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널잊은듯하다.
너를 보고 또 보아도, 입을 맞출때에도 나의가슴은 뛰질않았다.
너가하는 얘기가 지루하고, 너가짓는웃음이 괜스래 짜증이났다.
너는 이제 싱그러운꽃들이 피어나고있는 봄일텐데
나는 이제 모든꽃들이 자취를감추고 시들어버린 겨울이다.
서로 다른사랑을 하고있는 우리들에 나는 이제 흥미를느끼지못했다.
그래서, 내마음에 봄을 찾아줄 사람을 만났다.
다른사람얘기인줄만 알았던 바람이 내이야기가 되버린것이다.
다른사람과 만나면서도 괜히 너가 떠올라 가끔씩은 죄책감이든다.
카페에서 그와 시시콜콜한얘기를 하고있는 와중에 너가보였다.
그옆엔 누가봐도 아름다운 여자가앉아있었다.
나혼자 착각한것일까 입을맞출때 가슴이뛰질않았던이유
너의얘기가 지루했던이유 너가웃은데짜증이나던이유가
내가 잊은것이아니라 너가잊은것이였다.
그를보자니 내 가슴한켠이 아려왔다. 바람피던상대와는 작별을고했다. 못된것은안다.
내마음의 갈피를못잡고 그를 이용했으니까,
하지만, 날 농락하던 너와도 다신 사랑하고싶지않다.
나도 널 잊을거다.
너가 나에게 가진감정은 언제시들지모를 한떨기에 꽃이였을것이다.
하지만, 알아두었으면한다. 밟아야 더 강해지는 잡초보다도 시들어버린 꽃이 더예쁘단사실을…,
가시가 돋아버린 나란 꽃은 너가 다가와도 가시를 수그러들진않을것이다.
고운색을내비치는 꽃잎도 내비치지않을것이다. 그렇게 너를 서서히 잊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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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ㅠㅠㅠㅠㅠ
슬럼프를 맞아버린터라 한동안 올리지못했습니다ㅠㅠㅠ
그나마 슬럼프가좀 복구되서 이렇게올리네요
이번에도 병맛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둔 이의는 태일이가 표지훈에게 하는것이지만
어떻게 상상하든좋아욯ㅎ
그리고 정말 잘못했쒀요....☆★
사랑해요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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