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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왜?"

"우리 그만 만나자..."

"어? 그게 무슨 소리야."

"나 요즘 너보다 동운이가 좋아, 그러니까 이제 ㄴ나한테 오지마"

"어?"

준형이 벙쩌있는 사이 현승이 연습실을 뛰쳐나갔다.

 

 학교 뒤 공터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요섭이 딸기맛 빼빼로를 먹고 있었다. 그 때 준형이가 울면서 요섭에게로 왔다.

"준형아? 왜 그래??"

"요섭아,,, 현승이가 헤어지제.."

준형이가 말하자 요섭이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 어.. 그랬구나"

"너 뭐 알고있는거 있지??"

"아니 현승이가 골목에서 동운이랑 있는 거 봤었는데,,"

"그래서??"

준형이가 요섭이의 멱살을 잡으며 소리쳤다. 요섭이는 그런 준형이의 모습이 처음이라서 울음을 터트렸지만 준형이는 그에 상관하지 않고 요섭이를 다그쳤다.

"어? 그래서 어쨌냐고!!"

"그.. 그게 그래서 현승이한테 물어봤는데 별거아니라고해서 그런 줄 알았지.."

"그런건 나한테 말해줬어야지!!"

"미안해.."

"됐어"

준형이 요섭의 멱살을 팽개치 듯이 놓고는 현승이를 찾으러 달려나갔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남겨진 요섭이는 그동안 자신이 봐오던 준형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본 요섭이는 그자리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그깟 사랑 때문에 우정을 깨버린 준형이 너무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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