! 그(?) 현아선배님 이시잖아요. 어떻게 소화를(할지) 기대반, 걱정반..? (C 연습생) 걱정과 다르게 너는 멋있게 무대를 함. 특히 여유롭게 카메라를 보고 윙크를 한 부분은 레전드 움짤로 남아 보정별로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함. 안정적인 라이브, 춤, 무대매너에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했음. 그 무대로 너는 네 실력을 입증하고 좋은 평판을 이끌어냄. -와, 노래가 딱 나오는데 눈빛이 확 바뀌면서! ..어우, 장난 아니었어요. (D 연습생) -걱정된다고했던거.. 취소하겠습니다. 대박. (C 연습생) -콘서트에 온 줄 알았습니다. (E 연습생) 무대가 끝나고 너는 심사위원분들께도 좋은 이야기를 들음. 춤 기본기가 탄탄하다, 라이브가 안정적이다, 어린나이에 그런 파워와 눈빛이 나올수있는지 몰랐다. 그럼에도 너는 보컬적인면을 어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C등급을 받게됨. 유일한 여자라는 이유로 평가를 더욱 빡세게한 탓이었음. -(C등급이 되어서)아쉽지 않아요? -어..아무래도..조금? 하하하.. 그래도 연습한만큼은 해서 후회는 없어요. 05. 너는 C등급에서 박지훈 배진영과 굉장히 많이 친해짐. 일단 또래라는 이유도 있었고, 너의 무대를 인상깊게본 지훈이 먼저 진해지고싶다고 슬쩍 초코바를 건냈었음. 먹을거주는사람=착한사람 이라는 공식은 불변이라서 너와 지훈은 등급이동이 있을때까지 맨날 붙어다녔음. 그리고 배진영도, 낯선 환경탓인지 계속 어쩔줄 몰라하길래 괜히 짠해서 너와 지훈이 데리고다니고 챙겨주고해서 지금은 너와 친구를 먹으려할정도로(!) 친해짐. 하지만 방송에는 한컷도 안나와서 나중에 화면 구석에서 지훈 진영 너 셋이서 꽁냥거리는게 0.1초컷으로 지나갔을때에는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함. -아니 쟤들 대체 언제 친해진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 -피디 개새끼가 애들 관계성을 다 썰어버리니까 누구랑 친한지 어떻게 친해졌는지 시청자들은 하나도 모르지ㅡㅡ -진영아...지훈아...이름아.... 너희 어떻게 친해진건지 이모한테 슬쩍 디엠주면 안되겠니....?? 그리고 후일담이지만 사실 너는 1분 pr영상을 보고 배진영과 친해지고싶었음. 그래서 친해지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배진영이 너와 친해져서 기분 좋아한건 너무 당연한 일이여서 이야기할 가치도 없음. 어제보다 오늘더 재미없는 느낌...^^ 보고싶은 에피소드를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그리고 신알신해주신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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