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탤총] 블락비숙소에는 아기가살아요
w.탤앓는곰
" 아이씨....귀찮으면막내야........엥? "
배때지에칼빵‥아니. 배때지를쓱쓱긁으며 쓰적쓰적 억지억지로 겨우겨우 느릿느릿 무겁무겁 현관문을 연순간
블락비막내 표지훈은 이거슨신세계?를경험했다랄까.
" 혀...형...형들... 나와봐요... "
라고했을때 평범평범하게 "무슨일이야" 하고 한번에 나와준다면 그건불낙지가 아니지.
본인도 불낙지인 막내불낙지 표지훈은 최후의수단을쓰기로했다.
한번에 단체불낙지들을 소환할수있는 마법의주문.
그것은바로.
" 우와!!걸그룹이다!!!!!!!!!!!!!! "
" 뭐?시발?비켜!!!!!!"
" 꺼져시발!!!!! 내가먼저야내가!!! "
" 내가나갈거야!!내가내가!!내가말했어내가나간다고!!형이말했어!!"
" 아시발!아파새끼야!‥ 야어디어디? "
" 누굴까?누굴까? 에이핑꾸?투미닛?아니면 신인걸그룹인가?? "
" 야표지훈! 어딨어근데? "
" 설마구라는아니겠지시발? 구라면어금니꽉깨물어라새끼야"
순간 블락비막내표지훈은 역시쎈캐불낙지형들의 구리구리한 표정에
오금지리고 얼어붙을뻔.... 하다가 애써괜찮괜찮하며 말을꺼냈다.
" 아...아니형들. 이것좀봐요. "
표지훈이 손가락으로 가리킨곳엔 한 남자아기가 마치 블락비숙소를 찾아온
걸그룹여신들인척 빵끗빵끗 웃고있었으니.
" ...what the! 표지훈니애야? "
" 이자식이 형들보다먼저... "
" 애엄마는누구냐?예쁘냐?'
" 아!!!!내애아니에요!!!!! "
맨날나만몰아.시발막내가 죄인이야? 지훈은 블락비가 뭐라 씨부렁대던 아직도 빵끗빵끗웃고있는 아기를 쳐다봤다.
고것참귀엽긴하다. 이게 아기를보는 아버지의마음인가. 눈물난다. 지훈은 눈물을살짝훔쳤다.
물론 아무도 모르게.
" 진짜니애아냐? 그럼얜누군데? "
" 야, 얘를 일단 집 안으로 데려가야 되는거아니야? 계속 이렇게 여기다 방치할순없잖아. "
" 누구앤지도 모르는데? "
우리6명중하나겠지뭐. 누군가 던진말에 사실상 모두가 수긍하는분위기였다.
평소행실을보아 그럴만한 가능성이 다분했다.아...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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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뎅... 더보기는 우째하나여? 아힘듭니다 그냥묻어주세요..ㅠㅠ 똥망글입니다
잘못한거 뭐있으면 말ㅆ므해주세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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