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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렸다.... 숨이 차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 까지 달렸다. 하자만 달라지는 건 없었고, 현승이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똑같았다. '미안해,..난 이제 동운이가 좋은 것 닽아..' 이 말만 생가가하면 치가 떨려 당장 달려가서 손동운 그 개새끼를 죽이고는 싶지만 내가 죽도록 사랑했던 장현승이 좋다는데 이제 장현승을 포기해야겠다고 마음을 정리하고 보니 너무 쉽게 포기가 되었다. 준형이는 순간적으로 우리가 감정도 없는 사랑을 질질 끌고있었던건 아닐까라는 생가가까지 접어들었다가 현승을 마지막으로 보러가기 전에 요섭의 멱살을 잡았던게 생각이나 애꿋은 머릴를 해집었다. 요섭이를 울렸단 죄책갑에 저절로 고개가 수그려 졌다...

 요섭은 터덜터덜 걸으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 앞에 사람의 인영이 어른거렸다 . 자신 앞에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자 요섭은수그리고 있던 고개를 들고 앞에 있던 사람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요섭이 보고 놀란 사람은 바로 몇시간 전 준형에게 이별을 고했던 현승이었다.  현승이 손을 내밀자 잡지도 봇하고 어버버 거리고 있자 현승이 끙차 하며 요섭을 일으켜 주었다.

"저.. 요섭아??"

"어.. 왜?"

"나 잠깐 할 얘기가 있는데 잠깐 어디가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어.. 그래"

라고 요섭이 대답하자 현승이 먼저 걷기 시작했고, 뒤를 따라서 요섭이 걸었다. 까페로 가는 길을 굉장히 먼 거리도 아니었지만 둘 사이의 정적은 굉장히 멀리 떨어진 사람들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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